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천마을 햇미역채취 시작했습니다.

동이트지않은 이른새벽,금산 명천마을의 선창가의 배들이 훤히 불을

밝히고 바다로 나갑니다.10월에 미역포자를 시설하여 12월에 부자를

달고 바다에서 잘자란 햇미역을 채취하기 위해서지요.

작은배로 일단 가랫줄을 트고 큰 바지선위에서 채취가 시작됩니다.

올해의 햇미역 때깔 좋지요?

금산면 일대 오천,명천,청석마을에서 요즘 햇미역채취가 시작되었답니다.

채취된 햇미역은 큰배로 선창가로 옮겨 포크레인 집게로 집어 차에 옮겨져

미역공장으로 옮겨져 자숙,염장하게 됩니다.

미역채취는 2월하순 시작되어 4월초순까지 계속 될것 같습니다.

명천마을 주민분들의 주업이니만큼 아무 사고없이 미역채취가

이루어졌으면 하는맘입니다.

명천마을의 맛있는 햇미역이 필요하신분~

명천바다목장마을을 기억해주세요^^ 

미역채취선의 모습입니다. 채취선,바지선,미끄럼틀 또 미역줄을 연결해주는 작은배들과

많은 인원이 필요하답니다.

하루에 두배정도를 기본으로 채취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