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손의 기적~
정은이와 열음이는 고흥 거금도의 금산초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이랍니다.
밤낮없이 미역을 끼는 부모님을 도와 준다고 창고에 찾아와 저를 감동시킵니다.

▲어른들틈에 낀 아이들이 보이시죠?

▲귀여운 열음이와 정은이랍니다.

▲투정쟁이 정은이는 오늘 진지해 보이네요..호호

▲항상 차분하고 어른스러운 열음이. 정은이와 열음이는 사촌간이고 친구이기도 하지요.

▲순서가 있답니다. 미역줄에 포자를 끼우면~


▲정은이 표정이 진지하기 그지 없습니다.

▲이 고사리손으로 거친줄을 돌리고 또 끼우고.. 어른들도 힘든 작업을 묵묵히 견디어 냅니다. 아이들이 대견하기만 합니다.

정은아,열음아 고맙다. 너희들의 작은 고사리 손놀림에 오늘 하나도 힘들지 않구나.. 항상 공부 열심히 하고 바닷일에 힘드신 부모님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