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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중촌(中村) : 본래 대망천(큰망내) 마을의 일부였다. 대흥리의 중간에 위치한 마을이라 하여 ‘중촌’이라 부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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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6월 12 일 마을 정기 총회 001.jpg

 

마을 향우 선후배님!

그동안 32~3도를 오르내리던 7~8월의 무더위 보다 더 더운 열기를  식혀 주는 양

12일 새벽 부터 내리던 비는 우리들의 만남의 자리인 양재동 시민의 숲에도..................

마을 향우 선배님들의 정겨우시고 다복하며 화기애애한 자리를 마련하기위하여

집행부의 수고 와 노고는 아량곳 하지 않고 하루종일 하염없이 비가 내렸읍니다.

그래도 김병옥 회장님께서 관리 사무실에 이야기 하여 야외 결혼예식장에서  천막도 치지 않고

여러 향우님들이 불편한 점 없이 하루 행사를 치룰수가 있었읍니다.

김병옥 회장님과 박의남 총무님의 많은 수고로  60여명의 마을 향우님들께서 참석을 하시겠다고

하여 많은 준비를 하였는 데도 우천 관계로 인하여 40명의 향우님들께서 참석을 하시어서 아쉬운 점은 있엇지만

"재경 중촌 향우회"의 마을 향우님들께서  마을 사랑 하시는 마음과 마을 향우님들의 상호간에 우애와 친분을

확인하여 볼수 있는 자리가 아닌가 생각을 하여 볼수 있었읍니다.

3반의 박정수 향우님의 자당께서도 많은 연세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참석을 하여 자리를 빛내 주시였으며.

바쁘신 가운데도 항상 변함없이 참석을 하여 주신 김자현 고문님의 내외분,김학식 고문님, 장춘삼 고문님께서도

건강한  모습으로 참석을 하시어서 좋은 덕담 들러 주시였고요

2반에 박혜영 향우님께서도 처음으로 참석을 하시어서 모두가 반가워 하며,

우리들의 곁을 먼저 떠나 가신 두분(부모님)의 생전에 인자 하시고 자애로우신 이야기 나누면서 .............

위로하여 주는 아름다운  모습도 볼수가 있었으며,

매년 빠지지 않으시고 참석을 하시는 김선배 명예회장님의 함평 매제께서도 참석을 하시어였고요. 

그 밖에 많은 향우님께서 건강한 모습으로 참석 하시어서 정겹고 뜻 깊은  하루를 보낼 수 가 있어서

참으로 마을 향우애를 느껴보는 아름다운 자리 임에는 틀림이 없었읍니다.

또한 작년 "용인 언정 초등학교" 교장선생님으로 영전하신 박상수 교장선생님께서

그날 교내 운동회가 있으셔서 참석을 하지 못하시고 마을 향우님들에게 좋은 선물을 주선하여 주시어서

모두가 영전을 축하 하여 주는 자리가 되였읍니다.

그리고 올해부터는 년말에 "송년 모임의 자리"를 주선하여 보자는 여러 향우님들의 뜻에 김병옥 회장님께서도

긍정적으로 검토를  하여 보겠다고 하여 총회에서 추인이  되어서 벌써부터 기다려 지는 마음 이네요..

김병옥 회장님!

모임이 있기 며칠전 노량진에서 만나 이야기 나누였을 때 마을 향우님들을 위해서 역대 어느 집행부 때 보다는

여러면에 많은 신경을 써서 수고를 하시어 준비를 하시였는 데............. 

참으로 고마우이 공직에 계시면서도 여러 마을 향우님들이 만나 볼수 있도록 많은 수고를 하신 점,

그리고 경비 절약을 하시어야 되겠다고  음식을 손수 마련한 제수씨께 전 마을 향우님들을 대신하여

지면을 통하여 고마우시고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여 드리네.

마을 향우 선후배님!

고향을 떠나 각박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여러 마을 향우님들에게는 항상 格 없이 선후배의 禮를 갖추고,

어릴적 가슴에 져며오는 아련한 정겨운 이야기들  나누면고, 現 생활의 이야기 꽃 피우면서 하루를 보낼수 있는 자리가

마을 향우회의 자리인 것 같읍니다.

앞으로 본 마을의 "재경 중촌마을 향우회"가  다른  마을 향우회에 귀감이 되고,

고향을 떠나 생활 하는 여러 향우님들의 만남의 자리로 발전 되도록,

다음 모임에는 주위에 계신 향우님 한분씩 모셔 오시기를 바라면서 

모두가 건강한 모습으로 참석 하시는 모임의 자리가 되기를 바라겠읍니다

두서 없이 드린 말씀 많은 이해를 부탁 드립니다.

마을 향우 선후배님들의 가정이 평안하시고, 가족 모두가 건강하며,

뜻 하시는 일 항상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빌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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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옥 2010.06.14 22:43

    비오는 소리에 새벽에 잠이  깨어 이 빗속에서 오늘 향우회를 어떻게 치룰 것인가를 걱정하면서

    간단하게 아침밥을 먹고 택시를 타고 양재동으로 출발했으나 비때문에 차는 얼마나 밀리든지!

    총무(박의남)는 벌써 도착했을 것인데

    혼자서 얼마나 걱정을 하면서 준비를 하고 있을 것인지 생각을 하니

    쏟아지는 비가 정말로 야속하고 또 그렇게 미울 수가 없었다.

     

    행사장에 도착하니 총무 혼자서 프랑카드를 매단다고 끙끙대고 있어서

    오늘 향우님들께서 비때문에 조금 늦을 것이니 천천히 하자면서

    조금 숨을 고르고 나서 프랑카드를 달고 이것 저것 준비를 해 놓고 나서도

    이 얼굴 저 얼굴이 보일 참이 지났어도

    총무와 나 그리고 회장 사모만 세명이서 비오는 것만 한탄하자니

    지금까지 신경써서 준비한 것이 너무 아깝고

    보고 싶은 얼굴이 보이지 않으니 이제는 약이 올라

    시원한 금산 막걸리나 마시자 면서 서너잔 하고 나니 조금 안정이 되어서

    이러고 있을 것이 아니라 빨리 오시라고 전화나  하자고 해서

    첫전화로 초대 회장님이신 자현 선배님에게 전화를 하니 지금 거의 도착했다고 하셔서

    몇분에게 더 걸고 저 쪽을 보니 자현 선배님이 오시고 뒤따라서 몇분이 더 오시고 해서

    너무 큰 반가움과 기쁜 마음에서  막걸리로 정을 나누고 나니

     

    기분도 좋아지고 계속되는 빗속에서도

    중촌에 태(胎)를 묻은 큰망내 향우님들이 계속 오시고

    상하촌향우회 총무님도 오시고 면향우회 김기덕 전임 회장님께서도 오시고

    그러다 보니 빗속에서도 거의 평년 수준의 향우님이 참석하셔서

    우리 중촌향우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가 있어서

    자랑스러운 우리 큰망내 사람들을 끝까지 믿지 못하고

    괜한 걱정을 앞세웠다는 것이 후회스럽고

    우리 큰망내 사람들에게 죄스러울 뿐입니다.

     

    향우회 때마다 세심하게 지도해 주시는 김자현, 김채훈, 장춘삼, 김학식, 김선배 전임 회장단

    그리고 여러 향우님!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어도 우리는 용두봉 정기를 함께 나누고 태어나

    진매뚱과 똥내, 골몰산, 저수뚱, 재안 그리고 작은재 너머 절산을 놀이터로

    같이 크고 같이 부딪낀 우리들의 정 앞에는

    몇방울의 비는 우리들이 가는 길을 막지 못한다는 것을 이번에 확실하게 증명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빗속에서도 우리 큰망내향우회를 빛내주신

    향우님들께 머리 숙여 감사 말씀드립니다.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잘지내시고

    다시 만날때까지 안녕히 계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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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적 2010.06.15 12:58

    윷판으로 사용될  덕석이나 구했남?

     

    기덕, 상수, 행수 선배님도 보이고 정수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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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옥 2010.06.15 17:13
    무적 님에게 달린 댓글

    향우회를 준비하면서

    그 놈의 윷판때문에 쪼깐 골치 아팟는데

     

    가장 쉬운 방법이 있었는데

    그 방법을 빨리 가지 않고 자꾸 어려운 길을 가다가 그랬는데

    결과적으로 가장 쉬운 방법을 활용(렌트)해서 

    향우회를 즐겁게 마칠 수가 있었다네

     

    대흥리 사진실에 들어 오면

    윷판 관련 사진이 많이 실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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