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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09 20:49

늦은 새해 인사!

조회 수 1649 추천 수 0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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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그리운 친구들아!
희자편에 소식듣고 당장이라도 달려가고픈 마음 굴뚝 같은데도 삶의 여유없음에 아쉬움을 뒤로하고 생활속으로 오고야 말았다. 어느덧 바븐 여정속에 한주일이 또 훌쩍 지나가고 이제야 잠깐의 휴식시간이 주어짐에 감사하며 이리 보고픔에 소식 궁금함에 와 봤는디.
여전히 친구들 얼굴 하나 하나 새기니 그리움이 가슴에 밀려온다.
년말에 만났다는 소식듣고 그동안 궁금했던 친구들 소식도 전해준 희자에게 고맙고, 고맙다.
그리고 한달음에 달려와준것도 정말 고마웠다.
희자 경숙 점숙 은숙 문희 경연 선애 봉숙 미남 정란 미순 윤월 은나 미옥 미란 형아 또 누구 빠진사람없나
하두 오랜만에 불러보는 이름들이라 가물가물하다.
보고픈 친구들아 다들 행복하게 잘살고 있는것 같아 너무 좋다.
삶의 여유마저 느껴지는 너희들의 모습에서 푸근한 아줌마들의 냄새도 나고 넘 정겹다.
아직도 고딩소녀의 냉새도 나고 벗꽃향기와 붉은사루비아 꽃향기가 그윽한 교정과 밝은 달빛과 차가운 밤하늘의 별빛들이 그리운 고향이 그립다.
친구들이 그립다.
새해에는 더욱더 바븐 나날을 보내겠지만 여기 이곳에 항상 친구들이 있음에 따뜻해진다.
친구들아 모두 모두 건강하고 새해에는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주님안에서 모두 모두 이루어지고 복 많이 많이 받길 바란다. (xx16)(xx27)
  • ?
    gmlwk 2005.01.10 10:51
    재례야!!
    뭐가 그리 바쁘다고 새해 인사도 못 했구나?
    미안타....
    네가 이해하려므나

    어떻게 장례식은 마무리 잘 했니??
    너네 할머니 당신 인생에 네가 전부인냥
    널 위해 살으셨는데~~~
    엄마한테 잘 해 드려라
    할머니 병 수발 말씀 듣고 참 가슴 아프더구나
    우리라면 그렇게 할수 있었을까??
    솔직히 자신 없다.

    어떻게 조용히 살그머니 내려갈수가 있니
    해도 너무하구만....
    여친들이 널 얼매나 보고싶어 했는데
    다음엔 그러지 말그라~~~~잉
    여전히 바쁜가 뵈
    쉬엄 쉬엄 도와드려라
    걱정 마니 되니 항상 건강 잘 챙기고,,,,
    늦었지만 새해에는 웃음 두배 , 행복 두배
    사랑이 충만한 을유년 되길.......
  • ?
    문희 2005.01.10 17:00
    고등시절!!!
    교실에서 바라본 아랫동네는 너무나 평온해 보였다는 기억이
    아직도 뇌리에 남아있는걸 보니 참으로 강하게 각인되었던것 같다.
    질풍노도의 시기여서였을까?ㅎㅎㅎ
    저렇게 평화로운데 그 가운데 들어가면 아우성이 있다는게
    믿기지 않았고 서글프기까지 했던 상념들이
    재례 너의 교정을 읽다보니 생각난다.
    소식은 들었는데 .....
    미안쿠나.
    참 !! 무심하지..
    대신 얼굴은 꼭 볼려했는데 이 나이에 현실이 그럴수만도 없었으리라 짐작된다.
    더 시간이 가다보면 나의 주름진 얼굴도 너의 주름져가는 얼굴도
    맞대는 때가 오지 않겠니?

    나또한 늦었지만
    을유년에는 너에게 항상 행복의 바다가 출렁이길 ....



  • ?
    이경숙 2005.01.11 15:49
    재례야 ?
    너의 소식은 들었는데 이미 약속이 있었어
    미안하다.
    얼굴 한 번 보고 갔으면 했는데 ......,
    뭐가 그리도 바쁜지
    엄마,아버지 두분 다 건강하지?
    한번 뵙고 인사를 드려야 하는데......
    내친구 재례야?
    너무 보고싶다.
    한번 올라오면 얼굴 좀 보자.
  • ?
    선애가 2005.01.11 20:10
    너에 커다란 눈망울이 생각나는 구나 궁금한게 많은 호기심이 그득한
    세상 때뭇지 않았던 그 순수한 그모습 그눈망울이 우린 그 때부터 친구의
    인년으로 서로가 그리워 하는 고향친구인겔것이다...
    할머니를 마지막 보내고 슬플 친구야/
    정을 떼어 내기힘들겠지..그래도.힘내라
    이렇게 지면으로라도 널 생각할 수 있는 이 시간에 감사하고 반갑다



    경숙아 잘 있냐???
    맥주 사줄께 와라.....
  • ?
    문희 2005.01.11 23:49
    경숙아
    알켜준 배추잡채를 맛나게 해묵었는디
    그 맛이 맞은가 몰것네..
    한번 맛을 봐야 할것같은디....
    나가 요리는 못해도 맛은 아주 잘봐야^^
    그라고 다른 레시피도 쫙 풀어놔봐라
    이 날이되도록 울신랑도 인정해주지 않는 솜씨 좀 늘려보게....ㅎㅎㅎ
  • ?
    경숙 2005.01.12 09:48
    문희야
    맛있게 먹었다니 다행이구나 !
    다른 요리도 생각해서 종종 가르쳐
    줄꺼구만......
    날을 잡아서 한번 맛을 보면서 못 다한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야 하는디~~~~~~~~~~~~
  • ?
    경숙 2005.01.12 09:58
    선애야?
    잘있다
    맥주 먹으러 가야겠는걸 .......
    추위가 한풀 꺾이면 보고 싶은 친구들
    얼굴들 좀 보자
    경연,은숙,문희,미남,미란,형아,점숙,희자,재례,미옥,
    미순,영옥,정란,봉숙,선애,윤월,성자,승희,은나,미선......
    출석 체크 한번 해봤다
  • ?
    희짜짜 2005.01.12 12:43
    이삔 경숙아^^
    넷에서 널 보니 왜이리 반갑노....
    아짐씨들과 수다 쬐끔만 떨고 우리 이렇게
    여기에서 놀아보드라고,,
    선애가 지친 몸을 이끌고 매일 카페에 들리는데
    요즈음 넘 허전하다고 쇼킹한걸 원한다나
    네가 잼나게 해줘 부러라
    내 능력은 여기까지 다
  • ?
    선애가 2005.01.12 19:45
    문희야/ 이가 부실해서인지 울 엄마가 좋아했던 배추나물이 내가
    좋아하게 되더라 배추가 좋아야 시골 밭에 지금도 있더라 ....은비랑
    준석이랑 낭군이랑 오붓한 모습이 보이는 것 같다...
    음식이 주는 행복이 쏠쏠하다는 걸 잘 아는 데 큰맘 먹어야 되니 .....

    희자야/
    추운데 잘 보내지?
    가게 갔다가 오면
    얼굴이 얼어 집에오면 우리아들 왈 ,
    한잔 하셨어요/ 나쁜 놈 한다..
    겨울이 추워야 한다고 하는데 ....
    영 체질이 아니다 .살살 추우면 좋겠다/
    너도 그자..

    경숙아/
    추울 때 볼것이여 꼭 와라....오바//
  • ?
    문희 2005.01.13 16:29
    가끔 엄마가 해주던 배추나물이 생각나서 버무려보는데
    이곳에선 영~~인기가 없어야..
    우리가 살던곳에선 나물을 해도 꼭 조갯살이나 굴이 들어갔었는데
    왠걸 이곳에서 그렇게 요리하면 눈 똥그래지더라.
    이게 그 말로만 듣던 환경에 차이 중 하나에 속하지 않을까 몰러^^
    이런점에선 동향끼리 만난 사이는 좋을껴...'0'

    요즘은 아이들이 감시자이지 싶다.
    울딸래미도 요즘 엄마의 외출이 잦다고 양아치 엄마는 사양한다고 하드만..


  • ?
    skatjsdo 2005.01.13 20:10
    마음을 나누고 맘껏 웃을 수 있는 고향 친구가 있어서
    우린 우울증 이란건 없을 텐이 고로 가정에 행복 아닌거냐.
    어떤 재산보다도 친구란 보물이랑 비교가 안되제.......
    평상시 은비에게 내물을 써불제/ 약발 좋은 놈으로/

    희자너는 워낙 잘 하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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