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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진남자 멋진여자
        
       - 멋 진 남 자 -

      다른사람의 충고를 받아들일줄 알고
      항상 노력에 소홀하지 않으며

      소심하지 않고 대범하면서도
      여자를 지극히 아껴줄줄도 알고

      때로는 모험도 불사하며
      패기있게 밀어 붙일줄도 알고

      그러면서도 신중함은 잃지 않으며
      늘 여유롭게 생활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배려해주면서
      자신이 맡은 일은 반드시 해내고

      그의 재치로 주변은 늘 즐거우며
      걱정은 적당히 접어둘줄도 알고 있으며

      모든이의 웃음을 소중히 생각하며
      함께 하는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있다 .


      - 멋 진  여 자 -

      고귀함으로 자신을 지키면서
      깊은 눈동자로 상대의 영혼을 꿰뚫어 보며

      다정함은 함께하는 이들을 편하게 하고
      언제나 자신을 가꾸며 멋을 낼줄알고

      매무새를 흐트러 뜨리지 않으면서도
      때로는 어려운 사람을 위할줄도 알고

      작은것 하나도 놓치지 않고 챙겨주고
      맑은 웃음으로 상대의 마음을 열게하며

      자신을 믿고 행동할줄 알며
      그 순수함은 빛을 잃지 않고

      아름다운 추억을 소중히 생각하며
      타성보다는 새로운 자신을 찾아내고

      작은 실수는 넓은 마음으로 감싸며
      행복과 사랑의 소중함을 잊지 않는다


  • ?
    경숙이 2005.02.03 11:16
    희자야!
    정말 멋진 글이다.
    우리 친구들 모두가 멋진 남자와
    멋진 여자들에 포함 된 것 같구나......,
    우리들을 두고 하는 이야기 인것 같은데~~~~~~~~~~~~~~
    이제야 시간이 났다.
    미안하다 친구들아 .
    연락 자주할께
    그리고 즐거운 명절 보내고, 멀리 가는 친구들
    차조심하고 ,,,,,,,,
    친구들아, 우리 금산에 눈이 많이 내렸더라.
    눈을 보는 순간은 예쁘지만
    우리 고향집에들 별 일 없겠지 ????
  • ?
    3분 2005.02.05 15:47
    (xx41)"인간같이 어리석은 자가 또 있을까"

    인간으로 태어난 것에 긍지를 느끼는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인간답게
    살기 위해 교육을 받았습니다. 유치원에서 고등학교까지 18세를 지나 더욱 인간 답게 살기 위해서는 대학 교육를 받아야 한다고 해서 자신의 수능 점수에 적합한 대학과 학과를 골라 입학했다.
    중간에 군대에 다녀와서 졸업하니 그의 나이 26세가 되어 비로소 어린아이
    취급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일을 하게 되었다.그러나 취직시험에 번번히 떨어졌다. 학원에서 영어와 컴퓨터를 공부하여 2년 만에 간신히 조그만 회사에 들어갔다. 28세였다. 그런데 그가 하는 일은 초등학교에서 배운 지식만으로도 능히 할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을 깨달았을 때 그는 의문을 갖기 시작했다. 인간만이 삶이 3분의 1을 준비만 하면서 교육만 받으면서 지내는 것이 아닐까? 그러나 그는 계속 직장에 나갔으며 결혼하고 아이도 낳았다. 하고 싶은 것을 다 참으며 집을 갖기 위해노력한 끝에 10년 만에 보금자리를 마련헀다. 그때나이36세였다. 그는 또 다시 의문이 생겼다.
    자신의 보금자리를 만들기 위해 삶의 6분의1를 보내는 동물이 있을까?
    집도 장만 했고 이제는 삶을 누리며 살고 싶었으나 아내는 수입의 거의 반을 학원비 과외비로
    지출해야 한다고 해서 다시 허리띠를 졸라매고 자식들을 열시히 교육시켰다.
    두 자녀를 다 대학 졸업을 시키기까지 24년이 걸렸다.
    그의 나이 60세 되었다.자식 중 1명이 딸이라서 마지막으로 부부동반 세계여행을 염두에 두고 모았던 돈을 혼수 장만하는데 쓰지 않을 수 없었다. 딸의 결혼식장 나온 그날 눈이 내리고 있었다. 강아지 한 마리가 눈을 맞으며 신나게 뛰어 다니는 것을 보며 문득 자신이 언젠가 들었던 욕이 생각났다.
    "개만도 못한 놈"
    60세에 어느 눈 내리는 겨울날 그는 또 다시 의문을 갖기 시작 했다. 정말 인간이 동물보다 더 나은 삶을 살고 있는 것일까?

    이연승님의 칼럼에서

  • ?
    그래도... 2005.02.05 19:47
    한밤중 들려오는 바람소리가 유독 처연하게 느껴질때..
    어느 순간 허허로움이 가슴 가득히 밀려올때..
    삶의 음영이 짙게 드리워진다..
    허무해진다..
    그리고 허우적거린다.
    그러나..
    그러나 통렬한 비판속에 자신을 가두었다고
    억울해했다고 그 자리에 주저앉아있을 수 없지 않는가!!
    이 나이에 이 시기에 그러기엔
    자신에게 주어진 타이틀이 아직 마침표를 찍지 않았으므로..
    아니 궂이 힘겹게..
    아님 인위적으로 강하게 ..
    일어나지 않아도 ..
    어느 순간 자연히 일어날때가 있다.
    이 세상이 아직 암흑이 아니고..
    내 주위가 아직 살아있으므로..
    우뚝 자란 커다란 나무 못지않게
    주위에 꿈틀대는 풀꽃이 아름다워 보일때 그때가 아닐런지.....

    근데
    기십만원하는 옷을 입고
    난 벼르다 먹어보는 고깃덩어리를 입에 달고
    울 아들 과자보다 비싼 과자를 입에물고
    장난감을 배에 깔고 누워있는 녀석들을 볼때
    확실히 갸들보다 못할땐 있는겨....ㅎㅎㅎ
  • ?
    어쩌라고... 2005.02.06 09:33
    그래도... 너 백화점가서 아이쇼핑하고 물건 건진게 없구먼.
    그래도 그렇지 그렇게 변화무쌍하니?
    심내라 가스나야.
    나두야 백화점을 확 뽀개버리고 싶을 때가 있어야!!!
    어느날 맴이 심란해서 윗층에 올라가 봤지
    근데 너무나 환상적인 자켓이 있지 않겠니
    그래서 먼데서 안보는 척 옆눈질로 힐끗거리다가
    못내 아쉬어서 가다 다시보고 또보고
    이튿날 그 옷이 눈에 아른거려서 일을 못하고
    나도 모르는 사이 내발은 내의지를 무시하고
    백화점 3층으로 향해가고 있었다.
    이번에는 흐믈한 옷 칼라를 다시 세우고 용감하게 당당하게
    그 옷앞으로 갔지.
    그리고 아가씨한테 이옷 한번 입어봐도 되느냐고 했더니.
    내 위아래를 힐끗거리더니. 그러세요. 하는 것이었다.
    어메!! 우째그리 가볍고 포근한 옷이 있당가.
    난생첨 느껴보는 순간의 행복이였지않냐.
    옷깃을 여미면서 슬쩍 라벨을 보니 흐미. 백하구도 및십만원...
    순간 소름이 돋아나서 얼른 벗어 주고 심없는 발걸음으로
    집으로 돌아왔지.. 그날 쓴 쇠주만 진탕 마셨당...
    그래두야 세월은 약이여... 지금은 그 옷 기억이 가물가물 하다..
    아자 아자 홧팅 팅 팅 팅!!!!!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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