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홍보차 무료로 청소를 해준다는..
이게 왠 떡..
눈앞에 진드기의 원형들을 보니 마음에 파문이 일기 시작했다.
그렇지만 이백만원 가까이하는 고가인지라
사용하고 있는 순천아짐에게 탁월성을 확인하고 구입할 요량으로
지금은 안돼겠다고 했더니 왠걸 아저씨의 표정이 싸늘히 식어가고 있었다.
그냥 그렇게 보내고 말걸
미안한 마음반 혹시하는 마음반으로다가 명함을 달라고 했다.
아저씨왈 "지금도 못사면서 나중에 사시게요 그런 사람에게 제 명함 못줍니다." 하지 않겠는가
황당한 내 어깨너머로 현관문이 닫히고.....
난 꼭 중요한 순간에 머리가 백지화가 되곤 하는데 그날도 예외가 될 수 없었다.
그날
울타리안에서도 이런 한심한 일을 당하는 나를 무지 한탄해하면서
한편으론 나름의 억울함과 분함을 혼자 삭이면서 다짐했다.
절대로 앞으론 공짜는 안바라겠다고..
그리고 며칠 후
또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이번에도 홍보차 청소 서비스..
이번엔 안당하리라 마음먹은 나
"저번에 이러저러해서 안받겠어요"
근데 아니라네 그런업체가..
공짜심리가 또 꿈틀 "오세요"했다
그런데 영 찝찝한게 아닌가
초인종은 울리고 ..
한번 확인하자 생각하고 물었지 구입하라고 하면 안받을거라고..
두말없이 돌아서는 아저씨..
난 안당한걸 뿌듯해하면서 또씁쓸해하면서 문을 닫았다.
그리고 난 나의 어리석음과 어리숙함을 또 질책해야 했다.
그리고 또 또 다짐했다.
공짜는 안받을껴~~~~~~~~~~ㅎㅎㅎ
그런데 오늘도 어김없이 쏟아져들어오는메일에 경품참여를 클릭하고 있다.
나는 오늘도 나의 속성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 중~~~~~~^^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홍보차 무료로 청소를 해준다는..
이게 왠 떡..
눈앞에 진드기의 원형들을 보니 마음에 파문이 일기 시작했다.
그렇지만 이백만원 가까이하는 고가인지라
사용하고 있는 순천아짐에게 탁월성을 확인하고 구입할 요량으로
지금은 안돼겠다고 했더니 왠걸 아저씨의 표정이 싸늘히 식어가고 있었다.
그냥 그렇게 보내고 말걸
미안한 마음반 혹시하는 마음반으로다가 명함을 달라고 했다.
아저씨왈 "지금도 못사면서 나중에 사시게요 그런 사람에게 제 명함 못줍니다." 하지 않겠는가
황당한 내 어깨너머로 현관문이 닫히고.....
난 꼭 중요한 순간에 머리가 백지화가 되곤 하는데 그날도 예외가 될 수 없었다.
그날
울타리안에서도 이런 한심한 일을 당하는 나를 무지 한탄해하면서
한편으론 나름의 억울함과 분함을 혼자 삭이면서 다짐했다.
절대로 앞으론 공짜는 안바라겠다고..
그리고 며칠 후
또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이번에도 홍보차 청소 서비스..
이번엔 안당하리라 마음먹은 나
"저번에 이러저러해서 안받겠어요"
근데 아니라네 그런업체가..
공짜심리가 또 꿈틀 "오세요"했다
그런데 영 찝찝한게 아닌가
초인종은 울리고 ..
한번 확인하자 생각하고 물었지 구입하라고 하면 안받을거라고..
두말없이 돌아서는 아저씨..
난 안당한걸 뿌듯해하면서 또씁쓸해하면서 문을 닫았다.
그리고 난 나의 어리석음과 어리숙함을 또 질책해야 했다.
그리고 또 또 다짐했다.
공짜는 안받을껴~~~~~~~~~~ㅎㅎㅎ
그런데 오늘도 어김없이 쏟아져들어오는메일에 경품참여를 클릭하고 있다.
나는 오늘도 나의 속성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 중~~~~~~^^
으찌 나날이 나를 닮아 가니!!!
나는 세상에서 사랑. 자식. 돈이 최고라고 생각한다.
그중에서 사랑 ,자식은 로또나 경품행사로 얻을 수 없는디
돈은 가능하당께...
근디 공짜는 으째 묘헌 설레임이 있지 않니?
안돼. 안돼 하면서도
머리속에서는 이미 계산이 끝나 있지 않겠니?
그래서 공짜좋아 하는 사람은 머리가 고속도로로
벗어진다고 하드라. ㅋㅋㅋ...
조심해야 헌당께. ㅎㅎㅎ...
분위기 봐가면서 바래야 된다. 이~~~ㅇ
고속도로를 감출라면 옆 머리를 길게 길러서
옆으로 빗어 넘겨야 되는 번거로움이 있다.
바람에 날리면 흐연 고속도로가 ...ㅋㅋㅋ
희야는 결심했다. 절대로 공짜바라지 않기로.
문희야. 너는 그래도 계속할거지?
그래 끝을 봐라.ㅋㅋㅋ
얻을 것은 얻고 당하면 억울하지는 않을 거야.
또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