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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물고기와 바다의 사랑♥





          시골에서 농사를

          지으며 살아가는 청년이 있었습니다.



          준수한 외모에 시원시원한 성격,

          섬세한 배려까지

          어느 하나 나무랄데 없는

          너무나 아름다운 청년이었습니다.



          하지만 농촌을 좋아하는 여자가 없어서

          청년은 결혼을 못했습니다.

          청년은 어느 날 부터 컴퓨터를 장만 하고

          인터넷을 하면서 도시에 사는 젊은 사람들과

          카페에서 활동을 하다가

          어느 여자와 이멜을 주고 받게 되었습니다.



          청년은 '바다'라는 닉네임을 가졌고

          여자는 '초록물고기'였습니다.

          청년이 느끼기에 여자는 박학다식하면서도

          검소하고 아름다운 마음을가지고 있어 보였으며

          농촌에 대해서도 많은 이해를 하고 있어 보였습니다.



          여자와 주고 받는 메일의 횟수가 많아 질수록

          청년의 가슴속에는 여자를 향한 분홍빛으로

          사랑이 싹틈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이메일을 1000 여통을 주고 받으면서

          두사람은 무척 가까와 졌을때

          청년은 뜨거운 마음을 담아 프로포즈를

          보냈습니다.



          그러나 그가 가까와 지고자 할수록

          여자는 점점 움츠려 들며 멀어져 갔습니다.

          마치 눈덩어리에 입김을 불어 넣어서

          따뜻한 온기를 넣어 주고 싶어하지만

          그 온기에 눈물로 녹아지는 눈덩이처럼

          여자는 자꾸만 작아졌습니다.



          청년이 사랑을 고백하기 전에는 하루에 열통씩

          오가던 메일이 사랑을 고백하고 나서는

          일주일을 기다려야 답장이 오곤했습니다.



          그 마저도 답장은

          늘 한,두줄의 짧은 답이었습니다.

          청년은 절망을 했습니다.



          그토록 믿어 왔던,

          또 믿고 싶었던 늦게 찾아온

          사랑에 더욱 더 절망을 했습니다.



          '누구도 시골은 싫은가 보구나...

          다 이상일 뿐이야...

          나처럼 힘들고 열악한 환경에서

          농촌을 지키고자 하는 내가 바보지.

          누가봐도 이건 바보짓이야...'



          그렇습니다.

          청년은 대학을 나와서

          다른친구들 좋은직장으로 취직을 하고자 할 때

          우루과이라운드로 농촌이 신음을 할 때

          농촌을 지키고자 부모님 반대를 무릎쓰고 농촌에

          정착을 했지만 정작 견디기 힘든 것은

          '외로움'이었습니다.



          청년은 도무지 일이 잡히지 않았습니다.

          그여자의 닉네임이 '초록물고기'란 것 밖엔...

          자신이 얼굴도 모르는 여자에게

          이렇게 빠져 버릴줄은 몰랐습니다.



          그 무엇에도 두렵지 않던 자신이

          이제는 초록물고기가 사라질까

          두려워 하는 것이었습니다.



          한 달째 멜 수신확인이 안되었습니다.

          의도적으로 피하는지

          아니면 무슨 일이 있는지

          도저히 알 수가 없습니다.

          청년은 다시 절실하게 여자에게

          멜을 보냈습니다.





          ♥초록물고기님 너무나 절실해서

          가슴으로 울어 보지 않은 사람은 모릅니다.

          남들은 쉽게 잠이 드는 밤에

          술 기운을 빌려서 잠이 들어 보지 않은

          사람은 모릅니다.



          그 사람이 맨 정신으로

          잘 수 없을 만큼 복잡한 이유를

          비오는 밤 사람이 그리워서

          여기저기 수첩을 뒤적여도 맘 편하게

          전화할 사람이 없어서 전화기를

          들지 못할 정도로 서글퍼 보지 않은

          사람은 모릅니다.



          그 사람이 느끼는 소외감을.

          많은 사람들이 웃으며 걷는 거리를

          바쁘고도 무거운 걸음으로 혼자서 걸어 보지 않은

          사람은 모릅니다.



          그 사람이 왜 무거워 하는지.

          누가 건들지 않아도 늘 깨질 것처럼

          바람 불면 날아갈듯 위태하게 살아보지 않은

          사람은 모릅니다.



          기댈 사람이 없어 늘

          누구에게 의지하고 싶어하는

          마음을 쓸데 없는 생각의 깊이...



          여기에 질식되어 죽을것 같은

          마지막 남은 자존심을 지키고자 가슴으로

          울어보지 못한 사람은 모릅니다.



          그 사람의 외로움이 얼마나 깊은지...



          사랑하는 이가 그리워도 보지 못하는

          아픔을 견뎌 보지못한 사람은 모릅니다.

          그 사람이 얼마나 고통스러워 하는지.

          그 속이 타서 얼마나 쓰린지...



          한 달 후 쯤...



          그토록 애타게 기다리던

          초록물고기에게서 이멜이 왔습니다.





          ♥바다님!



          나 당신을 사랑해도 될까..

          하고 많은 시간 고민을 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어릴적부터 한쪽 다리가 불편한

          소아마비를 앓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한 얼굴도 어릴적 덴 화상으로

          흉터가 많이 져 있답니다.

          그래서 직장생활은 커녕 집안에서 어둔 커텐으로

          햇살을 가리고 혼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는 가진 것도 없습니다.

          더구나 몸마저 이래서 누구하나

          쳐다보지 않습니다.



          그동안 사이버상에서

          많은 사람들을 사랑하고 사랑을 주고 싶었지만

          다들 저를 보면 그만 돌아섰습니다.



          그 이후엔 사람을 만나는 일이 두려워

          저에게 호감을 주는 남자가 있다면

          먼저 돌아서곤 했습니다.



          사랑을 하기도 전에

          버림을 받는 제 자신이 너무 가여워서지요.



          바다님에게 멜을 받은 순간 기쁘고 설레였으나

          바다님에 대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

          저에게 다시 아픔을 줄 수가 없어서

          바다님에게 다가갈 수가 없었습니다.



          이런 저를 사랑할수 있다고 자신을 합니까?...



          청년은 눈앞이 아득해졌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여자의 소식이었지만

          여자의 결점을 알고 나니 혼란이 생겼습니다.



          부모님의 실망 하시는 모습을 떠올리자

          청년은 너무 괴로웠습니다.

          육체보다는 영혼이 중요하다고

          자부하던 청년이었기에

          고통스러울 뿐이었습니다.

          자신은 위선자가 되는 것입니다.



          남의 일에는 정신을 중요시 하면서

          자신의 일은 껍데기를

          더욱 중요시 하는 것이었습니다.

          몇날 몇일을 고민하던 청년은

          여자에게 다시 이멜을 보냈습니다.





          ♥초록물고기님!



          사랑하는..이제 당신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해야겠습니다.

          사랑하는 내 단 한 사람 ..

          초록물고기님 당신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당신에게는 건강한 몸을 가진 내가

          또한 저에게는 아름다운 영혼을 가진 당신이

          필요하다는것을 알았습니다.



          당신이 말한 당신의 결점은

          오히려 나에겐 기쁨이 된다는것을 깨달았습니다.

          바위틈에 조용히 피어나 눈길 한번 받지 못하는

          제비꽃처럼 저만 당신을 사랑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초록물고기가 바다의 품에서 맘대로 헤엄치는날

          나는 비로소

          내 스스로 당신을 사랑할 자격이

          있다고 말하겠습니다.

          초록물고기가 넓은 바다에서 자유로이

          헤엄칠 자유를 드리겠습니다...



          얼마후 두사람은 서로 만나기로 하였습니다.

          청년은 여자의 불편한 몸이 걱정이 되어

          서울로 올라가겠다고 하였지만

          사는걸 보고 싶어하는 여자의 부탁으로

          지금은 폐교가 된

          초등학교에서 만나기로 하였습니다.



          여자는 그녀의 전화번호도 알려주지 않고

          무작정 3월 14일 학교에서

          가장 큰 나무 밑에서 만나자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3월 14일..

          청년은 여자가 혹 못찾을까봐

          한 시간 반이나 먼저 나가서

          여자를 기다렸습니다.



          여자는 남자의 애 간장을 다 태우고

          20분이나 늦게 도착을 했습니다.

          교문에서부터 웬 날씬한 여자가

          목발을 짚고 머리엔 노란 스카프를

          두른 채 뚜벅뚜벅 거리며

          청년의 눈에 점점 크게 다가왔습니다.



          혹 초록물고기님이시나요?

          그럼 바다님 맞나요?

          여자는 부끄러운 듯이 살며시 고개를 숙이더니

          이제 저를 보여 드리겠어요 하더니

          여자는 선글라스를 벗고 스카프를

          벗어서 나뭇가지에 걸었습니다.





          그 순간 남자는 눈이

          휘둥그레지고 얼굴이 화끈거렸습니다.

          여자는 얼굴에 흉터하나 없이 우유빛 얼굴에

          이목구비가 또렷한 굉장한 미인이었습니다.



          그리고 여자는 목발을 내리고

          아무렇지도 않게

          나무밑 벤취에 앉더니

          환한 미소를 지으며 놀랬나요?



          처음부터 속이려던 것은 아닙니다.

          다만 내 영혼을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을 뿐이었습니다.

          이제 당신의 바다에서 헤엄쳐도 될까요?

          청년은 물기 어린 눈빛으로 와락

          여자를 껴안았습니다.



          멀리 바라보는 보리밭 위로

          아지랑이가 아른아른 피어나고

          있었습니다....



          - t사실을옮긴글 -





                                                                                                                                                  
  
    





  • ?
    문희 2005.01.13 16:06
    나의 바다가 울신랑인지??
    울 신랑에게 난 초록물고기인지??
    한 번 생각해봤슴다.

    그란디
    난 장동건. 지진희가 무쟈게 좋아야..
    좀 덜생긴 이에겐 내 눈이 덜머물르니 눈은 내 것이 맞은데 말을 안들어설랑..
    이건 분명 영혼을 보기전에 내 눈이 나의 마음을 가리는게 맞쟈??
    날 다독여보긴 하는디
    오늘도 자~~~알 생긴 동건씨와 진희씨가 아~롱거립니당~
    난 그냥 속물로 살껴!!ㅋㅋㅋ
  • ?
    오죽헌 2005.01.13 22:09

    ............!
    다읽고나니 눈이아픈건지 맘이찡한건지
    널븐바다에맘껏 헤엄칠수있는 그린피쉬가 엄청부럽구나.
    잼나게살고있구나 조와보인다 가끔씩들려서 인문반칭구들소식아주쬐끔훔쳐보고 소리업씨아웃~~~~~~~~~~~~~~~~~~
    문정아 늦었지만을유년복 마뉘마뉘받고 항상행복하고 조은일만있기를바란다.
    너알고있니? 내가마아~뉘 조아했던거!!!
    기회가됨 함보고시포....
  • ?
    한남자 2005.01.13 22:32

    "그래 세상은 정말 살만해!"
    라는말이 절로나오는 그런세상에서 살았으면좋겠지.
    오랜만인것같다
    예지가 아팠구나 마니궁금했는데 (저나로하자)
    너은숙이에게도 항상조은일만 있었음해.
    컴이 제정신돌아왔나봐 감기조심하고 행복하자

    어느나라에서는 천년에 한방울씩 비가온대
    우리 그나라가물바다가될때까지 친구하자.
  • ?
    송이눈 2005.01.14 10:15

    희자야!
    넘 좋은 글을 올렸네.
    아침부터 신랑에 대해 이것 저것 생각하게 만든다.....(ㅎㅎㅎㅎㅎㅎ)
    언제 시간이 되면 나 혼자라도 너하고 윤월이 보러가야겠다.
    반겨줄거지?^^
    보고 싶다. 많이...... 친구들 다....
    따뜻한 봄이 오기전에 널 만나러갈께.(지달리구 있어^^)
    음악도 좋구 글도 참 좋다.
    언제나 좋은 글 좋은 음악 잘 듣고 있다.
    우리 만날때까지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

  • ?
    경숙이 2005.01.14 11:18
    희자야?
    좋은 글 잘 읽었다
    항상 좋은 글 많이 올려 줘서 방문하고 나가면
    하루가 즐겁기만하다.
    친구들아!
    글 올린사람 신명나게 꼬리말 많이많이
    남겨줘~~~~~~~~~~~~
    오늘 하루도 행복한 날이 되시길......,
  • ?
    희짜짜 2005.01.14 15:42
    정란아^^
    너의 웃음과 더불어 들려오는 낭랑한 목소리가 참 듣기 좋더라.
    네게만은 이쁜 편지지에 댓글을 쓰고 싶었는데...
    조금만 기다려라
    우아하고 분위기 쥑이는 곳에 댓글 보낼께.
    나도 무쟈게 보고싶당께로,,,
    2반의 여친 4분의1이 웃골의 얼짱 맘짱인디..
    요로코롬 단합이 안되서야~~~
    란아^그냥 우리만 보고 살자
    조금이라도 탱탱하고 젊을때
    마흔의 길목은 싫다
    내 맘 알지요^^ㅇ
    23일날 꼬~~옥 와야된다.
    울 신랑도 넘 보고 싶단다
    서로 조금만 여유를 가짐 잼나게 보낼수 있을텐데...
    아쉬움이 마니 남는다.
    감기 조심하고 행복해라.칭구야!!
  • ?
    송이눈 2005.01.15 09:56

    희짱~!!!
    어제 너하고 통화하고부터 맘이 벌써 들떠서리 일이 손에 안잡히더라.
    하고싶은 말들이 넘 많아. 뭐부터해야할지 모르겠다.
    만나서 차근 차근 얘기해 보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지금까지의 얘기들이 한 가득... 아니 책으로 몇권정도....??? ㅎㅎㅎㅎㅎ
    내가 올라갈때 전화할께.
    오늘도 행복하고 웃음이 가득한 하루가 되었으면 한다.^^
  • ?
    무지개 2005.01.15 12:18
    이십하고도 수년전 이쁜 향내가 나는
    일곱빛깔 소녀들이 있었던걸로 기억이 나는데
    내 희미한 기억이 맞다면
    오죽헌님은 그 중 한 일원이 아닐런지.....

    단아한 향이 풍기던 오죽헌님이 맞다면..
    시공간을 넘어
    궂이 표현하지 않아도
    너의 마음을 나의 마음을...
    너의 삶이 나의 삶이 행복하기를 항상 바라지 않았을까?
    우리의 인연이 맺어진 그 시절부터...
  • ?
    나도무지개 2005.01.15 23:56

    answjd......!
    오죽헌 밝은뜰아래
    홀어머니를 모시고
    한쪽으로는 착한효녀요
    " 어진아내요
    " 휼륭한어머니셨던
    신사임당을닮고싶어 오죽헌이라는 명찰을달고
    이십하고도수년전에 이쁜편지지에 아름다운마음과 낭만을
    주고받았던 그핑크빛내음에취해 컴 앞에앉았다..

    친구야!!!!!!!!!!
    정말오랫만이지?
    컴앞에 앉기전에 "아홉살인생" 이라는책의마지막장을덮었어.
    어딘가모르게 허전함과 무언가모자라는듯한 숫자아홉
    아홉살짜리 꼬마여민이의 생각과역사.....
    결코화려하지않는소박한산동네 사람들의
    외롭지만은 않은인생사.......
    마흔을 바라보는 서른중반의 우리네인생
    마음똘똘하게다져먹고좀더열심히 잘살아봐야겠지??

    친구야!!!!!!!
    밤이깊었다.
    베란다문틈사이를삐집고 들어오는 메서운 겨울바람이 그다지 춥지않는
    이유는뭘까..
    이한밤맘속에 자리해준 너에게고맙고 수년전 그추억들이 아릅답고 이쁜기억
    으로만 남아있어서 정말감사하다..

    하얀칼라에 단발머리소녀
    네잎클로바를 열심히 찾았던 그시절이
    우리에게도 있었었는데..........
  • ?
    대원 2005.01.16 16:52
    아그글이 모두 잘 있구마!
    허렁한 시상에 조금은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있구마.
    마누라 젖가슴만 아늑한 곳인 줄 알았는데, 이곳에도 있었구마.
    모두들 복 마이마이들 받고, 넘치거든 소쿠리에 담아 두었다가, 모자란다 싶을때 국 꿇어 먹어라.
  • ?
    tmddus 2005.01.16 20:42
    흐미 간네야
    나가 참말로 웃겨서리 고냥 못가긋다.
    신사임당하고 니하곤 넘 멀어야.
    언제적에 신사임당 아즘씨가 너멘크롬 발랑 ?? 냐?
    썩을것.
    어울린곳에 갇다 붙여야 나가 눈팅만 하고 가제 이~~~~~~~~~~
    아니다 후한이 두려운께 그옆에 옆에 동네에선 살았긋다.


    힘들어도 조금만 참자 칭구야.
    좋은날 올거구마
    니 맘 만큼이나 이쁜날.......
  • ?
    희자 2005.01.16 20:44
    대원이야.
    간만에 리플 달아줘서 반갑다.
    우리 카페에 풍요로움을 느꼈다니 좋구나.
    너의 글 덕에 올해는 떼돈을 벌겠구나.
    올해 돈 많이 벌면 밥, 술 많이 사줄께.
    너두 올해 건강하고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결과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참고로 아늑헌 곳은 거기가 아니라 맴이여, ㅋㅋㅋ...


    종석아, 창희야!
    느그들 어디 여행갔냐?
    으째 안뵈이냐.
    여행가도 손고락은 고장나지 않았겠지?
    돈 버니라고 바빴니?
    은니들 맛있는 것 많이 사줄려구?
    괜찮아 부담갖지 말그래이.
    먹는것 보다 느그들 소식이 더욱 반갑다.
    카페에서 자주 좀 보재이...

  • ?
    아홉살인생 2005.01.17 18:07
    나 또한
    성장소설을 무지 좋아한다.
    그들은 날 충분히 벗겨놓기도 하고
    날 정화시키기도 한다.
    여민이의 시각은 아직 느껴보지 않았는데 조만간.......

    또 하나
    우리 아이들에 눈을 통해서도
    우리 자신들을 돌아보는 것 같다.
    어찌보면 성장시기에 부모의 영향보다 더 커다란 지표가 되지않나 싶다.

    대원씨~~~
    오랜만에 출근했네여.
    반가워~~~~~요.
    보내준 복 저장창고에 두었다가 힘들때 꺼내 먹겠슴.
    ~~씨두
    을유년에 복 터지길 인천아줌이 빌고 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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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사 2005.01.17 20:40
    가장 젊고 발랄 했을적 /아름다운 사랑이야기가 있다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웃음이 나는 풋 사랑 .....
    노을이 // 바다가//그곳이 /그친구와 가끔 꿈 속에서 웃으면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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