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금도의 햇톳건조가 시작되었어요~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이광경을 볼수 있습니다.

톳건조의 계절이 돌아왔기 때문입니다.

톳은 10월초에 바다에 양식하여 다음해 5월에서 6월까지 한달여의 건조기간을 거쳐 대부분 수출용으로

출하된답니다.

오천바다에서 톳을 해와서 볕좋은 남천에서 톳을 널고 계시는 광경입니다

자갈을 깐위에 차광막을 넓게 펴서 톳건조를 합니다.

톳의 무게가 만만치 않아 포크레인을 동원해서 널어야 한답니다.

올해의 햇 톳입니다. 색깔 좋지요?

 톳속에 몰이 섞여있어서 몰을 골라내는 작업도 만만치 않답니다.

톳은 칼슘, 철, 인, 칼륨, 요소 등의 미네랄과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혈액을 깨끗히 하는

동맥경화 예방 효과가 있답니다.

톳은 일본후생성이 매년 9월 15일을 톳의날로 정해 톳의 복용을 권장할 만큼 그 효능이 뛰어나

한국에서 생산되는 톳의 90% 이상이 일본으로 수출된다고 하네요..

올해도 톳 잘되어서 톳하시느라 고생하신 어민분들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피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