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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경2008.04.09 23:11
인숙아!
전화가 아니 인터넷에서
글, 서신을 나눈니 또다른 맛이 난다.
항상 예쁜맘으로 살아가니 늘 행운이 함께할거야.

울 남편도 늘 바쁘려닌 하고 신경도 써주진 않는 이 현실에서
내친구가 내 가까이서 이렇게 맘알아주니 얼마나 감사한지
눈물이 조금날려고,감개무량해.

사람이 살아가는데 혼자가 아니고,
내가정 내가족만이 아닌,내친구들도 있고
 내 이웃도 있고
그리고 이모두가 다 어우려져야 되는것 같아.
난 항상 어른이라고 생각했는데 큰일이 닥치니
그제서야 어른이 된것같더라.

영자에게도 연락을 해봐야 되겠다.
올수 있으려나 모르겠네.

늘 고생하는 소광총무님
사업하느라 바쁜와중에도 3회 총무일하느라 고생많지?
수고많이 하시고 그날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만들기 했으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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