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버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남자의 방법과 여자의 방법입니다.
남자는 비용을 더 투자하더라도 많이 버는 방법을 주로 사용하고
여자는 벌어 들이는 쪽보다 비용을 아끼는 쪽을 택해서 돈을 모읍니다.

그런데 돈을 모으려면 대개는 이 두가지 방법이 같이 동원되는 것이 현명합니다.
아무리 많이 벌어도 효과적으로 사용하지 않으면 모이지 않기 때문이지요.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란 말은 돈 모으는 데도 적용이 됩니다.

우리는 때로 돈을 사용해야 하는 적절한 때의 문제 때문에 깊이 생각해야 할
경우에 부닥칩니다.
언제까지나 아끼기만 할 수는 없는 일이고, 전혀 투자하지 않고 벌 수도 없는 일이고
생활의 필요도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 일에는 원칙대로 다 맞아 떨어지는 경우는 드물지만 이 경우 하나의 원칙을 사용하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필요가 넘칠 때까지는 사용하지 않는다"
특히 소비하는데 있어서 명심할 원칙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소비하는 데 있어 필요를 당기거나 늘려서 사용합니다.

그러나 적정한 소비는 필요가 넘칠때가지 기다려야 옳습니다.
절제없이 선한 일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돈을 모으는 일에도 인내와 절제가 필요합니다.

필요를 느낄때마다 사용해 버린다면 모이지 않습니다.
돈 가진 사람이 많지 않는 이유는 소비에도 그 해답이 있습니다.

부자와 부자처럼 사는 사람은 다릅니다.
부자처럼 사는 사람은 대개 부자가 아닙니다.
필요가 목에 꽉 차오를 때까지 견딜 필요가 있습니다.

아끼는 것은 남을 돕는데도 유익합니다.
내 쓸 것 다 쓰면서 남을 도울 여유를 갖기는 어렵습니다.
부자처럼 사는 사람을 우리는 경계해야 합니다.

그러나 남을 위해 오늘을 참는 선한 부자가 요구되어지고 있습니다.
돈 많이 버는 사람과 부자는 구별될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자기를 위해서가 아닌 남을 위한 선한 부자가 됩시다.

돈은 많이 벌되 부자는 되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