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ㆍ 옥룡(玉龍) : 병자호란때 이곳에 관군(官軍)이 퇴군(退軍)하면서 잠시 진(陳)을 치고 막(幕)을 쳤다하여 진막금(陳幕金)이라 불렀다하며 또 마을앞에 옥녀봉(玉女奉)이 있고 옆에 龍頭峰(용두봉)이 있어 두 봉우리의 첫 자를 따서 玉龍(옥룡)이라 하였는데 속칭 眞幕金(진막금)이라고 불렀으며, 그후 1939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옥룡마을로 분리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04.12.07 21:37

내마음의 등대지기

조회 수 2348 추천 수 0 댓글 1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내 마음의 등대지기


    詩 이효녕



    내 마음은 언제나 등대지기가 되어
    지금은 홀로 다른 삶을 지키는  
    파도소리뿐인 적막의 처소에 앉아  
    스스로 남의 꿈을 생각하는 시간이다  

    밤하늘에 홀로 떠다니는 별들처럼  
    지금 이 순간이 너무도 고독하련만  
    어둠에 물결 위로 밀려오는 파도에 마음 묻어  
    힘든 세상 사람들에게 마음의 시를 전해 주려고
    어둠의 빛이 되는 등대지기가 되어
    밤마다 시를 쓴다    

    마음놓고 놓아버린
    어둠의 물결을 가르는 불빛 아래서  
    속 깊은 희구(希求) 그 앞에서
    되 물릴 수 없는 벼랑에 고독을 날릴 때  
    천 길 물밑의 벗은 가슴은
    얼고 얼어 먼 곳에 삶의 불빛이 될까  

    무릇 높은 사명에 젖은 이름 치고
    뼈마디 마디 사이
    멍들지 않은 이 있었을까

    때로는 쫓겨난 여자처럼 마음 춥고
    언제나 바람 앞에 서서
    말로 다 못 할 이야기 마음으로 나누고
    집이 그리워진 마음은 이미 저물어도
    이 세상 마음의 길잡이가 되려고  
    아름다운 밤하늘에 불빛이 되는  
    아름다운 시를 쓰는 등대지기로 살아간다  







  • ?
    안임이 2004.12.07 21:48
    이곳에 들어오니 많이 들어보고 불러본 이름들이라
    고향생각과 어린시절 느낌이 팍 와브려 좋아브려
    아이들 덕에 이렇게 소식을 접하니 방가워
    앞으로 자주 방가방가 해불자/
    고향소식도 전해주렴 그리운 칭구야 !!!
  • ?
    민희 2004.12.08 08:54
    안임어어어~~<<<<<<<<
    갱번을 보고있노라니 울 옥룡 앞갱번이 생각난다.
    건진모리 모래사장도 그립구...큰 바위들이 많은 꿀끼미쪽도 그립다.

    덕분에**내마음의 등대지기**이효녕님의 시 감상 잘했다
    파도소리와 트럼펫 선율이 넘 구슬프게 들리는구나

    래두..............///
    언제나 내곁엔 울 칭구들이 나에겐 영원한 등대지기가 아닌가 싶다
    우리 자주 만날순 없지만 싸이버 공간에서마 울 들의 우정을 다시 함 확인하면서 살아가자.

    언제나 열심히 산 너에게 박수 갈채를 보낸다.(짝+짝+짝)
    이젠 울들도 건강도 생각할 나이닌까 건강체크 잘 함시롬 아프지말자
    감기조심하구...이번주 토욜 초등 동창회때 또 보자
    은숙이 현님이도 온다구 했거든...(img10)
  • ?
    지은 2004.12.08 16:36
    울 엄니가 토요일날 영등포에서 만나는 것만 알고
    자세히 모르네요...
    시간과 장소를 자세히 부탁해요...
  • ?
    미니 2004.12.08 17:38
    그래 지은아 알려줄께 이번주 토욜
    영등포역 2번출구 <<돼랑네>>음식점이래
    저녁 6까지야 꼭 알려줘라 이쁜 지은아
    엄마 꼭 오시라구 전해줘(img05)
  • ?
    지은 2004.12.08 18:22
    (img06)고맙습니다. 전해 드리께요.
  • ?
    기홍 2004.12.18 21:45
    안임, 민희야 정말 오랜간만이다.
    음악도 좋고, 배경도 좋고, 우리각시가 여친방에 리필한다고 옆에서 웃는다.
    내가 고향에는 자주 가는데 동네도 많이 변하고 어른신들도 다들 잘 계신다.
    울 엄니는 너무 자주 오지 말란다(동네어른신들이 내가 회사에 안 다니는 줄
    아신다고....)
    올해도 몇일 안남았는데 건강들 조심하고 새해에도 만사형통하기를 바란다.
    가끔 놀러올께.
  • ?
    미니 2004.12.20 07:29
    움마 이게 누구시당가?
    진짜 울동네 남친 기홍이 맞으야
    진짜로 맞은갑네...

    기홍아~!^^
    참말로 넘나도 오랜만이다 칭구야
    어디서 사니??
    건강하게 잘 살고 잘 먹고 잘 지내고 있지야??
    이렇게 소식 전해 주는걸 보아하니 잘 지내고 있으리라 믿는다.

    암튼 옥룡 남친들은 참말로 무심도 하시지?
    난 흥용하고 송기 소식밖에 모르고 지낸단다
    기선,성훈도 어떻게 지내나 정말로 궁금하구나...?

    기홍아~!
    앵간하믄 연락처좀 남겨봐라
    목소리라도 함 들어보자(img06)
    앞으론 자주자주 이곳에서 보고 지내자
    넘넘넘 방가웠당께롱 기홍아
    울 15기 카페도 자주 놀러와라
  • ?
    2004.12.20 19:30
    맞다맞다 나 기홍이다,
    진 짜~루 반갑네.

    송기하고 연락하고 살고 있으니 물어보드라고 잉.
    광양에서 건강하게 잘 먹고 잘 지내고 있단다.

    고향소식 궁금하면 카페에 올려 놔라.
    내가 자주 들러서 답장 해 놓을께.
    굿 바~이
  • ?
    미니 2004.12.21 14:15
    알쓰~기홍아

    날씨가 꽤 춥다
    다들 옷 따숩게 입고 댕기고
    일썽 감기 조심하자
    가족들 모두 건강 조심하구...홧팅~!(img14)


  • ?
    은숙 2004.12.21 20:36
    기홍이가.,반갑다.,여기서라도.,이렇게 만나니.,
    니소식은 들었다 현님이 한테.,
    자주 와서 소식좀 전하고 해라 니 전화 번호좀 남기고 .,
    서울서 초등 모임이 있었는디.,정말 잼있더라
    옥룡 남친구들이 하나도 안 와서 섭섭했어야,ㅡ
    난 포항 살어 .,
    옛날 일은 잊어버려야,.우리 싸웠던거,.추억잉께.,
    지금와서 보니 뭔다고 그리 싸웠는지 몰건네,.
    미안하다,.내전번 011ㅡ9377ㅡ9418
    시간나면 전화해라,.
    날씨가 많이 춥네,.옷따시게 입고 ,./다녀
    우리나이엔 감기도 무섭당께/.
    가족들 건강하고 ,.와이프한테 안부나 전해라,.옥룡 여친들이라고./
    잘 지내고 또 보자,.연락한번 해라,.알지야,.

  • ?
    2004.12.22 10:44
    그래 모두들 방갑다
    여기 들어오니까 고향 친구들이 좋긴 좋구나.
    그래 다들 잼있게 사는 모습 같아서 정말 좋다.
    은숙아 포항에 살고 있다고 옛날에 기선이랑 포항에
    간적이 있었는데 좀 진작에 연락이 되었다면
    연락이라도 하는 건데 다음에 또 가게 되면 연락해도 되지?
    민희야 너도 건강해라. 다음에 또 연락하마
  • ?
    은숙 2004.12.22 19:49
    기홍아~기선이는 지금 어디 살고있나?
    연락되면,거금도닷컴이 있다고 니가 얘기좀 해라.,
    성훈이와 연락하고 사나?
    초등 친구들이 성훈이 안부을 많이 묻더라.,
    알면 전화번호좀 갈쳐주라 양현이가 궁금해 하더라,.

    니연락처도 좀 남기고 연락좀하고 살자,.그래 이쪽에ㅡ 오면 연락해 ,
    이렇게라도 안부전하게 되서 방갑다야.,
    학량이 큰아버지 돌아가셔서 녹동에 갔다왔는데,.
    흥용이는 만나서 한잔했다 .,병원에서 초상치뤘거든.,

    가족들 건강히 지내라.,
  • ?
    2004.12.24 09:44
    광양에는 아침에 눈발이 조금 날리네.
    오늘이 크리스마스 이브날인데 눈이와서 기분이 좋다.
    친구들아 가족들과 메~리 크리스마스 맞으렴.

    남친들 소식이 궁금하다고....
    기선이는 서울서 살고 성훈이는 창원에서 잘들 살고 있단다
    나의 H.P : 017-633-3396
    새해에는 소원성취 하시기를.....


  • ?
    현기 2004.12.24 17:09
    즐거운 성탄과 새해를 맞이하여 항상 건강하고 행운이 함께하길......
  • ?
    현님 2005.01.05 00:36
    (img03)홍아시골에가도널만나기힘들구나
    작은아버님은마니뵙는데왜넌못만나지?
    언제가면소식전해줘가끔너소식은듣는다
    기선이는본지가엄청오래되어서얼굴잊어먹것다
    전화좀하고살자난광주여진월동에살고
    광주오면전화라도해라만나서차한잔이라도마시고
    그리고와이프는잘있는지궁금하구 나중에보자
    은숙이~~미니~~안임이도여기서는옥룡방에서는
    만나서애기도주고받네홍아연락하자안녕새해에는
    좋은일만있길바래
  • ?
    은숙 2005.01.05 19:38
    현님아,.기홍아,.현기오빠,작은동네 은숙이여라.,
    여기서마,만나게 되어 방갑네요,.
    새해 복많이들 받았지요?

    칭구들아,.날씨가 무지 춥더니만 .,오늘은 좀 풀린것같네,.
    추운데 어떻게 지낸기여?
    나이 묵은께 추운것도 싫어진다야,.
    새해에 들어섰으니,.또 한해 열심히 살아보자 ,.
    웃으며 즐겁게.,근심걱정들은 저멀리 집어 던져버리고 .,

    나도 올만에 왔네,.년말에 해돋이 행사땜에,.
    바빠서 손하나 까딱하기 싫어 이제야.,안부 묻는다.,
    녹초가 되버렸거든 .,이놈의 감기까지 걸려서.,

    안임이가,요즘 뜸하네,.뭐하고 있는지,.
    얼른 여기와서 소식전해라,.
    민희도 감기 달고 다니더니만.,컨디션이 안좋은지,.
    나이 묵을수록 안아퍼야 할끈디,.

    다들 올한해 건강조심하고,.,.행복해라.,
    가정에 좋은일만 생기길 빌께,.





  • ?
    2005.01.08 17:33
    을유년을 맞이하야 모두들 소원 성취이루시길 빌며.......
    현님아! 위에 내 연락처 있으니까 연락하며 살자.
    광주에 가게되면 연락하마. 우리 와이프는 너~무
    잘 있어서 걱정이 태산이다.(후후후후)
    너도 겨울 감기조심하고 올해도 건강해라.
    요즘 집안에 바쁜일이 겹쳐서 늦게 보게 됐다.
    미안하다. 난 새해에 남해에 가서 떠오른
    태양을 보며 모두들 건강하게 해주라고 소원을
    빌었단다. 너도 포함하여(진짜루~~)
  • ?
    은숙 2005.01.08 21:31
    기홍아,~,새해복많이 받았니??
    요즘 친구들이 뜸하네,.
    모두들 추워서서.,이불속에서 나오기 싫은지./

    아님 애들한테 컴을 빼앗겼는지.,
    우리 나이가 그래 .,
    추운것도 싫은 나이가 되버렸네.,
    칭구들아,.옥룡방에들 와서 얘기 보따리좀 풀어나 바라야.,

    칭구들의 소식이 궁금하구나!안~넝
    새해 새로운 기분으러 힘차게 살아가자,.
    다들 건강 조심하구.,
    안~~넝.,
?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