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때 많이 불렀던 노래 중 하나가
"여러 갈래 길"이라는 노래다.
프러스트도 두 갈래길이 있고,
한 길을 선택했을 때
다른 선택하지 않는 길에 대한 아쉬움이 있다는 것을 표현 했던거 같다.
헐리우드(Hollywood)의 썬셋블루바드(Sunset Blvd.)에 가면
기네스 북에서 등재된 Item들을 소개하는 Museum이 있는 데
여기 안에 들어가보면
이 여러 갈래 길을 경우의 수로 표현하여
위에서 아래로 피라미드 형태로 막대기를 박아놓고 세운다음
그 위쪽에서 쇠공을 떨어 뜨리면 공은 매번 새로운 길을 찾아가며
땅에 닿을 때까지 굴러 내려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여러가지의 길이 있었고
그중 하나만 을 선택하고
또 나중에 후회하기도 하고,
잘 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아쉬워하기도 했던 기억이 있다.
자라면서는 당연히 우린 중학교는 금산 중학교로 가는 줄 알았다.
고등학교는 어디로 갈지,
문과를 택할지 이과를 택할지,
어떤 종교를 선택할 지,
육사를 갈지, 일반 대학을 갈지,
유학을 갈지 말지,
누구와 결혼을 할지,
박사를 할지 말지,
아이는 몇을 낳을지,
사업 ITEM은 무엇으로 할지,
이사를 할지 말지,
직장을 고만 둘지 말지,
뭐 하면서 먹고 살지...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갈때는
두려움이 생기고,
다들 가는 길을 갈 때는
너무 허전하기도 하다.
항상 길을 선택할 때는 쉽지가 않다.
왜냐면,
내가 가지고 있는 경험이나 정보는 과거의 것이고
나는 현재에 있고
그런 내가 미래의 일을 결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면서도 확실한 것이 있다.
"살아있다"고 느끼는 것을 자유로움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살아가면서 자유로움이 커진다면 그것은 확실하게
살아있음이 틀립이 없다.
아니면, 그 꿈만이라도...
이런 생각을 하는 나는
아직도 "철이 덜 들었다"는 소리를 듣는다.
그렇드라도 기냥 "나이든 아이" 로 남고 싶다.
왜?
여러 갈래 길이 있으니까.
"길이 하나 밖에 없다"는 생각은 너무 위험하기 때문이다.
"여러 갈래 길"이라는 노래다.
프러스트도 두 갈래길이 있고,
한 길을 선택했을 때
다른 선택하지 않는 길에 대한 아쉬움이 있다는 것을 표현 했던거 같다.
헐리우드(Hollywood)의 썬셋블루바드(Sunset Blvd.)에 가면
기네스 북에서 등재된 Item들을 소개하는 Museum이 있는 데
여기 안에 들어가보면
이 여러 갈래 길을 경우의 수로 표현하여
위에서 아래로 피라미드 형태로 막대기를 박아놓고 세운다음
그 위쪽에서 쇠공을 떨어 뜨리면 공은 매번 새로운 길을 찾아가며
땅에 닿을 때까지 굴러 내려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여러가지의 길이 있었고
그중 하나만 을 선택하고
또 나중에 후회하기도 하고,
잘 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아쉬워하기도 했던 기억이 있다.
자라면서는 당연히 우린 중학교는 금산 중학교로 가는 줄 알았다.
고등학교는 어디로 갈지,
문과를 택할지 이과를 택할지,
어떤 종교를 선택할 지,
육사를 갈지, 일반 대학을 갈지,
유학을 갈지 말지,
누구와 결혼을 할지,
박사를 할지 말지,
아이는 몇을 낳을지,
사업 ITEM은 무엇으로 할지,
이사를 할지 말지,
직장을 고만 둘지 말지,
뭐 하면서 먹고 살지...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갈때는
두려움이 생기고,
다들 가는 길을 갈 때는
너무 허전하기도 하다.
항상 길을 선택할 때는 쉽지가 않다.
왜냐면,
내가 가지고 있는 경험이나 정보는 과거의 것이고
나는 현재에 있고
그런 내가 미래의 일을 결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면서도 확실한 것이 있다.
"살아있다"고 느끼는 것을 자유로움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살아가면서 자유로움이 커진다면 그것은 확실하게
살아있음이 틀립이 없다.
아니면, 그 꿈만이라도...
이런 생각을 하는 나는
아직도 "철이 덜 들었다"는 소리를 듣는다.
그렇드라도 기냥 "나이든 아이" 로 남고 싶다.
왜?
여러 갈래 길이 있으니까.
"길이 하나 밖에 없다"는 생각은 너무 위험하기 때문이다.
능선이 선명할수록 그 아래는
덧칠 할 수 없는 생의 여백
-중략-
단한번 선택으로 엇갈렸던 길들이 궁금해졌다"
친구가 카페에서 소개했던 시를 부분 부분
가끔씩 되뇌이곤 하지요.
멀리서 딸아이 졸업을 축하하면서
그날 보낸 메세지는
에드워드에 '그때 그곳에서'란 시었답니다.
따뜻한 엄마 품을 떠나면서
시작되는 험하고도 머나먼 길
저 바위섬 너머에는
어떤 세상이 있을까?
양현님!
여러갈래 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들 가던 길을 그렇게 허전함도 못 느낀채
오늘도 터벅터벅 걷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