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명천주민들의 하루~
전남 고흥 거금도의 명천마을..
다시마철을 맞아 명천주민들의 다시마건조가 한창인데요.
다시마건조장의 하루를 따라가보았습니다.

명천마을은 새벽 세시만 되면 다사마건조장의 불이 켜집니다.

그 전날 해놓은 다시마를 건조장에 펴서 너는 작업이 한창이기 때문입니다.

가로등만 의지해서 다시마를 펴 널지만 잘 안보입니다.

새벽 다섯시쯤의 풍경입니다.
건장에 펴 놓은 다시마를 그물로 덮는 작업을 시작합니다.


그물을 다시마위에 잘 덮어주어야만 다시마가 반듯반듯하게 건조되지요.










한켠에선 그물을 덮고 한켠에서는 바다에서 해오는 다시마를 계속 너는작업을 합니다.
이작업은 오전 8시까지 계속되어집니다.

다시마를 다 널은 아침 8시경입니다.
식당에서 밥을 배달해 줍니다.

일한후의 밥맛은 꿀맛이지요^^

오늘 반찬입니다~
이렇게 식사를 끝내고 나면 집에가서 잠시 쉬시고 다시 점심때 나오십니다.

ㅎㅎ 또 먹습니다.
점심이지요.
오늘은 병어를 잡아와서 회를 먹습니다.

맛있게 먹고 힘내서 오후 두시부터는 또 다시마를 걷어야한답니다~~

오후 두시가 되면 다시마가 요렇게 잘 말라있습니다.


다시마를 걷는 작업을 시작합니다.



차곡차곡 예쁘게 곱게 들고가서 틀에넣어 묶습니다.


쨘~ 한 묶음씩 묶어 창고에 보관하지요~

와우~~ 오늘 다시마 좋습니다.
이렇게 걷은 다시마는 습이 들어가지 않게 창고에 잘 보관합니다^^

바람이 나오는 기계로 다시마 건장을 깨끗이 청소하면 그날 하루의 일은 끝나지요.
무척 고되고 힘이드는 작업이지만 명천주민분들 전부 웃으시며 일을 하십니다.
올해 다시마값 좋아서 작업하시는분들 돈 많이 버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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