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구름 비켜간 하늘로
날아오르자
파아란 하늘로 둥지 삼고
구름으로 가리우고 크게 웃어 보자
언제나 마음은 그곳에 있는데
무엇이 두려워 날지 못하는가
짖누르는 세상을 조롱하면서
퍼덕이며 힘차게 날개를 펴자
꿈 꾸던 언덕 너머엔
기다리는 친구는 없다하여도
오래 전 묻어둔 희망이 있쟎는가
병든 새여 지친 새여
하늘을 보라
마지막 여력을 쏟아붓고
날아오르자
눈망을 커다랗게 굴리며 날자
육신의 걱정과 고통은 털어버리고
날아오르자
파아란 하늘로 둥지 삼고
구름으로 가리우고 크게 웃어 보자
언제나 마음은 그곳에 있는데
무엇이 두려워 날지 못하는가
짖누르는 세상을 조롱하면서
퍼덕이며 힘차게 날개를 펴자
꿈 꾸던 언덕 너머엔
기다리는 친구는 없다하여도
오래 전 묻어둔 희망이 있쟎는가
병든 새여 지친 새여
하늘을 보라
마지막 여력을 쏟아붓고
날아오르자
눈망을 커다랗게 굴리며 날자
육신의 걱정과 고통은 털어버리고
날개꺾인 새도 아닌시롬 왜그리 절절하게 적어 내렸소!
소년시절에 다~이루지 못한 멋진 꿈 때문이요?
아님 ...
아직도 파도치는 용섬 바위에 가위 눌리고 있는 중이요?
오선배!
서있는 지금 그자리도 충분히 빛나고 멋진께로
넘 서러워 말고 지금처럼만 계속 멋지게 사시요~!
오랫만에 마실을 나왔드니
여~영 불편해서 이만 가불라요~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