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괜찮은 사람 하나 있었으면 좋겠네 죽도록 사랑하는 사람이 아닌 미치도록 좋아하는 사람도 아닌 괜찮은 사람 하나 있었으면 좋겠네 깊이의 잦대가 필요 없는 가슴 넓이의 헤아림이 필요 없는 마음 자신을 투영시킬 맑은 눈을 가진 그런 사람 하나 있었으면 좋겠네 삶이 버거워 휘청거릴 때 조용히 어깨를 내어주고 사심 없는 마음으로 손을 잡아 줄 수 있는 괜찮은 사람 하나 있었으면 좋겠네 마음이 우울할 때 마주앉아 나누는 차 한 잔 만으로도 부자가 될 수 있고 하늘빛이 우울하여 몹시도 허탈한 날 조용한 음악 한 곡 마주 들으며 눈처럼 하얀 웃음 나눌 수 있는 그런 사람 하나 있었으면 좋겠네 내 모습 전부를 보여주고 돌아서서 후회라는 단어 떠올리지 않아도 될 괜찮은 사람 하나 있었으면 좋겠네 일상에서 문득 그 모습 떠올려지면 그 사람 참 괜찮은 사람이라는 생각에 빙그시 미소가 지어지는 그런 사람 하나 있었으면 좋겠네 그리고- 나도 그런 사람에게 참 괜찮은 사람이었으면 좋겠네 Prev 김문학 "친구의 부친상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문학 "친구의 부친상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04.06.19by 김수현 고 김 일광 친구의 명복을 빕니다. Next 고 김 일광 친구의 명복을 빕니다. 2004.08.28by 김수현 0 추천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KakaoStory Band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Comments '8' 댓글 새로고침 ? 김재열 2004.07.22 00:43 후배님 ! 반가워 의남이 작품을 여그서 감상하게되니 세삼 감회가 새롭네..... 그런 괜찮은 사람이 단한사람만 우리곁에 있어도 행복한 사람이고 정녕코 그런 사람을 내곁에 둘수 있으려면 우선 자신부터 그런사람이 되려는 노력이 선행해야 하겠지요..... 의남이는 그런친구가 많을 것같은데... 참 종기도 한번 들리라고 전해주고.... [01][01][01] 댓글주소복사 추천 수정 삭제 댓글 ? 박의남 2004.07.22 10:52 응?? 선배님들이 왔다갔네 더운데 어떻게 보내고 계시요 더운데는 시원한 팥빙수가 제일인께 제 앞으로 달아놓고 한그릇들 드싶시요 형!!!!! 내 모습 전부를 보여주고 돌아서서 후회라는 단어 떠올리지 않아도 될 괜찮은 사람 하나 있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무더위에 건강조심하시고 다음에 만납시다(xx16)(xx27) [01][01][01] 댓글주소복사 추천 수정 삭제 댓글 ? 연숙 2004.07.22 14:50 멋진 친구 안뇽"! 좋은 말이시 천마디 허드레 말보다 눈짓하나 몸짓하나에도 내 맘을 알아주는 길 동무 하나 있으면 나 성공한 인생이다. 벌써 자네곁엔 있는것 같구만 예쁜님께 안부전해주게 멋진 친구 의남이 다음에 또 보세 [01][01][01] 댓글주소복사 추천 수정 삭제 댓글 ? 청포도 2004.07.28 07:24 의남친구?? 그 사람의 친구를 보고 있으면 그 사람이 보이고 그가 추구하는 것을 보면서 다는 모르겠지만 조금은 그를 알것도 같지!!! 괜찮은 사람을 그리워하는 그대!! 내 생각에는 그대가 괜찮은 사람같아 보이니!!~~~ 멀~지않아 그대에게 괜찮은 사람이 많이 모일 것 같은 예감이?? 어쩌면 이미 가지고 있는 지도...... 나를 드러내지 못하는 소심함이 부끄럽구만... [01][01][01] 댓글주소복사 추천 수정 삭제 댓글 ? 박의남 2004.07.28 11:15 울 친구연숙이 잘 지내고 있지? 한번보고 싶은디......기회가 있겠지? 전체적으로 시장쉬는날 연락좀하소 금방 씽~~쌩하고 달려갈께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시고 장사잘되시게 청포도님 그렇지않아도 누굴까 무척궁금했습니다 아직도 모르겠지만....... 처음 청포도님을 본게 울중촌 마을소식지 두번째가 금중 10회 까페에서 (이순신장군의 인간적인고뇌와 내면을 표현한문장 실력과 그 무궁한지식에 감탄하여 ~~~우와~~) 세번째가 금중20회 까페에서 네번째가 금중13회 까페에서 다섯번째가 지금이곳이죠 근데 도데체 감을못잡겠더군요(머리가 나쁜가?) 어쩔때는 선배님같고 , 어쩔때는 친구같고 , 어쩔때는 후배님같으니..... 뛰어난 문장실력과 지식을가지신분이 울까페에 관심을 가져주니 고맙습니다 언제 연락한번주시죠 제 폰 번호는 011 - 309 - 2865 입니다 모쪼록 건강하십시요(xx16)(xx27)(xx27) [04][05][01] 댓글주소복사 추천 수정 삭제 댓글 ? 수현 2004.07.31 16:51 많이 더운 날씨에 울님들 잘 견더내는지? 의남이가 꽤 좋은 글을 남겼구만! 자꾸만 나이 40 넘어 철이든건지.아님 생각의 변화가 세월의 유수함을 내츄럴하게 받아드리게 하는지 우쨋든 열려있는 마음을 가진 친구는 늘 친구가 많을거라 싶네. 의남인 역시 괜챦은 넘이야! 또 보세나 [01][01][01] 댓글주소복사 추천 수정 삭제 댓글 ? 송화 2004.08.15 21:15 많은 이 중에 설마 괜찮은 사람 없겠어요 아마 모르고 있지않은지 옆에있는 그분이 바로 그가아니겠어요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그리고 그 분말.................... [01][01][01] 댓글주소복사 추천 수정 삭제 댓글 ? 칭구 2005.01.27 16:32 자네... 참 괜찮은 사람같아... 가까이 지낸적은 없지만.. 자주 대면하진 않았지만... 연륜이 주는 느낌...참 괜찮은 넘..이구나....^^ 늘~~~ 건강하소 댓글주소복사 추천 수정 삭제 댓글 댓글 새로고침 ✔댓글 쓰기 에디터 선택하기 ✔ 텍스트 모드 ✔ 에디터 모드 ? 글쓴이 비밀번호 댓글 쓰기 에디터 사용하기 닫기 글쓴이 비밀번호 2회 게시판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종고2회 동창회 회칙 2회 동창회 2006.02.28 16653 246 감사합니다. 김양현 2003.11.05 2370 245 뒤를 한번 돌아봅시다 11 김문학 2003.12.16 2251 244 좋은 말은 듣기가 넘 좋아요 3 김수현 2004.03.05 2244 243 준비된 사람 4 조흥남 2004.05.15 1913 242 정말 진짜 참 부자가 되는 법칙 2 조흥남 2004.05.26 2214 241 2회라는 이유만으로 11 윤희숙 2003.11.25 2009 240 썰~렁... 작은 소망을 품은 아름다운 새해..... 10 노인단 2003.12.19 2087 239 나쁜 새이들 10 이욱현 2004.04.08 1984 238 김문학 "친구의 부친상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 김수현 2004.06.19 2023 » 괜찮은 사람 하나 있었으면 좋겠네 8 박의남 2004.07.21 2227 236 고 김 일광 친구의 명복을 빕니다. 6 김수현 2004.08.28 2155 235 중년의 삶 3 박의남 2004.10.30 1909 234 바다가 보이던 창가에서 18 희숙 2004.11.22 2145 233 12월 1일 15 진유복 2004.12.02 2266 232 길 잃은 날의 지혜 12 희숙 2004.12.03 1949 231 팔공주 19 희숙 2004.12.14 2782 230 올해의 스승상 수상 "정진옥 선생님" 고맙습니다. 3 김문학 2004.12.17 2295 229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8 김문학 2005.01.02 1767 228 보고 싶은 친구들에게 5 김인숙 2005.01.05 1780 227 섬에서 난 덕분에 10 노은숙 2005.01.05 3766 목록 Search 검색 제목+내용제목내용댓글이름닉네임아이디태그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3 Next / 13 GO 로그인 유지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ID/PW 찾기 인증메일 재발송
반가워
의남이 작품을 여그서 감상하게되니
세삼 감회가 새롭네.....
그런 괜찮은 사람이 단한사람만
우리곁에 있어도 행복한 사람이고
정녕코 그런 사람을 내곁에 둘수 있으려면
우선 자신부터 그런사람이 되려는
노력이 선행해야 하겠지요.....
의남이는 그런친구가 많을 것같은데...
참 종기도 한번 들리라고 전해주고.... [01][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