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 오랫만에 뵙습니다.
그러고보니 형님 갑장들 올해가 회갑이시네요.
어젯밤에는 이곳에 많은 눈이 왔습니다.
다른데는 그렇게 눈이와도 이곳 광양은 눈이 잘 오지 않은곳인데
오랫만에 하얗게 쌓였네요.
형님!
올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더 많은 좋은일 생기시고
사업도 더욱 번창하시고 그래서 날마다 날마다 웃는날 되시고
모든일이 순조로우시길 빌겠습니다.

기우 고마워  글쎄한갑이된것같더라구  나는 올해 독일온지가 30년
이거든  한국에서 30년 너무나 빠르더라구  글쎄 일정리가 15명인가
환갑된친구들이 있었는데 벌써 세상를 뜬사람도있고 말일쌔
알고보니 자네 작은어머니 (김상곤님 부인)도 올해 완갑일꺼라구
자네 작은아버지는 어디서 살고 계신가
아마도 서울이곗지 그리고 잘사시겠지  그리고 고향를 위해서
좋은 일들 많이하는구먼 많은사람들이 동참할걸쎄  계속수고들하게나
그럼 다음에 또들리겠네 안녕히  Frankfurt에서 김창선.

작은아버지는 고향을 지키시고 계십니다.
작은어머니에 대한 글은 삭제(수정)하여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저희 나이에도 1년에 몇명씩 저 세상으로 갑니다.
형님 연세들은 더 많겠지요.
저도 연초부터 이상신호가 접수되어
금연 ,절주와 전쟁을 하고 있답니다.
형님께서도 건강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