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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명천(明川) : 적대봉 계곡으로부터 마을 앞을 흐르는 10里長川(리장천)이 있어 한때는 “앞내”[前川(전천)]를 暗(암)내로 發音(발음)하여 마을에 어두운 일들이 발생한다 하여 1956년 지방 행정구역 개편시 당시 暗(암)자를 明(명)자로 고쳐 명천이라 칭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2008.12.26 16:55

왕생 극락하옵소서

조회 수 1559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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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술 모친 故 김연예 여사님께서 지난 24일 향년 74세를 일기로 한많은 이세상을 뒤로하고 하늘 나라에 가셨습니다
인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어머니가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
그 위대함
때로는 초근 목피로 끼니를 대신해도
하루종일 뙤약 볕에서 죽어라 힘들게 일을 해도
찬밥 한 덩이로 대충 부뚜막에서 점심을 때워도
한겨울 얼어붙은 냇물에서 맨손으로 빨래를 해도
손톱이 깎을 수 조차 없이 닳고 문드러저 멍이드러도
자식 앞에 표헌하지 못하고

너의들 배 부르니
너들 성하니
나는 좋다시며 미소의 눈 감으신 어머니 그 깊고 넓은 모성애가 어찌 식을 수 있으리오
  • ?
    2008.12.26 18:18
    지난24일 저녁때 잠시 병원에 들렀습니다.
    때론 듣기는 하셨다기에 "어머니 저 송준입니다" 라고 불러 봤지만 끝내 듣지도 못하시더라구요..
    헛소리로 이웃의 어머니들도 찿으셨다는군요..
    나아서 다시 고향에 돌아 가실줄 알았다는데 끝내 병에게 지고 말았습니다.
    부디 하늘나라에 가셔서 평안히 쉬시길 바랍니다.
    유족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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