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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와도 같은 우리네 삶 * ♣
세상사는 마치 날씨와도 같은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맑게 개인 날만 계속되기를 바랍니다.
허나 날씨라는 것은
그렇지 못해 태풍도 불고
비바람, 눈보라도 있게 마련이지요.
하지만 어떤 태풍도 한달 이상
계속 되지는 않습니다.
세찬 비바람과 눈보라도
여간해서는 며칠을 넘기지 못하고요.
설령 몇달 동안 계속 햇빛만 내리쬐는
맑은 날만 계속 되었다고 칩시다.
하지만 그것 또한
슬픈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매일 날씨가 좋아 햇살만 내리쬐면
그 땅은 이내 사막이 되어버리니까요.
비바람과 폭풍은 귀찮고 혹독한 것이지만
그로 인해 씨앗은 싹을 틔웁니다.
당신의 삶 또한 그와 다를바 없습니다.
견디기 힘든 시련과 아픔이
삶의 여정중에 왜 없겠습니까.
하지만 시련과 아픔은 필히
당신이라는 거목을 키우기 위한 밑거름입니다.
삶은 오늘 내리는 비바람과 폭풍우속에서
맑게 개인 내일의 아침을 엿볼 수 있는
사람의 몫입니다.
그 남자의 향기,,,,,,글 / 인정희
한모금 잿빛 연기를
털어내는 깊은 숨결속에
고독이 숨을 쉬어 일상의
작은 이야기를 하여도
나보다 더 아파하는 착한 남자의
목소리가 그립다.
내 여린 등을 토닥여 주던
키큰 나무 같은 인자함과 근엄함을
가진 그남자의 목소리가
듣고 싶어 가끔은 아파오는
귀언저리에 입맞춤 해주던 그 남자의
숨결을 모아와 눈을 감는다.
어디서 올라온 그리움의
잔영 운명처럼 만난 사랑에
눈시울이 붉어진 양귀비꽃이 피어
시큰한 애절함에 그대를 안아준다.
그 남자 말없음에 수많은
애틋함이 고운 눈망울에 담겨 있기에
깊은 마음을 바라볼 수 있다.
눈빛이 맑은 사람은 슬픔을 알기에
사랑으로 슬프더라도 기다릴 수 있다.
사랑은 모든 것을 믿되
속임을 당하지 않는다.
사랑은 모든 것을 바라되
결코 멸망하지 않는다.
사랑은 자기의 이익을 구하지 않는다.
** S.A. 키르케고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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