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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일정(日亭) : 옛날 마을에 우물이 하나 뿐이어서 一井(일정)이라 부르다가 나중에 마을에 우물이 많이 생겼으며 마을 앞에 수백년된 정자나무가 있어 정자나무를 중심으로 해와 같이 밝고 둥글게 살자는 뜻으로 日井(일정)으로 바꾸었다가 정자정(亭)자를 붙여 일정으로 개칭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2009.06.21 18:44

60년대 일정리 삼총사

조회 수 2591 추천 수 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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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0년대 웃동내에서 삼총사라불렇던 정용 계남 히연 우리들은
하루가 멀다하고 우리 오두막집에서 개똠박우(해우하려다닐때 입었던긴 솜코트)에
한쪽소매에는 머리넣고 한쪽소매에는 다리넣고 자고했던우리들이 한사람한사람 군대갓다오고
또 두사람은 월남전까지 참전했었고 그뒤로 우리들은 한사람 한사람씩 독일로
세사람이 모두 독일에와서 살게되었다 그러나 독일에서는 자주만나지 못했다
거리가 4-5백km살고있었고 ㄸ결혼들해서 자식들을두명씩 두고있으니 만나기가
쉽지않았다 정용71년에 계남73년에 히연77년에. 77년 3.24일날 우리나라 비행기가
아직 독일에들어오기전이라 일본비행기 JAL을따고 푸랑크푸르트에 내리니
두친구들이 마중나와 있었다 같이 버스에타고서 내가근무할도시 기숙사에서 짐을풀고
내가 살면서쓸가구들을시장가서 다사다주고서 저녁에 돼지 족발삼아서  맥주을 저녁에
셋이서두박스(48병0.5L)치우고서 잠도못자고 친구들은 자기네집으로 발거름을돌렸죠.
오늘은여기서 그만하고 다음에 또기회가되는대로 글올리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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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우 2009.06.22 10:21
    30년에서 50여년전 추억에 관한 이야기이네요.
    많은 세월이 참 무심하다는 생각이 절로 나겠습니다 그려.
    글만 보고도 그 3친구들 모습이 눈에 선하게 상상이 됩니다.
    비좁은 방에 모여 이야기 나누며
    조금은 추운 겨울날 몸을 움츠리며 잠자던일
    긴 겨울밤이 너무 출출하여
    군불 땔때 밤참하기 위해 고구마를 구워
    숨겨 두었다가 먹었던일.
    생각하면 퍽이나 가난했던 시절.
    그래도 그때는 참 정이 많았던 그런 시절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때로는 그정을 그리며
    가끔은 눈시울이 뜨거워 지기도 하지요.
    우리도 그러는데 선배님들은 더 그러시겠지요.
    다음편 기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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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유관 2009.06.27 22:16
      창선형 저 유관입니다
      벌써 30년이 지나고 2년이란 세월이 더흘렀네요
     지금은 어디메 계신지 아직도 푸랑크프르트에 계신지,
      내가 어련푸시 듣는바로는 동일이 형은 강원도 정용 형은 SEOUL 에
      계신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만나보지는 못했읍니다.
      참 동일 형 형수님이 하늘 나라에 계신다는것이 사실인가요/
      오늘 모처럼 시간이 있어서 컴퓨터 앞에 앉아 이렇게 이국 멀이 있는 선배님께
      잔글 올림니다,
      안부전하세요  학문, 재수, 동철이, 세훈이, 재형이.
      나를아는 모둔이에게 안부히시고 건강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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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창선 2009.07.01 04:00
    유관반갑네 몇년전에 몇번소식주고받다가 그만  그간도 가정두루편안한가
    자네가 알고있는이야기는다맞고 단 세훈이 재형이는 한국에가서살고있는줄로알고있네
    나도 하던사업그만두고 작년11월달에 한국엘갓지않는가 가서보니 정용이도동철이도 광남이형도
    만나서 여행을시작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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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관 2009.07.04 23:07
    글을 쓸려니 자주쓰게 되네요.
    그러면 세훈 재형 이는 korea에 있고 광남형 과 동철이도 한국에 있습니까?
    형이했다던 hotel 사업을 접었단 말입니까?
    다른사업이라도 해야 먹고살지요
     요즈음 세계적으로 경제가 불항이라 힘들지만 노력하면 해피 하는 날이오겠지요.
    참 학문.재수는 그곳에 살고있지요
     안부하시고 형 건강히 행복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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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창선 2009.07.06 03:54
    Gluckauf 김유관 요즈음은 자네가여기 Dinslaken 사는기분이드네
    어제4일날은 Duisburg에서 Gluckauf 총회가있어서 거기가서 선거도하고
    아는사람들도만나고 했다네 동철이 광남이형님은 독일에서사네.
    그리고 정용이는 지난주에 완전한국으로 귀국했다고하대 그리고 이번총회에가서들은이야기인대
    자네하고 같이근무했던 남양사람 김용근씨가 Berlin에서산다고 이야기들었네
    또한그리고 파독광부 45년사 책이발간되어서 한권씩주더라고 다음에 한10권정도
    구입해서 귀국했던고향사람들 한권씩 보내줄생각이네 그럼 안녕을빌면서
    이만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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