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별미 매생이가 곧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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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 거금도의 월포마을.. 자그마한 동네지만 요즘 매생이 발 막는 작업으로 동네앞 바다가 북적북적하다.
발을 일일이 펴야하는 고된 작업이지만 모두들 열심이시다.
매년 10월하순부터 11월 중순까지 발을 개펄위에 깔아놓으면 바닷물이 들락거리며 매생이포자가 저절로 붙는다~
포자 붙이는곳 바로 옆의 바다에 시설을 하므로 지금 월포마을에 오면 한눈에 포자 시설하는것을 볼수있다.
일주일에서 보름정도 포자를 붙인 대나무발을 걷어서 작은 배에 싣고나와 각자의 자리에 매생이발 시설을한다. 일일이 엎드려서 하는 고된 작업이지만 모두들 열심이시다. 품질이 좋은 월포 매생이는 빠르면 12월부터 맛볼수 있다. 구수하고 감칠맛나는 매생이.. 영양이 풍부하여 미식가들의 최고 호평을 받고 있는 매생이~
올해는 매생이 냉동창고및 가공시설을 갖춘 공장까지 생겨 월포주민들 얼굴에 웃음꽃이 피겄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