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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09 16:27
**가슴에 묻어둔 이야기 ^*^
조회 수 1907 추천 수 0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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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자가 2005.04.1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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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희자 2005.04.10 18:08아 참!!! 깜박했네.
경숙아,,점심 초대 받았드만 ~~
"근사한 곳"이 포인트이 럭셔리한 곳으로,
택하여 마음이 넉넉한 칭구끼리 좋은 시간 되어라.
은숙아~*
웰빙 보리밥 뷔페 가서 맛나게 묵고 왔냐??
이 몸도 보리밥 무지 좋아 하는디...
택배 아찌께 보내줘야.
바깥 날씨는 쥐기드만, 집안에서 이러고 있을려니,
답답해서 못 살긋다.
우리집 귀염둥이 짱아 데리고,
산책이나 해야겠다.
낼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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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숙이 2005.04.11 09:01웃골에 사는 친구야!
얼굴 한번 보고
밀린 수다 떨고 하느라
피곤함 전혀 없음.........
차린건 없어도 맛있게
먹어 준 친구들 고마워~~~~~~~~~~~~
럭셔리한 점심 초대 근사한
곳으로 정할련다.
뜻있는 사람 손 들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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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숙 2005.04.11 09:31커피한잔,
간만에 여유,
이 작은 행복에 감사하며 컴앞에 앉았다.
그래 맛있게 먹었다.
너그럽고 넉넉하고 자상한 이영쓰하고 널 꼭 데불고 함 가고 싶은곳이다.
여친들이 보믄 삐칠라나 왜 둘만이냐고?
넘넘 고마워서..
미안해서..
대접이 소홀해서리....
근데 겨우 보리밥?
봐주게나 주머니 사정이 궁핍해서리 거기까정 밖에 못하는 맴을.....................
그랴~~~~~
어제 날씨는 쥑이드라.
집에만 드오면 안 나갈려는 우리집 꼰대땜시 매번 도로아미타불인 싸움을 함서도
어제도 역시나 참는자에게 복이 오나니를 연발했다.
왜 아적까정 포기가 안되는지..
오늘아침은,
뭐랄까 참 편안하다 희자야!
마음도 몸도..
양 어깨에 걸쳐있던 무거운 짐을 이제야 내린 기분이야
이렇게 살련다.
내게 주어진 것에 감사하면서,
내 소중한 보물들에게 최선을 다하면서,
하루하루 감사히 보내련다.
너무도 예쁘게 잘사고 있는 내 칭구야!
내가 좋아하는 노란 개나리, 진달래가 만발이다.
꽃구경가자....................
착한 경숙아!
이제사 인사네.
행복했고, 고마웠고, 부러웠고, 사랑스러웠다 네 사는 모습이..
나역시 배추잡채 맛나게 먹었는데 모두 그찬사네여
사양말고 이영쓰 초대에 꼭 가그라.
생긴거 만큼이나 넉넉한 마음씀에 난 또 함 놀란다 이영쓰한테
내 주위엔 왜 저리 자상한 넘이 없는지 몰러 썩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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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골 2005.04.11 21:20경숙아~~
있는거라곤 시간밖에 없는디....
절대로 손 번쩍 못 들제.(xx5)
둔봉치 멀매가 눈 휘둥그레같고 째려보면,
감당이 안될거 같아 참아불란다.ㅋㅋㅋㅋㅋ
그랑께...
자꾸 우리 선동하지 말고 그대나 황후의 품격으로,
대접 자~~알 받고 추억으로 빠졌다 오씨요.
근디,,,
언제 만나는거여??ㅎㅎㅎㅎㅎ
수기야***
니가 좋아하는 꽃의세계로 보내줄려 했드만,
맴 접어 불란다.
흐~~~응 삐짐이당.
아무리 이영쓰가 봉사에 힘썼다해도,,,,
나가 가슴이 아프요.
고놈의 ㅂㅗ리바ㅂ 땜시.....ㅋㅋㅋㅋㅋ
맴이 벤뎅이 속이라고 흉봐도 좋아야.
그래도,,,
지금까정 이어온 끈끈한 정이 있는디...
웰빙 보리밥 사줄꺼지???? ㅎㅎㅎㅎㅎ
모처럼 반가운 그대의 다짐(?) 무지 맘에 들구먼...
근디야,,
내가 보기엔 지금도 가족들의 사랑과 배려 차고 넘치드만,
여그서 더 하면 쓰러진다.
그대 주위에 자상한 너ㅁ 겁나게 많으니 마음을
활짝 열고 보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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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봉치 멀매가~~ 2005.04.12 19:54사랑하는 숙아~~~
나가 십리도 못가서 발병이 나불것다야..
뭐 잘해준거 있다고....
접대성 멘트라고 치부햐 버리기에는 도저히 감당이
않되서 몸둘바를 모르것소...
앞으로 더욱더 그대 앞에서 재롱 떨어 달라는 방향으로 해석하께..
모처럼 만에 몸도 마음도 가볍다고.
그기분 그대로 너의 엎된 목소리가 듣고싶구나...
웰빙 보리밥도 묵고 왔다는디 ....나도 기분이 좋다야..
굉장히 건강해지는 느낌이들어.
꼭 초대한번 하그라...맛나게 묵어줄팅께
미소천사 희자쓰~~~~
그대가 칭구의 우울함을 다 마셔버렸나보다...
숙이의 밝은 모습을 보니 넘 좋다야...
항상 그늘을 볼수 없었던 성격 밝은 칭구인데..
옛날의 수기로 다시 돌아왔으니 역시 그댄 모든이가
인정하는 만인의 연인이요 미소 천사로 인정해야 될것같소..
나가 경숙이랑 점심약속 해놨는디 그대의 동참도 기대하면....
단 한번에 웰빙 시켜 드릴텡께...저나 주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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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자가~ 2005.04.14 18:31이영쓰^^
내 특기가 한 웃음하는지, 어떻게 알았소.
하지만 내 이름석자 앞에 붙이기엔 미소 천사란 두 음절이
무색허요.
원래 타고난 심보가 까만색이 더 짙다보니,
해 맑은 웃음은 거리가 멀어부요.
그래도,,,
기분은 좋으요.
칭구한테 이런 멋스런 표현도 듣고, 무지 고맙다~~~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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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살은 나지 않았는겨??
너로 인해 7~8년전 꼬맹이들 데리고 여러 여친 집들을
방문한 추억을 돌이켜본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여전히 식을줄 모를 ,
우리들의 한 옥타브한 목소리,,,
적대봉의 기를 받은겨,
아님 해산물을 마니 묵어서 그런거여...
그것도 아님 울 아찌 왈~~
"바닷 바람이 넘 쎄서 음성도 한 터프한다" 하드만
맞는 말인겨???
옆집에서 흉보지는 않았는지, 심히 걱정이 되불구먼,,,,ㅎㅎㅎㅎㅎ
주위의 시선은 그대가 알아서 처리 하그라.
칼칼하면서도 담백한 배추 잡채 맛나게 묵었는데...
언제나 가족들에게 선을 보일수 있을지 몰것다.
요리에는 취미가 없어서리~~~
조그만한것에 만족하고 행복을 만들어가는 그대가
참 보기 좋고 너~~ㅁ 이뽀,,,,,
항상 그 마음으로 행복하게 살그라.
모 처럼만의 편하고 행복한 하루였던거
같아 마음이 흐뭇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