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울소리 울리는 마차를 타고 콧노래 부르며 님 찾아갔네
하늘엔 흰 구름 둥-실 떠가고 풀벌레 다정히 우짖는 소리 음 ~ 썸머와인
따스한 웃음 지며 반겨줄 그녀 그리운 고향 땅이 저기 보이네
달콤한 포도주를 따라주겠지 입술에 감도는 향기로운 맛 음 ~ 썸머와인
눈부신 태양은 옛과 같지만 그리운 그녀는 간 곳이 없네
처량하게 주머니는 텅텅 비었고 잊을 길 없어라 달콤한 술 음 ~ 썸머와인
석양을 등에 지고 돌아가는 길 쓸쓸한 이 내 마음 그 누가 아랴
가슴에 스며드는 갈바람소리 산새도 목메어 우짖는 마음
음~ 썸머와인 썸머와인 음 ~ 썸머와인 썸머와인 음 ~ 썸머와인
님 에게 (김소월)
한때는 많은 날을 당신 생각에
밤까지 새운 일도 없지 않지만
아직도 때마다는 당신 생각에
축업은 베갯가의 꿈은 있지만
낯 모를 딴 세상의 네길거리에
애달피 날 저무는 갓스물이요
깜깜한 어두운 밤 들에 헤매도
당신은 잊어버린 설움이외다
당신을 생각하면 지금이라도
비오는 모래밭에 오는 눈물의
축업은 베갯가의 꿈은 있지만
당신은 잊어버린 설움이외다.
무릉두원님 오늘도 감사에 감사 합니다.
옥룡마을 소식지에 무릉두원님과 명예회장님 그리고 박동임외 여러 회원님이
관심을 가지고 방문하여 주신마음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