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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 금산면 출신 재경 향우들이 남 다른 고향사랑을 실천하여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거금도 금산면 재경 향우들로 구성된 중앙학군향우회(회장 김기수)는 지난6일 고향인 전남 고흥군 금산면 소재 금산중학교 대 강당에서 버스 4대로 고향을 찾은 160여명의 향우들과 신평마을, 동정마을, 신정마을, 성치마을, 일정마을, 주민들과 고흥군 각 기관 단체장 및 고흥출신 국회의원 강기정, 김승남 의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하여 어르신 위안잔치를 벌려 칭송이 자자하다. 이날 행사는 지금은 폐교가 된 모교인 ‘금산 중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가질 예정이었으나 날씨 관계로 중학교 강당에서 위안잔치를 가진 것’이라고 전했다. 중앙학군 향우회장(김기수)은 인사말을 통하여 “어릴 적 추억이 묻어나는 고향 모교에서 고향 어르신들을 모시고 자리를 가지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인사하고 “그 동안 향우회 발전에 협조해준 향우회원 여러분 덕에 오늘 이러한 위안잔치를 마련 할 수 있었 던”것 같다고 향우들에게 고마움을 피력하고 “아무쪼록 이 자리가 고향과 효를 다시 한번 되 세기는 뜻 깊은 하루가 되기를 바라고 또한 앞으로도 다시 찾고 싶은 내 고향 금산면이 될 수 있도록 우리모두 힘을 모아 노력하자”며 인사말을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재경향우회 각 마을회장 신평마을 진연천 동정마을 박종암 신정마을 곽학만 성치마을 김만숙 일정마을 서종윤씨 등과 광주, 여수, 부산 등 각 향우회원들이 함께하여 각 마을 어르신들 에게 뷔페식당에서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대접하여 위안잔치 의미를 더욱 빛나게 했다. 또한 흥양예술단(단장 정준찬)의 흥겨운 공연과 노래자랑으로 어깨춤을 들썩이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고향의 정감을 느끼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으며 향우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향인 금산에 관심을 가지고 고향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다짐하며 행사를 마쳤다. 김정석 부장 rla7970@hanmail.net TAG(태그) 본문 연관 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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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동정(桐井) 원래는 산골 안에 금(金)이 매장된 마을이 있어 古羅金(고라금)이라 부르다가 마을 앞 연못가에 오동나무가 있고 그 밑에 있는 바위에 솟는 샘이 있다하여 동정이라 불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원래 동정, 신정, 성치가 한 마을이였는데 인구가 증가됨에 따라 성치, 신정마을로 분리되었다.
2013.04.10 10:48
[고흥] 재경 향우들 남다른 고향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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