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 거금도 그리고 골몰 !
웃뚝솟는 용두봉의 줄기따라 희망과 행복의 품 골몰
옛날이나 지금이나 큰변화없이 모두들 즐겁고 행복만을 누리면서
세월의 변화속에 곱고 아름답던 젊음의 얼굴에 조금의 주름살만 몇개씩~~~
양파심고 마늘심어 자식들의 배움에 눈을 떠게하시고
오직하나 자식들의 행복만 기원하면서 살아온 세월~~
당신의 댓가는 굽혀가는 허리와 관절염의 다리와 어깨........
새벽부터 온종일 텃밭에서 모든일 다하시고
매일밤 잠못이루시고 끙끙알며 울음소리
누구를 원망하라 내삶의 팔자인걸
마음으로 삭이고 골몰을 지켜오신 우리내 부모님들 !
내인생도 언젠가는 ?
넉넉한 삶과 즐겁고 행복이 넘치는 고향의 향수를 마시면서
언젠가는 내인생의 2모작은 내 탯줄의 줄기를 찾아가리라
몇번이곤 상상의 나래를 펼처 보지만
용기가 부족할까 ? 아직은 세월의 시간이 필요할까 ?
망설임은 희망이라는 단어만 생산시키는구나
그래도 이렇게 인터넷의 지면에서 우리내 사람들의 소식을 듣곤하면
참~~좋은 세상에 태여나 혜택받는 삶에 즐거움을 삼키며
언젠가 때가되면 아니 내차례가 돌아오면 내도 골몰의 지킴이가
되리라 약속해 본다
우리모두 얼마남지 않는 올해 잘마무리 하시고
더큰 희망으로 새해를 맞이하여 올해보다 좀더 발전하는 2010를 맞이해보자구요
우리 골몰이 더욱 발전하길 기원합니다.
빛고을에서 김유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