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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일정(日亭) : 옛날 마을에 우물이 하나 뿐이어서 一井(일정)이라 부르다가 나중에 마을에 우물이 많이 생겼으며 마을 앞에 수백년된 정자나무가 있어 정자나무를 중심으로 해와 같이 밝고 둥글게 살자는 뜻으로 日井(일정)으로 바꾸었다가 정자정(亭)자를 붙여 일정으로 개칭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2007.03.25 23:31

진짜로 봄입니다.

조회 수 1552 추천 수 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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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들리는 모든 향우님들!
그리고 마을 어르신들!
모두모두 안녕 하시리라 믿습니다.
벌써 고향을 다녀온지 일주일이 후딱 지나가 버렸습니다.
그리고 휴일밤이 어느덧 밤중으로 이어지고 있네요.

오늘 날씨는 정말 봄냄새를 물씬 풍긴 그런 날씨였습니다.
싱그러운 봄 날씨처럼 그런대로 하루를 잘 보낸것 같네요.
오랫만에 아버님의 웃음을 볼수 있어서 좋았고
그래서인지 영세를 받으신지 3개월만에
오늘은 성당을 다녀 오셨답니다.
불교 가족으로 정성을 다 하였던 우리 가족이
이제는 모두 천주교 신자가 되었답니다.
저만 아직 이러지도 저러지도 않고
가만히 눈치만 살피고 있답니다.

도로가에 개나리는 완전히 만개를 하였고
하이얀 목련 역시 만개를 하였습니다.
벗꽃이 하나 둘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하였고
아마 이번 주말쯤이면 벗꽃역시 만개를 할것 같았습니다.

이 좋은 계절에
좋은추억,아름다운 만남,멋진여행
그리고 무엇보다 만물이 기지개를 펴고 소생하듯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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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창선(희연) 2007.03.26 02:37
    기우 오래만이내 지난번 고향경로잔치에 고생많이했겠네
    그래도 보람된일하고서 기분이 좋았겠네  나동생도 천안에서
    어머님 모시고 갔다왔드구먼 어머님이 너무재미있었다고 하시더라구
    참 기우 축하하네 부모님들이 영세받으시고 교회나가시고 하신다니
    반가운일이네 자네또한 그러하리라믿네 부모님모시고 주일날이면 같이 신앙생활 한다는것이
    얼마나 즐거운일인지 알수있을것이네 우리들은 이시대에 무었를 믿어야되는지
    잘알걸쎄  나도 오늘막교회에 갓다와서 이시간을 갓고있네
    그럼 이만줄이면서 부모님들 즐거운 신앙생활 되시길 주님깨 기도하겠내 안녕히.
  • ?
    양현 2007.03.28 12:10
    기우형님,

    따뜻한 고향의 봄 소식에 감사드립니다.
    지난주 이곳 뉴욕에 다시 왔더니 눈이 수북히 쌓였더이다.

    오늘 부터는 확연한 봄입니다.
    고향에 갔더니 파란 양파밭이 마치
    골프장의 그린, 페어웨이 같았습니다.
    참 보기 좋았습니다.
    더러는 양식으로 지은 집도 보이고...

    건강하시고 따뜻한 고향 소식 가끔 전해주십시요.
  • ?
    기우 2007.03.28 22:32
    아주 멀리서 두분이 글을 주셨네요.
    희연형님!
    여기서라도 가끔 뵈니 참 좋습니다.
    그날 인백이도 만나 보았습니다.
    코흘리게때 보고 아주 오랫만에 보았네요.
    아무튼 지난번에도 글 올렸지만
    무척 뜻있는 하루였던것 같아요.

    오늘은 이제 벗꽃이 거의 활짝 핀것 같습니다.
    날씨도 따뜻함이 정말 봄이 절정인듯 싶습니다.
    멋진봄 되십시요.

    양현아!
    뭐라고 마땅히 할 말을 못 찾겠구나.
    아무튼 다시 미국으로 갔다는 소식은 지난번 네 글에서 보았다.
    여기서라도 자주 보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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