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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선2012.02.12 17:48

저의 동생 시남이가 저 세상으로 갔다고하내요

우리 이모님 얼마나 슬퍼하실까 생각하니 잠이 오질않습니다

작년에 우리 어머님 돌아 가셨을때 처음보고서 그렇게 서로 반가워했는데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줄은 정말 몰랐답니다

시성아 두 여동생들 이 형(오빠)는 저 멀리에서 듣고만 있는구나 미안하다

프랑크푸르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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