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29일 녹동 전통시장 주차장 야외무대에서 해군 군악연주회가 열렸답니다.
녹동시장 주차장에는 인근 주민분들이 많이 모이셔서 뜨거운 호응을
보내주셨답니다.
이날 군악연주회 행사는 30일 도양읍 봉암리에 위치한 쌍충사에서 열린 쌍충제전을
기리기 위한 전야제 행사라고 합니다.
쌍충제전은 임진왜란 당시 전라좌수영의 선봉이었던 녹도만호 충렬공
이대원(1566∼1587) 장군과 충장공 정운(1543∼1592) 장군을 추모하는 행사랍니다.
이날 행사에는 박병종 군수와 신태균 의장, 해군 제36 전대장, 기관단체장, 군민,
학생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쌍충제전이 열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