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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명천(明川) : 적대봉 계곡으로부터 마을 앞을 흐르는 10里長川(리장천)이 있어 한때는 “앞내”[前川(전천)]를 暗(암)내로 發音(발음)하여 마을에 어두운 일들이 발생한다 하여 1956년 지방 행정구역 개편시 당시 暗(암)자를 明(명)자로 고쳐 명천이라 칭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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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뜻깊은 성탄절날...따뜻한 주님의 은총아래
기쁨과 희망, 사랑과 평강이 차고  넘치시기를 바라오며
항상 건강하시고, 님들이 원하는 모든것들이
잘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크리스마스 이브의 성탄 발표회 준비기간은 바뻤지만 즐거운 하루하루였습니다.
각자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준비하는 순수한 마음과 뜨거운 열정의 분위기는 대단했던것 같아여.
 티없이 맑고, 깜찍하고, 이쁘고 사랑스러운 유아부의 성탄축하 메시지와 찬양 율동
유년부 어린이들이 준비한 온몸으로 드리는 촛불찬송과 무용
너무나 아름다운 화음과 멜로디의 초등부 중창팀의 찬양과 악기연주,콩트
중등부에서 주님게 드리는 우리들의 마음이 너무 잘 표현된 아름다운 성시와 성극..  등등......
막간의 시간을 이용한 넌센스 퀴즈와 성경퀴즈를 통한 선물보따리를 풀고...
 열심히 배운 실력을 발휘할때도 있었지만, 가끔씩 보여지는 실수와 대사를 잊어 먹어 
당황하고, 대략난감하는 모습을 통해 더욱 더 즐겁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발표회가 끝나면...

  청년,학생들이 모여 정성스럽게 준비해놓은 선물들을 교환하고 다과를 나누며, 게임속으로 빠져 들었져.
짜장면,짬뽕,우동...등등 음식 이름과  개발바닥,소발바닥,말발바닥...등등  목청이 터지라 악을 썼고
짝사랑의 이성을 은근히 밝히는(?)..누구 좋아...난 싫어...그럼 누구???
그것도 부족해서 좋아하는 이성... 스킨십 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게임...노래를 부르며 원을 돌면서 하는 짝짓기게임
스트레스 한방에 풀어주는 007빵과 인디언밥(시퍼런 멍이 든 사람들도 있었지?)
 등등...수많은 게임을 통해 사랑과 기쁨,우정을 나누었죠.
  밤새 게임하다 지쳐 교회 가운데 있는 난로를 중심으로 삼삼오오...끼리끼리 놀면서 새벽송을 기다렸죠.
보통 두개의 조를 만들어서 동네와 주름목에 있는 해안초소까지 가서 군인 건빵도 얻어가지고 오곤 햇져.
마을 곳곳을 돌면서 왁자지껄 떠드는 소리에 서로가 주의를 요했구...새벽송을 돌때  따스한 손길로
우리에게  맛있는 과자와 과일 음료를 주신 분들의 고마움을 간직한채 ...맛있는 음식으로 허기진 배를
달래면 어느새 잠이 솔솔 ...서너시간 잠시 눈을 붙인뒤...
오전 유년 초등부 성탄 축하예배...빵과 과자 사탕을 받고 신나는 모습들...
11시 장년 축하 예배...목사님(전도사님)의 말씀은 수면제(?) ...꾸벅~꾸벅~ ^^
 떡국 먹는 시간은 눈이 똥구르르르~~~(일단 먹고 살아야재잉~)
     
   너무나 즐거웠고 행복한 시간들이였기에 영원히 우리의 가슴속에 
잊혀지지 않는 진한 감동으로 남아 있는 멋진 추억이기에 잠도 오지 않아 기억을 더듬어봅니다.
     우리 다음에 그런 날 다시 한번 만들어 볼까요? ^^
  





 

   

  • ?
    ohshire 2006.12.26 12:45
    차가운 겨울 밤하늘에 별 빛 보다 더 빛났던
    그 아름다웠던 한명 한명의 이름과
    초롱 초롱한 눈망울, 눈망울들을 지금도 많이 많이 사랑합니다.
    누가 뭐래도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성탄은
    명천교회에서 보냈던 그 크리스마스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보석 같은 귀한 이름들을 다시 한번 불러 보면서
    행복한 시간으로 돌아 가 보렵니다.
    좋은 추억 속에서 미소를 찾아 갑니다.
    탱큐!
  • ?
    ohshire 2006.12.26 23:04
    탑캔이 누굴까??
    2반 거시기인가.............
  • ?
    탑캔 2006.12.27 00:20
     거시기는 맞는데...2반과 앙꼬랑은 아닌것 같은디유~  ^^*
    꽤 오랜시간을 오선생님 곁에서...
     
     
  • ?
    ohshire 2006.12.27 07:53
    2반과 앙꼬랑이 아니라고?
    그럼 뭐시기 구만!  맞제?
    누루.............ㅎㅎㅎ
  • ?
    탑캔 2006.12.27 22:40
    역시 선생님은 재치뿐만 아니라 눈치도 무지 빨라부네요잉~
    오늘처럼 바람불고 추운날이면 누룽지 득득 긁어서
    열심히 살아가는 모든 향우님들에게 누룽지 곱빼기로
    따뜻하게 드렸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
  • ?
    ohshire 2006.12.28 07:52
    여기 광주에도 눈이 가만히 내리고 있다.
    난 오늘 아침도 누룽지 얻어 먹고 왔는디...........
    건강 조심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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