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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신촌(新村) : 1959년에 신촌, 중동, 상동 3개 마을로 분리되었으나 1962년도에 통합 단일 마을이 되었다. 그후 1987년도에 리동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다시 분동되어 신촌마을로 독립 현재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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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이기철 모친께서 숙환으로 별세하셨음을 알립니다.

슬픔을 금할 길 없습니다.

아울러 유가족에게도 심심한 조의를 표하며 영면하시길

기원합니다.

gnjo_4.jpg

 

謹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弔


* 빈소 : 금산 거금 장례식장 (일정리 소재)
* 발인 : 2010년 11월 9일 오전 10시
* 장지 : 금산 선영

* 상주 : 이기철, 이기화, 이기복, 이기환, 이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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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재수 2010.11.08 08:36

    슬픔이없고 고통이없는저세상에서 편히쉬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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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복 2010.11.11 11:43
     

    세상은 호사다마(好事多魔)일까요?

    그동안 기쁘고 즐거운 일이 많았습니다.

    그렇지만 저희 모친께서는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꽃다발에 묻혀

    돌아오시지 못할 나그네 길을 떠나셨습니다.

    80세의 인생은 너무나 짧지만

    이것이 천명인가 하고 생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어머님!

    인간으로서 어떻게 살아야만 하는가?

    저희들에게 가르쳐준 가훈을 확실히 지켜

    더욱 굳건한 자식들로

    거듭 태어날 것으로 맹세하며

    부디 편히 떠나십시요........


    날씨가 좋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천리 길 을 찾아주신 많은 분들!

    조문장소가 시간과 섬이라는 여건 때문에

    전화로, 메시지로, 거금닷컴으로, E메일로

    격려와 슬픔을 함께 해주신 많은 사람들에게

    커다란 사랑과 함께 큰 빛을 졌다는 생각으로 

    상주 이 기철 을 대신하여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아직 뒤 많은 일들이 있겠지만

    고인도 틀림없이 여러분의 배웅을 받으며

    미련 없이 돌아올 수 없는 나그네 길을 떠날 것으로 생각합니다.


    모든 분들의 정성을 기억하며 일일이 찾아뵙고

    인사를 올려야 도리인줄 아오나

    우선 이렇게 인사를 올린 점  넓은 혜량으로 용서해주시고

    경황이 없어 너무 허술하게 영접했다는 점 사죄드리며

    앞으로 귀댁의 애 경사 에도 꼭 연락 주시어

    보은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기 바랍니다.


    할 말은 너무나 많으나

    귀댁의 안녕과 행운을 빌며 이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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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홍 2010.12.25 13:19

    나이들어감에 있어

    사람이 하여야할 도리가 있음을 분명 알고 있지만...

     

    할 도리를 다 하지못함을 가슴아프게 생각한다네..

    여러가지 야기 한들 무슨 소용 있으리

    만사 벗어 던지고 가려 하였것만...

     

    큰형님께 너무도 무거운 죄를 진것같아

    볼 면목이 더 없어 할 말이 없고

    홀로 눈시울만 적셔 본다네...

     

    다음 성묘시엔 필히 참석하여 어머님 앞에

    무릎 꿇어 술 한잔 드리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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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복 2011.01.04 09:20
    

    어려우면 어려운데로

    기쁘면 기쁜데로

    동행의 기쁨이 있습니다, 동행의 위로가 있습니다

    고운햇살 가득히 가슴에 안으면서

    무엇과도 바꿀수없는 오늘을 맞이한

    기홍 형님과 저희들은,복되고 소중한 사람들 입니다.

     

    우리의 험난한 인생길을 누군가와 손잡고 걸어갑니다

    손을 잡으면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다음 성묘시엔 필히 참석하여 어머님 앞에

    무릎 꿇어 술 한잔 드리리라"

    이말씀 한마디에

    아침과도 같은 상쾌감이 내머리를 맑게 하고 있습니다.

     

    기홍 형님!

    신묘년에는 만사형통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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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픈가슴 빈자리에

    하얀 목련이 빨리 피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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