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 산정에서/임영준
가을이
드러누운 산정
구름따라
길이 열리고
억새가 파도친다
펼쳐진 능선은
도량을 권하고
골 깊은 계곡은
잉태를 꿈꾼다
양양한 멧새들이
궤적을 그리며
낭랑한 목청으로
산세를 거든다
가을 산정에서/임영준
가을이
드러누운 산정
구름따라
길이 열리고
억새가 파도친다
펼쳐진 능선은
도량을 권하고
골 깊은 계곡은
잉태를 꿈꾼다
양양한 멧새들이
궤적을 그리며
낭랑한 목청으로
산세를 거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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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포재를 넘어서 보는 해뜨는 모습은
갈대와 어우러져 더 아름다워요.
어떻게 저위치에서 아름다운 순간을
포착할수 있었는지 푸른돌님께 참 궁
금해요.
그리고 나의 익숙한 용섬 미소를 띄워
봅니다.
감사하고 즐겁게 잘봤어요.
감사합니다. 덕분에 아는 사람들에게
사진 보여가며 고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아짐찬허요!
푸른돌님,,수고가 많네요,그리고 우리고향 앞바닷가,,, 난거기서 낚시도 했었는데 수영으로는 그섬못가고,맨날 오빠에게 데려달라고 했었는데,,,
청석에서 일출을 볼려고 새벽에 출발했는데
아쉽게도 도중에 일출을 보았답니다.
멀리 지죽도에서 떠오른 일출도 새로웠답니다.
저는 용두봉에 올라 바다 수평선에서
오른 해을 보고 싶은데,좀처럼 날씨가 도와주지를 안더이다
내년 일월에 내려가면 꼭 보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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