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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명천(明川) : 적대봉 계곡으로부터 마을 앞을 흐르는 10里長川(리장천)이 있어 한때는 “앞내”[前川(전천)]를 暗(암)내로 發音(발음)하여 마을에 어두운 일들이 발생한다 하여 1956년 지방 행정구역 개편시 당시 暗(암)자를 明(명)자로 고쳐 명천이라 칭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2008.04.17 13:20

어머니

조회 수 1759 추천 수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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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니 한 몸이었다 서로 갈려 다른 몸 되었는데 주고 아프게 받고 모자르게 나뉘일 줄 어이 알았으리 쓴 것만 알아 쓴 줄 모르는 어머니 단 것만 익혀 단 줄 모르는 자식 처음대로 한 몸으로 돌아가 서로 바꾸어 태어나면 어떠하리.


    이 세상 어떤 것으로도 표현할 수 없고 갚을 수 없는 것이 있다면 그건 바로 부모님의 사랑인것 같습니다. 효도다운 효도한번 해보지 못하고 오히려 부모님 맘 아프게하여 죄스러울 따름입니다.
          배경음악 : 문효진_엄마야 누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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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신동식 2008.04.18 05:27
            어머니
            사랑의
            그 깊은 곳을
            그 사랑의
            높고 높은 곳을
            미처 몰랐소
            이제도
            다 모르옵나이다
            강물이
            소리없이
            넓고 깊게
            끝없이 흐르듯
            끝 없는 어머니 사랑
            미처 몰랐소
            이제도
            다 모르옵나이다
            나 아파도
            너들 성하니
            나 좋다시며
            미소의 눈 감으신
            어머니 사랑
            미처 몰랐소
            이제도
            다 모르옵나이다
            모르옵나이다


            ..........최공숙 시인......


          • ?
            흔적 2008.04.18 20:34
            그리움에 마음마져 서러운 것이 어머님에 보고픔이
            아닐련지요
            어머니에 사랑은 언제나 눈물속에 용기와 희망이었죠...

            준님!

            나 아파도 너들 성하니...
            이글 너무 눈물이 나네요
            그마음 다 헤아리지 못하는 것이 자식에 마음이겠죠??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건강하세요
            웃는일들이 늘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 ?
            현성 2008.04.19 13:41
            준! 4일간의 제천출장을 잘 마치고 어제밤 광주에 도착했다네.
            오늘은 피곤하여 집에서 푹 쉬고 있다네.
            깊은 산속 조금만(두평도 못되는) 교회에서 이른 아침에 기도를 하면서
            세상의 모든 일들이 자연의 조화처럼 아름답고 좋은 일들만 있었으면 하는 바램을 했었다네.
            우리에게 고난이 닥쳐와도 그 고난을 이기고 피할 곳을 마련해 주실 위대한 힘이 있기에
            우린 참 자유롭지  않는가?
            세상의 고통은 잠시 지나가는 바람일 것이라고 여기고,
            힘 내고 더 큰 기쁨을 기대해 보자고!!
            항상 염려해 주신 우리들의 어머님들의 새벽 기도가
            우리를 참 평안으로 인도해 주리라 믿네.
            다음에 전해오는 소식이 기쁜 소식이 되리라 확신하네.
            늘 주님의 평안이 함께하길 빌며,
            샬롬! 샬롬!!
          • ?
            2008.04.19 15:31
            날씨가 무척이나 맑고 눈이 부시네요..
            거기에 살랑살랑 봄바람이 마치 봄처녀 부드러운 원피스 치맛자락 살랑이는 느낌이네요..
            우리네의 삶이 햇빛의 고마움을 모르듯, 공기의 고마움을 모르듯, 당연한 것으로 여기듯이
            늘 함께해 주셨던 부모님의 고마움을 당연시 여기고 살았던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모든분들 고맙습니다.
            공감해 주시고 함께해 주심에 늘 마음에 위안과 기쁨을 얻습니다.
            선배님, 흔적님,그리고 현성형님의 기도에 힘입어 기쁜소식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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