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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월포(月浦) : 마을앞 포구가 반달형으로 생겨 “달개”라 부르다가 訓借(훈차)하여 월포라 하며 조선후기의 옛지도에도 월포로 표기되어 있으며 마을뒤의 고개를 “달갯재”라 하였는데 1956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月浦(월포)마을로 현재에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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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장 남은 달력을 보며 달그림자 사뿐거리며 주위를 맴도는 아직은 덜 매서운 바람 대륙의 눈치를 살피는 중이다 마지막 남은 몇 칸의 아라비아 숫자와 함께 빼곡히 자리하고 있는 약속 시간과 장소들 이게 삶의 단편인가 싶어 무거워진 어깨를 펴본다 올 한 해 바쁘게 지나온 길 이제 추억속에 묻어야 한다 줄 것 다 주어버리고 나신으로 서 있는 나무들처럼 욕심으로 태어난 겹주름살마저도 지워야 하는데 더 크게 다가오는 삶의 무게 나만이 피울 수 있는 향기로 감싸고 좀 더 아름다운 모습으로 다가오는 해에는 새로운 외출을 할 수 있으려나. ............................................... 달씨 문중 식구들 새해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요 모두 사랑합니다.
  • ?
    후배 <2> 2007.12.26 13:11
    선배님 찾아 왔습니다 ^^*
    첨엔  달씨 문중이라고 해서
    좀 의아스러웠거든요
    달그림자 께서는 우두라고 들었는데
    어찌 월포에 문중 식구가 되었나 하구요
    그런데
    이 아둔한 머리가****
    이제야 알게 됐네요
    ㅎㅎㅎ....
    선배님 ! 좋은글 아끼지 마시고
    자주 보게 해주세요
    시를 사랑하고
    글을 쓰시는 달그림자님을 사랑하고
    달씨 문중 모든 가족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아프지말구
    건필 하셔야죠?
      꾸벅~~  ^.^****
     
    추신: 달개아줌 어디계세요???
            재미나는 입담을 보고 싶습니다
            기다릴께요~~~

     


  • ?
    달개아짐 2007.12.27 21:43
    달그림자님!
    사람들이 허물없이 잘 지내다가도
    그사람에 대한 실체를  알고나면  왠지 서먹해 진다고들  합디다.
    아마도  문중식구들이 달그림자님의  유명세를 알고는  악수 청하기가 째금 어려운 모양......
    아짐은 뭘 모르니 속이 편햐~~  
    아짐이  괜히 아짐이겄소 ?
    시를 쓴다고 달그림자가  별그림자 되는 것도 아닌디...... ^ ^
    달그림자님!
    아뭏튼 좋은글 정말 감사해요.
    달개문중 사랑하는 마음 전하려고 밤새 눈 비비고  쓰신  글을 꽁짜로.....
    오래 오래 행복한 맘으로 기억 하겄슴다!!



    그리고.
    나~여깄는디 ...
    달개아짐 찾는 후배님은 어이서 왔소?
    달씨 문중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에 금새 맘이 요동을 쳐서리.... 
    아짐이 맘놓고 까블지 못한 이유를  곧 올리리다.
    어찌됐든 그 고운 마음 복 받을 꺼요  ^^
    후배님!
    새해는  뒤로 넘어져서 코가 깨지지말고  엉덩방아 만 사~알짝  찧으시요~   

  • ?
    달그림자 2007.12.28 09:05
    달개 아짐!
    우게 후배라고 한 사람이 아짐의 후배는 아니라오.
    도토리 키재기지만 아짐께는 선배일시 분명하니
    알려드립니다.

    이렇게 컴에서 만나도
    고향이 금산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진 사람들이기에
    아름다운 만남의 장소가 되어야겠지요. 

    혹시 알고 계셨으면 미안하고요......
  • ?
    후배 <2> 2007.12.28 20:46
    하 하~~ 선배님두 참~!
    그냥 놔두시지 뭘~?***
    ㅎㅎㅎ
    여기 닷컴은 아름다운 내고향
    거금도의 향수를 느끼게 하는 곳입니다
    그래서
    거금도인들의 대화의 광장,
    만남의 장소인 이곳 닷컴이
    너무 아름답고 좋습니다

    달개아짐~!
    제가 프러포즈 했던 사촌입니다
     닉 ㅡ네임이 바뀌어서 몰랐죠?
    바뀌든 안바뀌었던
    제 소개가 없었는데
    모른게 당연하죠
    아무려면 어때요***

    달개아짐님~!
    언제나  건강하시고
    재밋는 글처럼 생활에도
    늘~웃음이 넘치는***
    예쁜가정  꾸미세요
    또 사랑해요~*^^*
    ㅎㅎㅎㅎ


    두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달개아짐 2007.12.28 21:41
    ㅎㅎㅎ .달그림자님!
    댓글 올리고  돌아서는데 좀 캥기기는 했지요.
    이제사 말하믄 꼭 변명 같은디 어쩐디야 ~~  *^^*
    사촌님!
    달그림자님 말씀되로 진짜 후배라서 그렇게 부른것은 아니오니 용서 하쏘서~ !  ^^
    닉 네임이 그러하니 달리 부를 재주도 없고 해서.....
    이찌됐건.
    이래 저래 아짐이랑 미운정이 들면 성가시끈디  걱정된당~~
    두분 다~ 새해 복을 둥기미로  받으시고  
    오래 오래 청춘이라고 우기다가  훗날 이곳에서  칠순잔치 벌립시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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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숙이 2008.01.02 01:51
      같은 태양이 내일, 내년에도 새 소망을 가져다 주겠지요?
    벽에 걸어둔 다시 두툼해진 달력을 보며
    동그라미 치며 메모할 것들이 좋은 일로 채워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나이를 먹어서 일까요?
    거창한 계획을 세우며 새해를 맞기 보다는
    '그저 그런 것이려니...'하며 올 해도 열심히 살아보자 하는 생각으로
    별 일 없이 건강하고 무난하게 잘 지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가장 흔하게 바라는 이것이
    아마 소망 중에 가장 큰 소망일지도 모르겠네요.
    달그림자님! 달개언니! 후배님! 그리고 울 동네 식구들 모두 
    올 한 해도 무탈하고 건강하게 잘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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