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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일정(日亭) : 옛날 마을에 우물이 하나 뿐이어서 一井(일정)이라 부르다가 나중에 마을에 우물이 많이 생겼으며 마을 앞에 수백년된 정자나무가 있어 정자나무를 중심으로 해와 같이 밝고 둥글게 살자는 뜻으로 日井(일정)으로 바꾸었다가 정자정(亭)자를 붙여 일정으로 개칭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2008.02.06 11:31

새배 올립니다.

조회 수 1696 추천 수 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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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든 설이든
명절이 돌아오면
늘 저는 아주 어릴적 초등학생으로 돌아가는것 같습니다.
눈앞에 어릴적 자신의 모습만 어른거립니다.
지금은 지구의 온도 변화탓으로 얼음도 잘 얼지 않지요.
집 앞 꼬랑에서 얼음 썰매를 탓던일.
밤새 작은아버지가 만드시는 연을 처다보며 잠을 설쳤던일,
아침이 되자마자 새배를 다녔던일,
새배돈을 받았던 일,
검정 고무신 대신 파란 고무신을 보고 그렇게 좋아했던일,
연을 날리며 온몸이 꽁꽁 얼어서 떨었던일,
참 많은 추억들이 생각납니다.
요즈음 우리 아이들은 무슨 소리일까 하겠지요?
그래서 늘 어린시절로 돌아가게 되나 봅니다.

풍성하고 넉넉한 설이면 좋겠습니다.
모두들 건강복,웃음복,돈복이 터지시길 빕니다.
따뜻하고 편안하고 뿌듯한 설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내일은 어떻게 될지 몰라서
하루 앞당겨
광양에 있는 우리가족 찾아온 형제들 가족
기우네 가족 모두가
여기에 새배를 대신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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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련 2008.02.06 22:06













        서로 안아주고 웃겨라




        게으름이나 우물 안 개구리는 용납하지 않는다.
        모두들 "나보다 훈련을 덜 하는 선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는 언제나 유머 감각을 잃지 않는다.
        유머와 웃음이야말로 가장 효과 좋은 진통제이기 때문이다.
        힘든 훈련에는 흥겨운 웃음이 가미되어야 한다.
        누구의 감정도 상하게 하지 않으면서
        서로 골려주고 웃길 줄 알아야 한다.


        - 랜스 암스트롱 외의《1%의 희망》중에서 -


        * '힘든 훈련'은 선수뿐이 아닙니다.
        삶도 사업도 공부도 하루하루가 힘든 훈련의 연속입니다.
        선수들 사이에 통용되는 '서로 골려주고 웃겨라'보다
        '서로 안아주고 웃겨라'가 한결 더 좋아 보입니다.
        주고 받는 좋은 기운에 힘들어도
        힘든 줄을 모릅니다.


  • ?
    처련 2008.02.06 22:07







    Mother Of Mine - Jimmy Osmond

    Mother of mine!
    You gave to me all of
    my life to do as I please.
    I owe everything I have to you.
    Mother, sweet mother of mine!

    mother of mine! When I was young
    You showed me the right
    way things should be done.
    Without your love,
    where would I be?
    Mother, sweet mother of mine.

    ♪ Repeat

    Mother, you gave me happiness
    much more than words can say.

    I pray the Lord
    that He may bless you
    every night and every day.

    Mother of mine!
    Now I am grown.
    And I can walk straight
    all on my own.
    I"d like to give you
    what you gave to me.
    Mother, sweet mother of mine



    나의 어머니..
    어머니께서는
    내가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해 주셨지요.
    내가 가진 모든 건 어머니의 덕분이에요.
    어머니, 사랑하는 나의 어머니..

    나의 어머니.
    내가 어렸을 적에는
    살아가며 해야만 할
    올바른 세상 이치를 알려 주셨지요.
    어머니의 사랑이 없었다면,
    제가 어디에 있을 수 있겠어요.
    어머니, 사랑하는 나의 어머니..

    ♪ 반복

    어머니는 나에게 말로 표현 할 수
    없을 만큼 많은 행복을 주셨어요.
    난 신께 어머니를 매일
    밤 낮으로 축복해 달라고 기도드려요.

    나의 어머니.
    난 이제 자라서 어른이 되었어요.
    그리고 난 이제 혼자 힘으로 살아갈 수 있어요.
    난 어머니께서 내게 주신 것들을
    돌려 드리고 싶어요.
    어머니 사랑하는 나의 어머니..



  • ?
    기우 2008.02.07 15:56
    3일 외출을 하시겠다고 어제 모셔온 어버님께서
    겨우 하루를 못 버티시고 오늘 병원으로 가셨습니다.
    이제는 그곳이 편한듯 합니다.밤새 잠을 못 이루셨다 하네요.
    마음이 아프지만 편하실대로 하시라고
    병원으로 모시고 가는데 마음이 짠 하데요.
    병원에 가자마자 혈관 주사를 맞으려고
    혈관을 찾는데 결국 찾은걸 보지 못하고 돌아 왔습니다.
    간호사 2명이 거의 2시간을 찾는데도 실패를 하고
    잠시 쉬었다 다시 찾기로 하고 말입니다.
    팔과 다리,그리고 목까지 찾는데도 한군데를 찾지 못하니
    참으로 안타까울 뿐이었답니다.
    소나무 껍질처럼 되어버린 손과
    장작처럼 변해버린 다리를 보고 있자니
    자식인 저가 할수 있는게 없다는것이 너무도 힘이 들더군요.
    이곳저곳 주사바늘 자국이 또한 아련 하였습니다 .
    아무래도 금년을 넘기시지 못할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돌아오는 길이 많이 울적 하여서
    모레쯤 다시 오겠다고 약속을 하고
    허허한 마음으로 돌아 왔습니다.
  • ?
    일정회관 2008.02.07 22:08
    아버지의 건강이 안좋은뜻하니 우리들 마음 역시 편치않내그려
    생노병사를 마음대로 할수없는것은 당현한 이치지만 자식된 마음은
    어대 그러한가
    처련씨 앞에올린 좋은글도 잘보고 이 지면에 어머님에대한 사랑에 글
    감명깊게 보왔음니다
    모든분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기를 기원함니다

  • ?
    김창선(히연) 2008.02.08 00:13
    일정리 어르신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Guten Rusch ins Neue Jahr!

  • ?
    기우 2008.02.08 10:12
    처련후배!
    어머님 생각나서 음악 올렸나 보네.
    가사도 좋고 음악소리도 조금은 애처러워
    설명절에 어울리는 곡인것 같구먼.
    좋은 음악을 올려줘서 감사하이.
    남은 3일연휴 더욱 좋은시간 되시기 바라네.

    일정회관 어르신들!
    설명절은 잘 쇠시었는지요?
    아버지로 인한 우울한 이야기 죄송합니다.
    늘 걱정해 주시는데 좋아지시지 않아 더 송구합니다.
    내일 다시한번 찾아 뵐려고 합니다.
    모든 어르신들!
    올해는 더욱 건강하시고
    만수무강 하십시요.

    독일에 창선 형님!
    오랫만에 뵙습니다.
    잘 계시지요?
    좋은일 많은 한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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