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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옥룡(玉龍) : 병자호란때 이곳에 관군(官軍)이 퇴군(退軍)하면서 잠시 진(陳)을 치고 막(幕)을 쳤다하여 진막금(陳幕金)이라 불렀다하며 또 마을앞에 옥녀봉(玉女奉)이 있고 옆에 龍頭峰(용두봉)이 있어 두 봉우리의 첫 자를 따서 玉龍(옥룡)이라 하였는데 속칭 眞幕金(진막금)이라고 불렀으며, 그후 1939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옥룡마을로 분리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06.02.27 11:12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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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룡마을 어르신, 그리고 선.후배 여러분 감사합니다

85세에 하늘나라로 이사가신 저희 아버님을 위해, 강원도에서 세브란스병원까지 방문 해 주신 이종국형님을 비롯하여 동네 어르신 및 선.후배님, 그리고 이계석회장님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나아가 송구스러운 마음 금할 길 없습니다.

저희 아버님께서는 2월 25일 오전 05시 20분에 소천 하였으나, 유언으로 장례를 간단하게 치루기를 부탁 하였으며

이러한 아버님의 뜻에 따라 가족 위주로 장례를 치루는 것이 자식들의 도리라 생각 하였기에
오전까지 투병 생활을 하셨던 병실에서 아버님과 함께 마음의 대화를 나누다가
입관 절차와 동시, 세브란스병원 내 장례실을 1일 간 임대 후 가족들과 대화 및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특히 아버님의 유언에 따라 소천 사실을 가족 이외는 일체 연락하지 않았으나
시골을 통해 아버님의 소천 사실과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상주들이 하루 동안 있을 것이라는 소식을 접하신
고향분들께서 밤이 늦었음에도 장례식장까지 방문을 하셨으며, 이러한 불편을 감내 하면서 저희들을 찾아 주신 고향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더불어 송구스럽게 생각 합니다

장례식장을 찾아주신 고향분들의 따뜻한 말씀 한마디 한마디로 인해, 어버님을 떠나 보내는 슬픔을 잠시라도 행복으로 이어 갈 수 있었으며, 무엇 보다 더 어려운 일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분들이 바로 고향분들이라는 것을 각인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다시한번 아버님의 소천길을 함께 해 주시고, 나아가 멀리서라도 명복을 빌어주신 고향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저희 가족 모두는 아버님의 장례를 통해 고향분들의 따듯한 마음을 인지 하였으며 이를 계기로 여러분께서 어려운 일을 당하시면 제일 먼저 찾아 갈 것임을 이 자리를 빌어 다짐 해 봅니다.


고향 여러분의 가정에 행운과 건강이 충만 하시길 기원 드리면서 김숙희, 김용휴, 김용환, 김경희, 김은희, 김복숙 및 가족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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