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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겨울에 하얀 눈을 보며 마음껏 사랑하며...




      ~~~~~ 강나루 겨울언덕 ~~~~~
                                            
              강나루 겨울 언덕에
              비가 추적추적 내리더니
              어느새 짙눈개비 나려오니

              잔디밭 사이로
              돋아난 잡풀들
              노랗게 질려 가고

              강물위를 노니는 철새떼들
              출렁이는 물결따라
              한가로이 노닌다

              바람이 몰아가면
              짙눈개비 바람타고
              신나게 줄달음질

              우뚝선 마른나무 가지에
              어느새 하얀눈이 쌓이어
              눈꽃송이 피어 오른다

              입가엔 벙글벙글 미소가 머물어
              하얀치아 드러내면
              하얀 김이 뿜어 나온다

              꽁꽁 얼어붙은 나룻터에
              모닥불 피워내는
              따뜻함이 그리웁 습니다

              나룻터를 오가는이 넘쳐나서
              활기에찬 모습들로
              거니는 발걸음이 가벼우면 좋겠습니다

              모닥불 둘러앉아
              오손도손 덕담이 오고가며
              꿈에 부푼 희망찬 날들을 기다려 봅니다






  • ?
    pjs 2005.01.08 14:23
    음악!!죽여주고!!
    날씨 그런데로 좋고!!
    토요일 모처럼 쉰다고 집에 있는데
    모두들 다나가고 나혼자만 궁상을 떨고
    있는데 음악이 나를 집에 있게 가만히
    나두지 않으니 나도 나가야 겠다.
    바람좀 쐬고 와야지 ~~~
    희야!!음악 정확히 3번 듣고
    간다 즐거운 주말 되길....,
  • ?
    희자 2005.01.08 14:33
    종석아
    요즈음 바빠서 카페에 못들어 왔는디
    여전히 허전하구만...
    쉬는 토요일에는 카페에 투자좀 해라.
    왜이리 눈은 퍼붓는 디야.
    쓰글 것...
    흐미 맴이 왜이리 심난허디야...
    이제 나도 가봐야지.
    눈속으로...

    ~~Seduces Me---Celine Dion~~

    Everything you are
    Everything you'll be
    Touches the current of love
    So deep in me
    Every sigh in the night
    Every tear that you cry
    Seduces me

    All that I am
    All that I'll be
    Means nothing at all
    If you can't be with me
    Your most innocent kiss
    Or your sweetest caress
    Seduces me

    I don't care about tomorrow
    I've given up on yesterday
    Here and now is all that matters
    Right here with you is where I'll stay

    Everything in this world
    Every voice in the night
    Every little thing of beauty
    Comes shining thru in your eyes
    And all that is you becomes part of me too
    'Cause all you do seduces me

    And if I should die tomorrow
    I'd go down with a smile on my face
    I thank God I've ever known you
    I fall down on my knees
    For all the love we've made

    Every sigh in the night
    Every tear that you cry
    Seduces me seduces me
    All that you do , , , .. Seduces me
  • ?
    문희 2005.01.09 00:57
    어느 토요일 오후
    쏟아지는 흰 눈을
    눈으로 ..
    입으로..
    온 몸으로 맛보았다.
    20년도 훨씬 지난 세월을 넘어선 친구덕에
    맛본 눈도 ..
    어릴적 친구와의 해후도..
    온실에서 산소를 맘껏 들이키면서 음미한 녹차의 향도
    아직껏 혀끝에 남아 감도는 것 같다.

    희자. 선애 . 은숙아
    어째야쓰까
    그곳에서 울 신랑보다 니들이 떠오른걸 보니
    내 사랑이 옮겨가부렀나보다.ㅎㅎㅎ


    은숙아
    지금쯤은 마음이......
    전쟁은 전쟁이되 히포크라테스들(?)과의 전쟁이었구나
    그들의 지식의 한계로 치부해버리긴
    사흘간의 너의 고통이 참으로 컸을것같다.
    참 씁쓸하다.
    그러나
    딸아이에 건강이 그 모든 걸 덮어버리고도 남을것같다.
    오늘은 너의 소식이 무엇과도 바꿀수없는 기분 좋은 일이었다.
    은숙아
    너의 보물들 영양보충 많이 해주거라 ^^

    종석씨~~~
    출석 무지 반가워~~~~용^_^
  • ?
    pjs 2005.01.10 13:05
    눈내리는걸 보고 마음이 심란하다면
    아직은 쓸만한 아줌마 들이란 말인디...^^
    세월이 많이 흘렀어도 이름을 불러주는
    친구가 있어 행복하고 바쁜 일상속에서도
    가끔들러서 무슨소식 없나 보고 갈수있는
    여유를 갖을수 있어서
    너무 좋은것 같다.
    점심먹고 잠시 들렸다 간다는 흔적만 남기고
    사라진다.
    문희!!!
    나도 반갑다. 반가워~~~~이

  • ?
    문희 2005.01.10 17:16
    종석씨~~~
    흔적에 입가에 미소가 어리는 아줌니가
    있다는걸 기억하씨요 ㅎㅎㅎㅎ
    다른이들도 벗과 같은 여유로 아줌니 아자씨들에게
    미소를 선사하면 좋겠구만.......
    2005년은 무지 바쁜해로 지정했나 보네여..^^


    선애야 ~~~
    거금도의 갯내음 퍼트려주라!!
    좀.. 길~~~게..
    좀.. 넓~~~~게..ㅋㅋㅋ
    보고잡와야!!
  • ?
    skatjsdo 2005.01.10 19:39
    친구야/
    따뜻한 고향
    큰 철선 작은 배
    푸르디 푸른 은빚바다
    출렁이는 하얀 포말
    낮은 소나무 멋 스러운 갈대
    산을 깍아 만든.낮은밭
    구불거리는고향의 길..
    그길을 따라 친구들의 고향집들이 무언으로 반겼다
    그시절이 그리움과 또 보고품으로 밀려오니 ......

    고향을 지키는 분들 덕으로 너무 편하게
    일주를 기분좋게 하고왔다...
    와,,,,,,,,
    참 멋있고 아름다운 섬 ,,,
    우리들의 고향이좋다.

    무늬야/
    너희집도 그대로 있더라
    좀..길~~~게 가 어렵다
    너가 이해 하그라
    직접 보고 와버려라//////




  • ?
    희자 2005.01.11 22:25
    수기야^ㅡ^
    맴 가다듬고 냉큼 출석 해 부러라
    딸래미 걱정 이젠 그만하고...
    아무일 없을거야
    편안하게 맘 먹고 살자
    지금 생각해 보면 크고 ,작은병치레하면서 그렇게 커가는게
    애들인가봐
    너와 딸을 위해 기도 마니 했당께
    네가 여기에 머무리지 않으니
    허전한 5기 카페가 더욱 더 힘이 없구나
    아자 아자 핫~~~팅 숙아!!


    선애쓰
    거금도 다녀왔다고 무지 좋았겠다.
    전복이랑 굴 마니 먹고 왔다면서
    정말 맛있어겠다
    생각만해도 군침이 입가를 맴도는구만
    내 생각 함시롱 먹었니??
    네가 곁에 있어 참 좋다
    맘껏 웃음을 선사해준 너
    너로인해 보톡스 맞을해가 늦쳐질거 같애
    우리 이렇게 작은것에 감사하고
    잼나게 웃으면서 살자꾸나!

  • ?
    보톡스 2005.01.12 00:14
    희자씨~~
    나의 좁은 소견으론 선애로 인해 근시일안에
    성형외과를 방문해야 할것 같은디...
    나의 소견이 너무 좁았다면
    너는 웃음주름 그냥 놔둬라 난 갈련다.
    근디 그로인해 연체자(?) 되믄 뉘 책임일까?ㅋㅋㅋ

    은숙아
    실은 내가 이렇게 희희낙낙거리면 안되는디..
    울 아들 낼 검사들어가는디..
    일년전 이맘때 검사하느라 얼마나 가슴을 태웠는지
    울 아들이 글쎄 수면제를 먹여도 잠을 자지않고
    꼭 술취한 이 마냥 애를 먹여설랑 검사를 제대로 못했지뭐냐
    의사왈 "커서 술 잘마시겠는데요" 하지 않겠니?
    난 酒 라면 고개 절래거리는 아낙인데...
    그 무서분 수면제를 내일 또 복용해야 한다는디 검사결과에 앞서
    검사자체에 겁내는 이 어미가 더 무서분 사람같기도 하다.
    승연어미 이제 그만 입궐하시지요.^^
    넘 마니 기다리게하면 안돼는줄 사려되요~~~~~
  • ?
    이경숙 2005.01.12 09:41
    희자야?
    동해안 해돋이 잘 보고 새해 소망은 많이
    빌고 왔는고~~~~~~~
    친구들 소망 좀 빌고 왔겠지?
    우리 친구들 2005년에는 한번
    재미나게 살아봅시다~~~~~~~~~~~
  • ?
    희짜짜 2005.01.12 14:00
    워메!!
    이게 무슨 일이당가??
    어짜쓸까 아침부터 꼬리글이~~~
    기분 넘 좋다
    새벽 부터 아그들 깨워 목욕탕에서 기진맥진으로
    아침까정 해결하고 오는디 딸래미들 하는 말
    엄마가 해준 김치 찌개가 젤 맛있다고
    담 부턴 밖에서 먹기 싫다고 하지 않겠니?
    듣고 있는 에미 열 받는다.
    돈쓰고 좋은 소리 못 듣고 연약한 이 몸 봉사하여
    때 밀어줬더니.....
    내게 젤 취약한게 음식 만드는것인데
    문희야 배추잡채 맛 좀 보자
    여성 동지(??)들 끌고 가마
    설겆이는 잘 할수 있당께


    아무래도 올 부터는 교회를 더 열심히 다녀야겠다
    준석이 기도도 해야하고....
    불러줘야 할 이름이 넘 많으니
    울 신랑 기분 업되면 안되는디
    내가 교회 나가는걸 젤 좋아하지용
    증말,증말 올해는 칭구들 가정에 아픈 사람 없이
    편안한 한해가 됐으면 좋겠다,,

    그라고 보톡스 안 맞고 버티다가
    한방에 애기 피부로 갈려고
    강남에서 유행 한다고들 하드만
    신용에 금 안갈려면
    성형 계라도 하면 어떨까??ㅎㅎㅎㅎㅎ
  • ?
    skatjsdo 2005.01.12 20:20
    친구들이 애태우고 있는 줄 모르고....
    걱정 너무 많이 하지 말아라 ..
    자식 아플 때 부모마음이 제일 불편하제 .....
    은숙아 무늬야...
    정성껏 돌보는데 별일 있것냐...힘내자 ...
    희자야 같이 기도하자///
    자상한 현모 양처 기특한 지고.
    우리가 이렇게 이삐게 잘 할줄 그누가 알앗것냐.....
    은숙아/무늬야/희자야/경숙아....사랑한데이.....
  • ?
    문희 2005.01.13 16:59
    울 딸이 초등 사학년까지인가 아마 그때까지인것 같다.
    울 엄마가 최고의 요리사이며
    제일 예쁘고
    제일 멋쟁이이고 등등..
    그러더니 엄마에대한 껍질이 벗겨지면서는 ...
    뒷말은 안할련다.
    가슴이 아파설랑....ㅎㅎ
    그래도 희자딸래미는 엄마를 향한 절대적사랑이 아직 존재하그만
    행복한지 알그라..

    울아들
    덕택으로 수면제없이 검사 무사히 마침.
    난 말했듯이 검사가 겁나게 무섭워야..
    결과는.......
    큰애를 키우다보니
    또 한참 떨어져서 작은애를 키우다보니
    처음에는 조바심이 많았는데 시간이 내게 여유를 무딤을 선물하더구나.
    은숙아
    너또한 이번 계기로인해 많은걸 느꼈을것같다.
    우리 이제 좋은방향으로.......
    이런 일들로 우린 아이들에게 단단한 엄마가 될거야
    맞지요~~~ㅇ^^

    계!!!
    그거 좋은것이어야..
    우리 조상님들도 상호협조체조로다 마니 했자너.
    미풍양속을 유지하는 의미루다 계를 해줘야 한디
    더욱이 그게 성형계일땐 물어 볼것도 없을것같은디....

    근디 계주는 희자여???
  • ?
    희자 2005.01.16 19:58
    바다여 그대는 사랑의 약속을 아는가.
    차가운 바다바람을 목두리로 감싸고
    힘겨운 몸짓으로 그려놓은 사랑의 상징화를
    거친 파도를 몰고와 쓸어버리고 가느냐!!!
    그대는 예전에 모래속에 고이 묻어 두었던
    애틋한 사랑의 약속을 알고 있지.
    이제는 쓸어내어 우리에게 몸부림으로 다가오는구나.
    그래 세월은 파도에 실려 수없이 오고 가지만
    그 약속만은 바다속에 영원히 남아 있기를...
    오늘도 그때 그곳에 그려놓은 사랑의 하트를 기억한다.


  • ?
    gmlwk 2005.01.17 11:36
    흐미 쓰글 아찌....
    어떻게 사랑과 정성으로 만든 만두를 모욕할수 있당가??
    만두 한번 할려면 손이 얼마나 간다고...
    담 부턴 옆집 아찌 주지말고
    인천으로 부쳐 보드라고...
    우린 정성이 들어간 음식은 구경 못한당께
    먹고싶다~~~~ㅇ
    조만간에 달배갈테니 냉동실에
    잘 보관해 두거라~~~ㅇ^^

    준석에미!!
    우째 성형계 할 사람이 우리 둘 뿐인거 같여
    모두 마스크와 피부에 자신 있나봐
    우리만이라도 시작하드라고,,,
    티끌모아 태산이란 속담처럼
    실천에 옮기자꾸나ㅎ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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