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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명천(明川) : 적대봉 계곡으로부터 마을 앞을 흐르는 10里長川(리장천)이 있어 한때는 “앞내”[前川(전천)]를 暗(암)내로 發音(발음)하여 마을에 어두운 일들이 발생한다 하여 1956년 지방 행정구역 개편시 당시 暗(암)자를 明(명)자로 고쳐 명천이라 칭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2008.10.30 18:54

삶의 5분

조회 수 1507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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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의 5분 어느 젊은 사형수가 있었다.                                                            

사형을 집행하던 날.

형장에 도착한 그 사형수에게 마지막으로 5분의 시간이 주어졌다.

최후의 5분... 절체절명의 시간이 초초히 지나고 있었다.

짧았지만 너무나도 소중한 시간이었다.

마지막 5분, 이 마지막 5분을 어떻게 쓸까? 그 사형수는 순간 상념에 젖었다.

가족들과 친구들을 생각하는 사이 벌써 2분이 지나버렸다.

그리고 자신에 대하여 돌이켜 보려는 순간 "아...! 이제 3분 후면 내 인생도 끝이구나."

세월을 금쪽같이 쓰지 못한 것이 정말 후회되었다.

"아...! 다시 한번 인생을 살 수만 있다면...." 하고 회한의 눈물을 흘리는 순간,

기적적으로 사형집행 중지 명령이 내려와 간신히 목숨을 건지게 되었다.

구사일생으로 풀려난 그는 그 때부터 5분간의 시간을 생각하며 평생 '시간의 소중함'을 간직하고 살았다.

그 결과 날마다.... 시간을 5분 단위로 계산하여 살았고,

마지막 삶의 5분처럼 언제나 최선을 다하여 죄와 벌, 까라마조프의 형제들,

영원한 만남 등 수많은 불후의 명작을 발표한 '도스토예프스키'가 되었다.

- 소 천 -

우리는 방금 전 5분 동안에 무엇을 하고 있었나요?

생각 없이 음료수를 마셨나요?

의미 없이 헛된 공상은 하지 않았나요?

남을 비난하는 일에 시간 낭비하지 않았나요?

우리의 5분을 도스토예프스키처럼 사용한다면 승패와 관계없이 당신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 Zauber Der Panflute - Lost Love

      • ?
        신동식 2008.10.31 05:47
        준! 요즘 미역 시설작업 하느라 컴을 열어보지 못했다내
        지금쯤 건강이 많이 좋아지셨지?
        늘 마음속으로 쾌유를 빌고있다내

        자기 자신은 뒤돌아 보지않고
        남을 헐 뜯는 사람들
        남 잘된것을 못보는 사람들

        그런 시간에 공부하고
        그런 시간에 잘 살아보려고 노력해야지..........
      • ?
        2008.10.31 11:53
        선배님 안녕하세요?
        바쁘고 힘든 가운데서도 변함없이 저희들과 이곳에 함께해 주시니
        저희들 도전받고 많이 힘이됩니다.
        또한 기도해 주시고 염려해 주심도 참으로 고맙습니다.
        덕분에 여덟번의 항암치료도 잘 받고 어제 CT 촬영 결과도 나왔는데
        다른데 전이된곳도 없이 치료 잘 되었다고 합니다.
        앞으로도 복원수술등, 갈길이 멀지만 그래도 어려운 부분은 잘 지나온것 같습니다.
        많은분들이 함께하여 주심으로 말미암아 날마다 힘을얻고 감사하며 살아갑니다.
        정말 감사를 드립니다.
        선배님도 건강에 더욱 유의하시고 날마다의 삶이 보람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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