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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월포(月浦) : 마을앞 포구가 반달형으로 생겨 “달개”라 부르다가 訓借(훈차)하여 월포라 하며 조선후기의 옛지도에도 월포로 표기되어 있으며 마을뒤의 고개를 “달갯재”라 하였는데 1956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月浦(월포)마을로 현재에 부르고 있다.
2006.05.12 13:37

사장나무가 그립다.

조회 수 2464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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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이 되니 여기저기 앙상했던 나무가지에 잎이 가득합니다.
거기다가 봄비가 살짝 오니
나뭇잎마다 맺힌 이슬들이 어찌나 상쾌해보이는지.
울동네 그 큰 사장나무도 이파리가 또 무성해졌겠지요?
마을 들어서면 위풍도 당당하게 딱 버티고 서있는 사장나무.
육지 나갔다가 들어올 적에 그 나무가 보이면 이제 집에 다왔단 생각에
맘이 편안해졌지요.
늘 같은 자리에 서 있을뿐인데도
왠지 나를 마중나온것 같은 착각이 들때도 있고.. ^^
사장나무에 올라가서 동네를 둘러보았던 그 한가하고 평화로웠던 시절이
참으로 그립습니다.
  • ?
    사장나무 2006.05.12 20:49
    아~굴전 !
    설날이면 굴전 안부친 집은 간첩이제라 .
    근데 이렇게 반가운 글을 올린 분이 누구실까요 ?
    나처럼 쑥스러우신가뵈.
    그래도 힌트 째금만.......
    선배님 이든 후배님 이든 무조건 반가운디..
    올여름에도 여전히 사장나무는 파랗게 잎을 키워
    농사에 고달프신 동네 어르신들의 땀을 닦아 드리겠죠 ?
    굴전님  ㅋㅋ ㅋ
    자주 들어오실것을 기대합니다







  • ?
    최 정 훈 2006.05.12 22:42
    굴 전 참 좋아 하지요
    지금도 우리 동네에 굴이 나오냐요?
    우리동네 사람이면 반갑습니다
    실명이면 더좋은디....
    사장나무님도 미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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