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금도에 100년만에 피는꽃이 피었습니다~
전남 고흥 거금도의 오천마을 하얀파도펜션에 50년~100년에 한번 핀다는 귀한꽃 소철이 피었습니다.
명천마을을 지나 오천마을의 하얀파도 펜션입니다.
인터넷상으로 소문이 자자한 이곳은 예약필수랍니다.
하얀파도펜션 뒷쪽의 모습입니다.
하얀파도에 들어서면 보이는 멋진모습~
올해 새로이 멋진나무로 단장을 하셨네요~
마당의 모습입니다. 넘 멋지지요?
소철꽃이 피었다고 제보를 해주신 하얀파도펜션의 사장님이십니다.
보면 행운이 찾아온다는 소철입니다.
저에게도 행운이 찾아오겠지요..

아이보리색인듯 황금색인듯 오묘한 빛의 꽃입니다.
꽃속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열매가 보입니다.
소철의 암꽃은 자식을 품에 안은 강한어머니를 닮았다고 하네요.
그래서인지 꽃말도 강한사랑이라고 합니다.
옆의 수많은 나무중에 꽃을 피운 소철입니다.
어미가 자식을 낳을때 많이 힘들듯 소철도 꽃을 피우느라 힘들었겠지요..

이슬을 머금은 작은꽃들도 너무도 아름답고 소중합니다.
이주내내 비가올듯 안개가 자욱한 하얀파도의 주변풍경입니다.
소철은 50년~100년만에 한 번 꽃을 피운다고 알려져 있으며, 성숙한 나무가 많지 않은 탓에 꽃을 볼 기회가 매우 적어 꽃을 본 사람에게 행운이 찾아온다고 전해진답니다.
살아있는 화석이라고도 불리는 소철은 암수 딴 그루 식물로 열대지방이 원산지랍니다.
올여름 하얀파도에 오셔서 소철도 보고 행운도 가져가지 않으실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