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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침부터 기분이 좋습니다.
출근하자 마자 직장상사께서 저의 모교가 조선일보에 나왔다면서 보여줬습니다.
섬마을 학생들의 '등대' 정진옥 선생님께서 올해의 스승상에 선정된 기사였습니다.

저희때도 고마운 선생님들이 많이 계셥습니다. 서준동선생님, 정진권 선생님, 그리고 여러 선생님들
그분들의 정렬이 있었기에 미약하나마 현재의 제가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정진옥 선생님
정말 고맙습니다.  
섬마을 선생님으로 발령받고 왔을 때 당황하셨을 겁니다. 그러나 선생님께서는 남다른 의지와 정렬로
저희들의 후배가 올바른 인생의 길을 갈 수 있도록 밤낮을 가리지 않고 희생하셨습니다.

선생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2회 졸업생 김문학 올림
  • ?
    1회 2004.12.17 21:06
    선생님 감축드립니다
      [0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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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명근 2004.12.18 22:53
    섬마을이란 글자만 봐도 가슴이 설레이고 뭉클해진다
    그만큼 우리들이 나이가 들고 철이 들었다는 이야기 이겠지
    우리모교를 열정과 사랑으로 가꾸어 주셨기에
    그도록 아름다운 상을 받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정진옥 선생님이 어떤 분인지 잘 모르지만 정말 훌륭한 분인것 만큼은
    틀림없다는 생각이 들어
    문학 요즘 어떻게 보내는가?
    연말이라 조금은 바쁘겠네
    우린 방학중이야 그래서 요즘 컴퓨터도 공부도 하고 나름대로 조금은 바쁜것 같애
    우리교육원에서 테니스 후계자(3명)를 키우고 있었는데 이번 인사에 전부 본부로 발령이 나
    후계자가 없어 다가오는 새해에는 걱정이 많다네
    이곳에서도 꿈과 희망을 심어줘야 하는데...
    하루 이틀만에 키울 수 있다면 아무걱정도 아닌데 말야
    그래서 2005년에는 나부터 더 열심히 하기로 했다
    좋은 소식 알려줘 고맙구
    정진옥 선생님! 정말 축하드립니다
      [01][01][01]
  • ?
    김문학 2004.12.19 19:12
    명근.
    좋은 소식과 나쁜소식이 동시에 있을 경우 어느것을 선택해야 할까?
    우린 보통 나쁜소식도 전하면서 좋은소식을 전하겠지
    이제부턴 좋은소식을 많이 전할 수 있는 기회만 생겼으면 한다
    어제 올림픽경기장 실내코트에서 연말대회를 늦게까지 치르고 망녀회를 했었어
    죽어도 준치라고 기본기가 조금 있어서 준우승을 했네
    몇팀이라고 ?
    그건 말로 할 수 없네(너무 놀라 나자빠서 다칠까 봐서)
    하옇튼 테니스 열심히 하고 나중에 한수 부탁하네   [0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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