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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일정(日亭) : 옛날 마을에 우물이 하나 뿐이어서 一井(일정)이라 부르다가 나중에 마을에 우물이 많이 생겼으며 마을 앞에 수백년된 정자나무가 있어 정자나무를 중심으로 해와 같이 밝고 둥글게 살자는 뜻으로 日井(일정)으로 바꾸었다가 정자정(亭)자를 붙여 일정으로 개칭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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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가지를 인정하면 인생살이가 한결 수월하다 첫째 제행무상(諸行無常) 태어나는 것은 반드시 죽는다. 형태 있는 것은 반드시 소멸한다. '나도 꼭 죽는다' 라고 인정하고 세상을 살아라. 죽음을 감지하는 속도는 나이별로 다르다고 한다. 청년에게 죽음을 설파 한들...자기일 아니라고 팔짱을 끼지만 노인에게 죽음은 버스정류장에서 차를 기다림과 같나니 하늘. 부모. 남편. 아내라 할지라도 그 길을 막아주지 못하고, 대신 가지 못하고, 함께 가지 못한다. 하루 하루, 촌음(寸陰)을 아끼고 후회 없는 삶을 사는 것이 죽음의 두려움을 극복하는 유일한 외길(오직 한 길)이다. 둘째 회자정리(會者定離) 만나면 헤어짐이 세상사 법칙이요 진리이다. 사랑하는 사람. 일가친척. 남편. 부인. 자식. 명예. 부귀영화 영원히 움켜쥐고 싶지만..하나 둘 모두 내 곁을 떠나간다. 인생살이가 쉼 없는 연속적인 흐름인 줄 알아야 한다. 매달리고 집착하고 놓고 싶지 않는 그 마음이 바로 괴로움의 원인이며 만병의 시작이니, 마음을 새털같이 가볍게 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셋째 원증회고(怨憎會苦) 미운 사람, 싫은 것, 바라지 않는 일.. 반드시 만나게 된다. 원수. 가해자. 아픔을 준 사람. 꼴도 보기 싫은 사람도 만나게 되며, 가난. 불행. 병고. 이별. 죽음등 내가 피하고 싶은 것들이 나를 찾아온다. 세상은 돈다..빙글빙글...주기적 싸이클로... 나도 자연의 일부인 만큼 싸이클이 주기적으로 찾아온다. 이를 '라이프 싸이클(life cycle)'이라한다. 현명하고 지혜롭고 매사에 긍정적인 사람은 능히 헤쳐 나가지만 우둔하고 어리석고 매사에 소극적인 사람은 그 파도에 휩쓸리나니 늘 마음을 비우고 베풀며 살아라. 넷째 구득불고(求得不苦) 구하고자..얻고자..성공하고자..행복하고자..하지만 세상 살이가 그렇게 만만치 않다. 내가 마음 먹은 대로 다 이루어지면 고통도 없고 좋으련만 모든 것은 유한적인데 비해 사람 욕심은 무한대이므로 아무리 퍼 부어도 채워지지 않는 항아리와 같다. 그러므로 욕심덩이 가득한 마음을 조금씩 털어 비워가야 한다. 자꾸 털어내고 가볍게 할 때.. 만족감..행복감..즐거움이 그를 따른다. 마치 형체를 따르는 그림자와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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