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두친구를 함부르그로보내고 오니너무나서운했다
가까운거리에산줄로생각했는데 350 키로정도떨어저산다고하니
자주갈수도없고 그러나 다음금요일 일를끗내고 기차를타고 함부르그에가니
친구들이 차를가지고 마중을나와서 한친구집에가니 1년정도된 아이가있어서
너무니신기하고 이뻐보였다 우리셋이서 그때부터맥주마시기시작 몇병씩을마시고나서
차는못타고 뻐스편으로 시내구경가서 여기저기 구경하다가
다른친구네집에가서 다시시작마시다보면 한사람은쓰러저서자고있으며
둘이만이 이야기하다가 그중한사람도 졸고있으면 같이자고서 한친구가깨운다
왜몆시간도안잦는대그러느냐하면 일료일 새벽시장가자고한다
따라가면은 막잡아가지고온 생선 소라 개이런걸 세명이서큰봉지에 양쪽에들고와서
해먹는대 생선이야 많이먹었지만 소라를 삶아서 초장에다가 찍어서 꼬약에다가 먹는맞이야
그누가 그맞을알겠는가 셋이서 두병정도는마시고 나는저녁기차로 내가사는곳으로
오고했었다 이렇게 매주금요일 오전근무을하고 오후에는 함부르그행.
오늘은여기서끝내고 다음시간나는대로세번째글올립니다 함부르그에서 815행사에
고향사람들12명모였음.
ㆍ 일정(日亭) : 옛날 마을에 우물이 하나 뿐이어서 一井(일정)이라 부르다가 나중에 마을에 우물이 많이 생겼으며 마을 앞에 수백년된 정자나무가 있어 정자나무를 중심으로 해와 같이 밝고 둥글게 살자는 뜻으로 日井(일정)으로 바꾸었다가 정자정(亭)자를 붙여 일정으로 개칭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2009.09.03 20:26
60년대 일정리삼총사 두번째글
조회 수 2951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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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 2009.09.10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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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선(히연) 2009.09.18 00:44그간잘있었는가 자내가하는일이 한두가지가아니내그려. 언젠간 동창회때문에 언제는 상갓집때문에 또그뿐인가
우리마을 컴에는 자내가올리는글이 반절은되고말이네 정말그부지런함 본을받아야되지않을까십네
자내의답글감사하네 두사람은귀국해서 한사람은 서울에서 한사람은강원도에서 살고있는줄로알고있네 나보고도 빨리 들어오라
하는대 나는아직 연금을주지않아서 조금더기다려야될것갓네 그럼 다음에또연락하세 안녕히 프랑크푸르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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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추억 떠 올리며 글을 쓰고 계실 형님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그 친구들은 지금 모두 어디에 계신가요?
항상 건강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