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각지에 계신 금산면 신촌 향우님들, 안녕하십니까?
저는 재경 신촌 향우회 회장 이재술입니다.
지난 1월 재경 신촌 향우회 창립 1주년을 맞는 첫 정기 총회를 성대히 치렀습니다.
송중조(존칭 생략) 충호, 재웅, 재복, 재활, 춘화, 재현 외 많은 형제들이 모여 부모님의 안부도 묻고 어디서 어떻게 사느냐며 옛정을 나누는 뜨거운 밤이었습니다.
특히 고향 신촌에서 이명택 개발위원장, 김종선 이장, 이임호 전이장, 이중건 어촌계장, 네 분이 큰 선물을 가지고 참석하여 분위기가 더욱 더 화기애애 했습니다.
위의 모든 형님들 그리고 며칠 전 인터넷에 내 고향 신촌을 사랑하는 깊은 마음이 담겨있는 글을 올려주신 광주에 계신 기철 형님 고맙습니다. 이 모든 분들의 뜻을 받들어ㅡ.
이제부터 차근차근ㅡ 내실이 탄탄한ㅡ 그리고 여러분들의 울타리가 되어 드리는 신촌 향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재경 신촌 향우회 주소록을 여기에 올릴까 했지만
개인 정보 유출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신촌 김종선 이장, 광주에는 이기복 회장에게 따로 보내겠으니
그 점 양해 부탁 드리겠습니다.
전국 각지(서울, 광주, 부산, 순천, 여수, 녹동)에 흩어져 살고 있는 형제들과 대화의 장이 열리고 한 번이라도 우리 모두 만날 수 있다면
그 날은 정말 행복한 날이ㅡ 영원히 기억되는 날이 될 것입니다. 우리 함께 노력합시다.
신촌 향우님!
늘 건강하시고 가정에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이재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