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강력한 태풍 15호 블라벤이 지나간 아픔이 채 가시기도 전에 또 다시 불어닥칠 태풍으로 주민들의 가슴에
상처를 주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당초 예상보다 태풍이 빠르게 북상하면서 주민들은 너나 할 것없이 내일 태풍 대비에 한창입니다
혹시 결박해 놓은 밧줄이 느슨해지거나 풀리진 않았는지...
해안가 주변에 정박한 선박을 인양하는 등....
특히 우리면은 전체가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 그 어느 곳보다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라
해일이나 침수등에 대비하여 막바지 점검에 여념이 없습니다.
엎친데 덮친격인 이번 태풍이 온다는 소식에 속상하지만 항상 어려울때 서로 돕는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있어
잘 극복 하리라 믿습니다.
주민과 함께하는 금산면은 언제나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