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내 고향 거금도 자주 찾아갈수 없어 그리움만 더해가네 세월이 흘러흘러 나의 모습과 모든것이 변해가도 고향의 바다내음과 출렁이는 파도소리는 언제나 변치않네 고향이란 나의 조상과 뿌리를 생각하게되고 지나온 세월을 돌이켜보면 어릴적 추억의 그리움을 느끼게 하네 젊음이들은 더 낳은 삶과 인생의 목표를 위해서 고향을 떠나게되고 고향을 지키는 어르신들은 세월의 무성함을 막을수 없네 |
ㆍ 옥룡(玉龍) : 병자호란때 이곳에 관군(官軍)이 퇴군(退軍)하면서 잠시 진(陳)을 치고 막(幕)을 쳤다하여 진막금(陳幕金)이라 불렀다하며 또 마을앞에 옥녀봉(玉女奉)이 있고 옆에 龍頭峰(용두봉)이 있어 두 봉우리의 첫 자를 따서 玉龍(옥룡)이라 하였는데 속칭 眞幕金(진막금)이라고 불렀으며, 그후 1939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옥룡마을로 분리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