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천마을은 부자달기가 한창~~
고흥 거금도 명천마을은 한달여전 바다에 시설한 미역줄에 부자를 달아주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10월에 미역포자끼운줄을 바다에 시설하고 미역이 어느정도 자라면 부자를 달아서
미역이 너무 바다밑쪽으로 깊숙이 가라앉지 않고 적정선에서 자라도록 해주어야
미역도 잘자라고 질좋은 미역이 되기 때문이랍니다.
▲요즘 선창가에 가면 배가득 꿩부자를 실어놓은 모습을 볼수 있답니다.~
▲한상률이장님~
▲박명호씨 부부가 사이좋게 일하고 계시네요~
▲차로 실어온 부자를 배에다 일일이 옮겨야 합니다~
▲쌩쌩~~ 아침일곱시경이면 꿩부자를 배에 한가득싣고 바다로 나가십니다~
▲배타고 가다보면 멋진 일출도 볼수 있답니다~
▲바다위 여기저기 부자다는 모습이 보이시죠?
▲한사람이 삿대로 미역줄을 건져주면 엎드려서 일일이 부자를 달아줍니다.
▲미역이 이만큼이나 자랐답니다~
▲일일이 삿대로 건지고 또 한분은 엎드려서 하는 고된작업이지만 날씨가 좋을때
한개라도 부자를 더 달기위해 주민분들이 고생을 많이 하신답니다.
일정간격으로 동동동 떠있는 꿩부자들을 보면 몸은 힘들어도 마음만은 한없이 기쁘답니다.
12월 한달여를 부자를 달기위해 고생하실 명천주민여러분~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