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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18 19:15

아름다운 점심약속

조회 수 2373 추천 수 0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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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숙아~~~~ 너와 함께했던 그날의 엎된 기분이 아직도 진정이 않되는구나.. 고등시절 같은 반도 했었는데 얼굴 마주보며 서로 정답게 이야길 나누어본 기억이 우리 둘 사이에 없었다니.... 왜 그랬을까???   지금은 이리도 서로를 편하게 대할수있는데..... 그날 하루는 너무 아쉽고 짧더구나... 33층으로 ....여의도로....그것도 모자라서 신촌으로.. 참 짧은 시간에 많은 추억거리를 만들어 버린것같애.. 특히 33층 와인 사건은 촌스럽기 그지없고 순박한 우리로서는 웨이타 아저씨한테 속았다는  헤프닝에 두고두고 웃을수있는 잼나는 사건이었던것같애....느끼함에 놀란 sos 김치 사건도... 황후의 품격을지키게 해준 편안한 의자와 넓은 공간 그리고 분위기는 압권 이었던것같애... 그날 하루로 인해서 네가 무척 가까이 있음을 느낄수 있더구나... 네가 넘 편하게 대해줘서 그럴까.. 그날 하루 온종일 웃음으로 보낼수 있었던것같애.. 만개했던 윤중로의 벚꽃도 잊혀지지 않을것 같고... 언제 또 한번 그날의 즐거움을 다시 느낄수 있을런지 아참 !!! 모임 장소 섭외하는날 한번 더 좋은시간 갖으면 되겠구나 그땐 두배로 더 잼나게 놀자... 아들래미 라면 끓이는 법은 가르쳐주고 나와야 쓰것드라.. 그놈의 전화땜시 즐거운 대화가 끊겨요.. 그럼 그때 보자꾸나... 동행인이여~~~~ 그날 그대가 함께 함으로 인해서 즐거움이 배가 되었지요... 앞으로도 많은 날들을 우리 그렇게 웃고 즐기면서 새로운 추억거리 만들어 가면서 잼나게 살자꾸여..... 그날 쬐끔 모자랐지만 단 한번에  웰빙은 되셧는감?????? 무지 궁금하요... 사랑하는 수기야~~~~~ 너와 함께 좋은시간 함께하지 못한거 정말 마음에 걸리는 구나... 같이 했으면 세배로 더 즐거운 시간 되엇을틴디... 맨날 입으로만 사랑한다 해놓고 실천을 안해 부럿쓰니 이내맴이 네배로 아퍼부요.... 이담에 장소 섭외 하는날 꼭 그대는 부를팅께 그때까지만 열려버린 뚜껑 꽉 붙들고계셔요....곗돈 타와서 갚을팅께.... 아침은 굼고 오씨요....
  • ?
    나도 동행인~ 2005.04.18 21:43
    *





        둔봉치 멀매야~~
        헤드 빙빙 굴려가며 고심하고 있는데
        그것도,,
        "더치패이" 하면 된다는 맨트 까정 이거
        들러리로 나서야 하나 무쟈게 마음의 혼란을 일으키며
        경수기와의 약속땜시 발걸음이 무거웠다~~~ㅇ
        하지만 그대들을 본 순간 그 맘은 오간데없고,
        고딩때의 소녀처럼 마냥 좋고 행복하더라.

        너로인해 오래도록 수기와 팔짱끼며 걷던 벚꽃길과
        한강 고수부지의 2층 커피숍에서의 레몬 에이드 맛은
        증말 못 잊을거 같구나..

        새롭게 시작하는 월요일 아침
        그 마음이 업되어 큰 음성이 온 집안을 뒤흔들더구만,,,
        하하하하하.....
        근디 쬐끔 걱정이 앞서요.
        은니들 맛난거 사줄려고 계돈 탄거 바닥나서
        어쩌끄나요...
        쫓겨나면 폰 하씨요.
        나한테 말구 갱숙이게,,,
        이 몸은 더치패이 했쓴께로 죄 없어라.ㅋㅋㅋㅋㅋ
        20년만에 맛본 우정의 행복과 더불어
        단번에 마음의 웰빙으로 차곡 차곡 채워진거 같으요.
        항상 건강허구 행복하씨요.


        경숙아**
        고마움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몰겄당.
        울 딸의 만류에도 뿌리치고 갔드만,
        가족이란 울타리 하곤 또 다른 느낌이더구나.
        그래서 나이들면 칭구를 찾는다 하드만,
        그 느낌 알거같아야^^
        바쁜 나날이지만 가끔은 이 마음 이 기분을 만끽할수 있는
        공간을 만들자꾸나..
        볼때마다 행복해 보여서 좋아야.
        또 보~~~자.




  • ?
    경숙이 2005.04.18 23:24
    이영씨!
    황후처럼 멋드러지게 우아하게
    즐길수 있고 ,
    럭셔리한 점심 영원히 잊을 수 없을것 같아.
    우리 고등학교 벗꽃 보다는 못하지만
    그래도 충분히 느끼고 즐기며
    환상적이었지!!!!!!!!!!
    그날 정말 친구들과 함께여서 즐거움이
    10배 아니 100배 였던것같아.
    벗꽃이 활짝핀 2005년 봄
    친구들과 보낸 시간 영원히
    간직하련다.
    손들지 않는 친구들아 !
    우리만 즐거운 시간 보내서 미안하구나............
    이영씨
    우리 아들래미 가스가 무서워서 라면 끊이는법은
    조금 더 있다가 가르쳐 주려하네.
    그리고 아직은 내가 해주고 싶어~~~~~~~~~
  • ?
    정이영 2005.04.19 19:22
    동행인이여~~~
    참 맴이 거시기 하네여....
    내 속마음은 그대를 황후처럼 모실려 했건만
    주머니 사정이 결코 저질러서는 않될
    더치패이로 까정 몰고 가부럿소...흑흑흑!!!
    곗돈이라도 타서 다행이지 이무슨 망신인지 모르것소...


    그정도 가지고 웰빙될 우리 은니는 분명 아닐틴디
    그래도 많이 봐줄라고 하는 은니의 정성에
    오늘 또 한번 감동해부요..
    담엔 돈 더 많이 주서가지고 더 좋은 시간 보내자꾸여....

    경숙아~~~
    즐거움이 백배라니 보람은 있구나...
    항상 그 맘 변칠말고 오래도록 칭구로 남자꾸나....
    23일이면 또 얼굴 한번 볼수 있겠네...
    그날 또 봐여..........
  • ?
    은숙 2005.04.22 09:04
    고맙소.
    옆구리를 쿡쿡 찔렸더니 효과가 만점이네
    근디 요로코롬 살면 재밌을까? 자문자답..
    그날 웬종일 잘못 묵는거 없이 배아파고 속쓰려서 응급실로 튈라 그랬구만요
    잘 쫌 하씨요.
    사랑허는 사람 빙원에 두면 그대맴이 편허요?
    동서남북에 사랑허는 사람이 있어서 바쁠틴디 그란일은 없어야징...
  • ?
    hija 2005.04.22 18:36
    선애야~~
    아직까지도 맘이 업되어 혼자 웃음짓고 있다~~~ㅇ
    울 집안 분위기는 엄숙 그 자체이지만,
    정신 못 차린 에미는 칭구 찾아 헤메고 있으니,
    나 좀 진정 시켜주라,,,,,,,,응
    30대의 마지막 벚꽃을 그대와 원없이 만끽할수 있어서,
    넘 좋았고 뒷풀이 역시나 즐거웠고 행복했다.
    얼매나~~~
    좋았으면 가족과 약속도 잊어묵고 있었는지,
    한심스런 엄마인거 같아 맴이 씁쓸하구나...
    애들 중간고사 시험날도 다가오는디,
    마음 다스리고 조신하게 있어야 쓰것다.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서~~~
  • ?
    선애 2005.04.22 20:11
    스물 한번째 증상이 시작 된지 좀 된지 오래여라,
    이병명으ㅡㄹ 알길이 없싸와요? ㅎ ㅎ ㅎ
    파란 하늘을 수 놓은 벗 꽃에 취해, 친구들에게 취해서리
    지금도 지그시 눈감고.행복에 온 몸과 맴이 둥둥 뭉게구름이 되서리.
    현실을 못 찿아 헤매이고 ,현미야/ 너가 책임 져야 쓰것다.
    보는 느낌만으로 귀엽고 깜찍한 매력에 취해서 ,희자랑 내가 증상이 가시지않나 싶다.
    사랑하는 친구들 ,행복한 아줌마로 살게 해주어서 고맙다/////


    희자야/고맙고.
    서방님에겐 넘 죄송해요,
    우리가 불량은 아닌디 단지 너가 넘 좋은 이유로다가,,,
    가족들에게 더 잘하고 .^^^.사랑하자.
    마음편하게 대해, 사랑한데이...............
  • ?
    희자가 2005.04.25 01:11
    경숙,은숙 ,선애야~~
    모임의 뒷풀이 야그를 맘껏 수다로 소화시켜야 하는디....
    일요일 아침부터 교회로,,,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 상추와 쑥갓 심고 시누들허고 황토 찜질방가서
    밤12시에 왔다.
    맴은 콩밭에 가 있으니 손에 일이 잡히겠니??
    텃밭에 무성한 잡초들이 넘넘 짜증스러워 호미로 찍고 있으니,
    울 랑이 한심스런 표정으로 째러보드마...
    우째 난 이렇게 바쁜것이여??
    그대들허고 야그 나누고 싶은디,,,,
    모두들 자~~알 들어갔지???
    맘이 불안해서 제대로 인사도 못허고 헤어졌구나.
    미안타.
    맴 널븐 그대들이 이해 하그라.




  • ?
    경숙이 2005.04.26 10:50
    문희야 !
    준석이 때문에 맘 고생이 심하지 ?
    얘들이 잘 크다가도 한번씩
    아파서 엄마,아빠를 힘들게 하더라.
    우리 아들래미도 첫 중간고사가
    부담이 되었는지
    몸살 감기가 걸려서 주사도
    맞고 약도 먹고 이제야 괜찮아졌다.
    준석이 열이 조금 떨어져서
    한시름 놓았다.
    친구라고 하면서 병원에 가 보지도
    못하고 면목이없다.
    퇴원하면 준석이 몸 보신 시켜야
    할것 같은데.....
    맛있는것 많이해서 줘라 .
    너도 같이 먹고 자문이 필요하면
    연락해라.
    힘내라 친구야 !!!!!!!!!!!!
  • ?
    희야~ 2005.04.29 02:40
    야그들아~~
    시아버님 추도예배드리고,몸은 넘 피곤한디...
    어째 잠은 오지 않고 하버드 음악만 맴을
    고독속으로 빠져들게하구마,,,


    여친들 뭐가 그리 바빠서리
    우리의 공간이 왜 이리 썰렁한디야.
    모드들 어디간겨??
    퍼득들 들어 오씨요.
    그나마 눈팅으로 잼보는 남친들이 낙이 없다고,
    텔레파시가 왔드마 ~~
    우리의 임무는 완수해야 쓰것는디..
    안 그라요.

    수기야~
    그대는 하루가 멀다허고 점심약속이 진행되드마,
    이 몸이 보기엔 쬐끔 과 하다 싶으니,
    한 템포 낮추씨요.
    글구 이 공간으로 여행 오씨요.

    경숙아~
    아들내미 시험기간이지 넘 걱정이 많겠구나?
    학생이라면 누구나 겪어야하는 과정이잖니...
    그 과정을 즐기면 좋은데,,,
    어디 그게 쉽겠니?
    부모 희망 사항이지...그치

    무늬야~
    아들 이젠 괜찮은겨??
    무지 걱정된다.
    천하 장사 준석이는 누구 닮은거냐.
    엄마, 아빤 보약이 그리울거 같드마,,

    선애야~
    그대로 인해 업된 수다가 효력을 발휘해서리
    감기가 달아 난거 같아야.
    고맙데이,,,
    피곤이 엄습해 두 눈을 꼼짝 못하게,
    꿈 속에서 헤매게 하네.
    꿈 나라에서 만나자.
  • ?
    선애 2005.05.01 21:11
    한 여름 같은 날씨,
    싸리꽃이 넘 좋다,
    여친들 ,남친들 그립소,,,,
  • ?
    은숙 2005.05.02 10:16
    대학 수능땐 어쩔려고 이리 안절부절일끄나.
    지금쯤 국어시험 끝나고 쉬는 시간일틴디..
    다른날은 이시간에 마시는 커피한잔이 달디 달았는디 오늘은 왜이리 쓸끄나~~
    선배들아!
    느그들도 이런기분이였냐들~~
    참말로 힘든 시간이다.
    야윈 몰골로다가 늦은시간까지 학원에서 애쓴 보람이 있어야 할틴디..
    중학교 들어가 처음보는 시험인지라
    지도 떨리는지 아침엔 화장실을 두번씩이나 들어가는데
    맘이 아프더라.
    어디 시험이란거 안보고도 살수있는곳 없을까?
    정말 싫다.

    음악은 왜이리 쥑이는고?
    요 음악땜시 쬐끔은 풀려서 나간다 칭구야!
    좋은 하루들 되그라
    사랑하는 5기 칭구들~~~~~~
  • ?
    최문희 2005.05.02 20:47
    단지안에서 향내를 내뿜고 있는 연보랏빛 라일락이
    잠시 삶을 비켜나게 한다.
    그대들에게도 이 향내를 퍼트리고 싶다.
    화학성분이 함유되어있지 않는 자연의 향을......

    기어이 찾아와서 자연인을 봐버린 이영씨~
    붓이 터치되지 않는 얼굴로 이영씨를 볼려니 좀 .....
    하하~ 하기야 이영씨도 자연인이었지요.
    이영씨는 따뜻한 샘물이 되었는갑소..마르지 않는..

    경숙.희자. 은숙. 선애야~~~
    이제야 아들내미가 진정기미가 보인다.
    좀더 단호하고 지혜로운 어미였드라면 아이의 고통이 덜 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살다보면 예기치않는 복병이 있나보다.
    그러나 라일락향 풍기는 이계절이 유독 아름다운건 복병때문일수도 있지않나 싶다.

    은숙아
    아이보다 어미가 더 애가타더라.
    울딸은 나보다 한 템포씩 늦더구나
    그러니 간혹 내마음도 딸아이 마음도 아프게하고 다치게하더라
    빠른 영상의 세계에 사는 아이들보다
    기성세대가 더 바쁜세대인가???
    요즘 아이들은 도무지 빠른게 없는것 같아
    때론 마음다치지않게 기다려줄줄 아는 어미가 되는것도 필요한디
    그게그게 맘같이 안될때가 많드라고....
    선배님말 명심하고 중학교때는 너무 다그치지 마시요^^
  • ?
    은숙 2005.05.03 11:09
    시험 이틀째다.
    오늘은,
    어제의 밑거름으로
    한번으로 끝내고, 밝은얼굴, 큰 목소리로 다녀오겠습니다 외치고 가더니
    30분쯤 후에 낮선 번호에 콜렉트콜
    받아보니 사물함 키를 놓고왔다나~
    한 오지랍에,
    쉬는 시간에 교과 안보믄 시험망칠까하는 노파심에 어미는 또 안절부절..
    출근하는 냄편까정 동원하고, 시험감독차 가있는 아줌씨한테 싸이렌불어서 겨우 해결하니
    이제사 안심이다.
    이러다 울 아들 오늘시험 올빽 나오믄 어뜩하냐 (하늘이 두쪽나도 그란일은 없을거구만 ..)
    암시, 울 아들도 유~~난 떠는 이 어미땜시 머리쪼깐 아플것이여
    고것이 원래 말이시
    빈 깡통이 요란한 뱁이라나~~~~~~~~~

    선배 알긋다.
    준석이는 시간이 해결해 줄것이고,
    강화도 일이나 잘 추진해 보시구랴..


  • ?
    희자가 2005.05.03 23:11
    수기야~~
    하하하하하.....
    우째 네마음을 보니 1년전 나를 보는거 같아야,,,,,
    첫 아이의 중학교 첫 시험이여서 더 긴장되고,
    마음만 앞선거 같애~~
    돌이켜 보면 에미나 아이한텐 마이너스거든,
    넘 긴장하면 제대로 실력발휘를 못하잖여.
    그 실 예가 울 딸래미이여.
    문제의 난이도, 유형을 몰라 문제만,
    거짓말 쬐끔 플러스해서 라면 박스로 풀었을꺼야.
    인터넷에서 계속 기출 문제 출력허고,
    작은아이와 난 체점허고,
    어린것이 문제 풀어내는 속도감이 장난 아니드마,
    하지만 정녕 본 게임에서는 마음의 부담감과,
    실수가 넘 많더라.
    자기 자신이 넘 싫다고 엉엉우는 아이를보면서
    이럴땐 어떤 말을 해 줘야 마음의 안정을 찾을까??
    참 고민 마니 했는데,,,
    근디야...
    아픈만큼 성숙헌다고 곧 자기 페이스로 자리 매김하드라.
    중1아이를 둔 엄마는 누구나가 그대맘처럼 안쓰럽고 불안하리라본다.
    어짜피 주사윌은 던져진거고,
    컨디션과 편안 맘이 최선이여.
    그러면 그대아들은 무조건 올백이여.
    강화에서 한 턱 쏘씨요.



    중 2 되니까~~
    기냥 불안감 보단 공부가 인생의 전분감 하는
    편안한 컨셉으로 흘러가드라..
    스트레스 거 무서운 마음의병이여.
    무서운 일(?)이 넘 마니 비일비재하니~~~
    서로가 웃음속에 행복을 찾아야 하는겨,,,
    근디야.
    울 딸래미 넘 걱정된다.
    너무 풀어 줬던거 같애 뭔 잠이 이케 많은지??
    잤다하면 아침이여,,
    그래도 웃어야 하는겨 친구들아 ????
    몸소 느끼라고 먼 발취에서 바라볼련다.
  • ?
    같은 이~~ 2005.05.03 23:49
    준석어미~~
    증말 반가운 소식이구먼,,,
    이번을 계기로 뿌리까정 확 날려 부러라.
    준석이 안쓰러서 못 보거드마..
    역시 그대는 누구말처럼 낭만댁인가 보요.
    향기 가득한 꽃까정 퍼트러주고,
    난 말이요.
    그대 만큼 마음의 여유가 없는건지?
    모든것이 싫어지고 있소이다.
    강화가면 본래 맘으로 되돌아올려나 ㅋㅋㅋㅋㅋ
    멋드러지게 추진 좀 해 보씨요.
    맴이 바쁜 이 몸은 차려 준 밥상만 받고 싶소.
    상추가 무럭 무럭 자라야 하는디...
  • ?
    정이영 2005.05.05 13:57
    흐미~~~~~~
    우리 이삔 은니들 하고 대화를 해야 쓰는디
    머시기가 그리 바쁘다고서리 인제서야 등교를 해부럿소...
    무엇보다도 제일 기쁜건 우리 낭만댁이 날개를 달아 부럿씅께
    5기 주막도 인자는 더 바빠질 거시고 준석이도 진정기미가 보인다니
    한시름 놓은것 같고 이젠 낭만소녀로 붓칠만 하면 될것같으오...
    낭만댁~~~~
    난 말이오 낭만댁의곱고 이쁜 마음을 좋아했을뿐이오...그래서인지
    화장기 없는 얼굴도 더 좋아 보입디다...
    워낙에 흠잡을데 한곳없는 자연미인이긴 하지만...
    고1딸래미도 엄말 닮아서 예쁘더구만 ...키도크고...
    낭만댁은 밥 안묵어도 배부르것습디다... 겁나게 부러워부요...

    사랑하는 숙아~~~
    나는 너가 왜 힘들어 하는지 당췌 모르것다야...
    공부는 느그 아들이 할거시고 넌 옆집 아짐씨들 대동하야
    대장노릇 할거신디 그거시 그렇게도 힘들디...
    여러 사람들 봉께 그냥 쓴 글이제...
    공부항께 나가 할말이 별로 없다마는 그래도 공부중에 제일 좋은거시
    벼락공부여...너도 많이 해봣고 효과봤지야...
    넘 닥달도 하지말고 초조해 하지 말그래이...
    공불 못해도 이세상에는 그들이 필요한곳과 그들이 해야할
    일들이 많다는것을...공부만이 능사가 아니라는것을 ...이말로 우린
    위안을 삼아야되지 않을까...
    공부 못하는 (?)들은 꼭 변명이 많다니께....


    박반장님~~~~
    난 도데체 낄자리가 아닌갑소...
    중간고사니 대학수능이니....우리집 딸래미랑은
    눈 높이가 틀려부요....
    하지만 하나는 똑 같소... 제일 듣기 싫은말 공부좀해라 하는것..
    나도 모르게 어쩔때는 이말이 튀어 나옵디다....
    항상 반성하고 실천하려고 노력 하지만 애들과 도란도란 앉아서 책도
    읽어주고 공부도 함께 하고 싶지만 아직도 그거시 않되니
    오늘은 어린이날인디 아빤 가게로 출근을 해부럿다오....그 따가운 시선들
    맛있는 저녘이면 조금은 풀어질려나.....
    너도 가족들과 좋은시간 보내렴....
  • ?
    은숙 2005.05.05 16:41
    썩을 이영씨!
    오랜만이요
    여기서 만난게 엄청스리 오래 되븐거 같으요.
    아무리 나가 공부를 못했기로써니 너무해부요
    그라것지라.
    지속에서 나온 자슥이 무신 공부를 잘 하것써라
    농땡이라믄 몰라도..
    다큐멘터리 3탄을 쓸라했는디
    썩을 이영쓰땀시 맘 접어야 쓰것소
    그라고,
    이동리서 나가 젤로 쫄병이여라
    대장은 무신
    이~~~~ 맞소! 얼굴 나이테로는 대장해도 되것소.

    말로만 에버랜드 두탕을 뛰었더니 숨이다차네여
    어째 우리집은 계획만 세우믄 복병이 생기는가 몰것다.
    어젠, 때공부한 울아들이 피곤해서리 몬가고,
    오늘은 우리 이~~쁜 승연이가 고열이당.
    날씨는 또 와 이러노~~
    방콕이나 하라는 암시같어야
    나 오늘 놀러가서리 밟혀가믄 누가 고스톱 쳐서 마니 한다했는디
    그란 일은 없을거 같아서리 안됐네
    그 부조돈으로 저녁이나 맛있게 묵으소~

    울 아그들 즈그막내 잡아묵을라 그런다 지금.
    방콕원인 제공자라고~~~~~
    칭구들아!
    아그들 데불고 즐건 시간들 보내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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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0 별, 바람 , 햇살 그리고 사랑 6 gmlwk 2005.09.25 4843
79 OH !!! BROTHERS 12 제로쓰 2005.08.20 4011
78 날씨가 너무 더워서 썰렁한가 ? 11 석~ 2005.07.22 2263
77 인생이란 틀이 없다 5 병희` 2005.07.08 2216
76 5회 친구들 정말로 반갑다.. 6 공풍용 2005.06.30 2193
75 돔문 선배님들과의 만남 김재열 2005.06.29 1421
74 나리자 갱숙이 생일에 신의 축복이 소나기 처럼 겁나게 퍼부서 내리기를 빌며********** 10 희자가 2005.06.27 1936
73 **오늘은 한웃음.한목소리의 희자생일이다~~ㅇ 20 최문희 2005.06.23 3889
72 거금도닷컴 후원에 관련하여 15 이경숙 2005.06.17 3435
71 20년만에 만난 친구들과 하루를 보내고나서...... 27 송이눈 2005.06.13 4060
70 가늘고 길게 6 장환준 2005.06.12 1722
69 할머니와 초코우유 4 최문희 2005.06.05 1940
68 관리자님......... 1 이병희 2005.05.24 1335
67 딸의 아름다운 성숙을 바라보며... 23 희자 2005.05.19 2952
» 아름다운 점심약속 17 제로쓰 2005.04.18 2373
65 삶이 나를 그리워 한다네...! 5 빵빵 2005.04.11 1802
64 **가슴에 묻어둔 이야기 ^*^ 7 웃골 2005.04.09 1907
63 **이영 쓰!! 생일 추카 추카 해여** 28 박 희자 2005.03.29 2959
62 보고싶다 7 김성란 2005.03.28 1700
61 친구들에게! 9 박주현 2005.03.19 1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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