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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명천(明川) : 적대봉 계곡으로부터 마을 앞을 흐르는 10里長川(리장천)이 있어 한때는 “앞내”[前川(전천)]를 暗(암)내로 發音(발음)하여 마을에 어두운 일들이 발생한다 하여 1956년 지방 행정구역 개편시 당시 暗(암)자를 明(명)자로 고쳐 명천이라 칭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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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달력을 넘기기 전에...

    서쪽하늘 붉게 황혼으로 물들이며
    또 한해가 흘러 지나갑니다.

    마지막 달력을 넘기기전에
    점검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나그네 삶에는 끝이 있습니다.
    고통의 삶, 힘듬의 삶, 고달픔의 삶이였을 지라도..

    그러나 그러함에도 단 하나 생각해야 할것은

    마지막 달력을 넘긴다 할지라도
    기축년 새 달력 속에는 또 하나의 고비가
    우릴 기다리고 있습니다.

    중요한것은
    어려운 고비를 염두에 두되 고난앞에 두려워 마십시오.
    그리고 지혜롭게 조치하십시오.

    그분께 마음을 맏기세요.
    근본적으로는 그분께서 다하십니다.

    나의 힘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

    다사다난 했던 2008 무자년

    때론 즐겁고 때론 힘든시간들이
    세월의 뒷편으로 추억이 되어 사라저 갑니다.

    어떤이에게는 보람차고 행복한 한해

    어떤이에게는
    기억조차 하기 싫은 한해 였을 겁니다.

    가는 해 홀가분하게 작별하고
    신년 큰 꿈속에 기쁨으로 맞이하세요.

    고향의 어르신님, 선,후배 여러분!

    새해엔~
    소망하며 행하시고자 하는 모든 일에
    황소 꿈 이루소서..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준 올림

    둥근새해(신년송) -베베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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