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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일정(日亭) : 옛날 마을에 우물이 하나 뿐이어서 一井(일정)이라 부르다가 나중에 마을에 우물이 많이 생겼으며 마을 앞에 수백년된 정자나무가 있어 정자나무를 중심으로 해와 같이 밝고 둥글게 살자는 뜻으로 日井(일정)으로 바꾸었다가 정자정(亭)자를 붙여 일정으로 개칭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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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은 귀는 천 년이요, 말한 입은 사흘이다."


나는 바닷가 모래위에 글씨를 쓰듯 말하지만,

듣는 사람은

쇠 철판에 글씨를 새기듯 들을 때가 있다.



역사가 시작된 이래,

칼이나 총에 맞아 죽은 사람보다

혀끝에 맞아 죽은사람이 더 많다.



나는 지나가는 말로 아무 생각 없이 말을 하지만,

그 말을 들은 사람은

두고두고 잊지 못할 때가 있다.



"들은 귀는 천 년이요, 말한 입은 사흘이다" 가

바로 그 뜻이다.



들은 귀는 들은 것을 천년동안 기억하지만,

말한 입은 사흘도 못 가 말한 것을 잊어버리고 만다.



좋은 말, 따뜻한 말, 고운 말 한마디

또한 누군가의 가슴에 씨앗처럼 떨어져,

뜻밖의 시간에 위로와 용기로 싹이 날 것이다.





- 좋은생각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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