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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월포(月浦) : 마을앞 포구가 반달형으로 생겨 “달개”라 부르다가 訓借(훈차)하여 월포라 하며 조선후기의 옛지도에도 월포로 표기되어 있으며 마을뒤의 고개를 “달갯재”라 하였는데 1956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月浦(월포)마을로 현재에 부르고 있다.
2004.05.10 23:21

향우회를 마치고......

조회 수 2506 추천 수 0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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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우회를 마치고........

먼저 비가 오는데도  참석해주신
월포 향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전날부터 행사 당일 비가 하루종일 내릴거라는
예보를 접하고 많은 고민을 했고
다음기회로 미룰까도 심각하게 고려했읍니다만
어르신들의 격려와 회장님을 비롯한 선배님들이
힘을 실어주시어 강행하게 되었읍니다.


장소도 처음하는 곳이고 멀기도 하고 또한 비도내리고......
아침에 일어나 준비를 하면서 자꾸만 향우님들께
미안한 생각만 들었던게 사실입니다.

행사장에 도착해서 비를 맞으며 비닐포장을 치면서도
우리 향우님들이 오지않을 거라생각 했으나
혹시 올지도 모를 한분을 위해서라도 준비를 해야 한다는
생각이었읍니다.
그러면서 함께 하기로 했다가 전날밤 취소를 결정한 홍연향우회
집행부가 지혜로웠다는 생각도했구요.....

준비가 다될무렵부터 한분두분 모여주신
향우님들이 반갑고 고맙고 그렇게 모이기 시작한
향우님들이 점심때가되니 어림잡아 60여명
세상에 이렇게 감사할일이 또 어디있겟읍니까?
너무행복하고 즐겁고 보람이 있엇읍니다.

결국 70여명의 향우님들이
꽹가리와 징소리 거기에 어울려 덩실덩실 춤을주시던 어르신들
또 윷판에서 어우러진 선후배들의 모습이
너무너무 보기좋았읍니다.


비록 장소는 협소했지만
전혀 그런 내색하지않은 우리향우님들
이런 향우님들을 가진 우리월포부락 향우회가
난 자랑스럽습니다.

그날 고생하준 병오동생 학영이동생
또 경품및 선물을 준비해 오느라 고생한
정건이동생 너무너무 고맙다.....

마지막으로 우천관계로 더좋은 행사를 하지못한점
죄스럽게 생각하며
덤으로 제게 맞겨진 1년
총무로서 최선을 다하겟읍니다.

  • ?
    정식 2004.05.11 13:00
    동상 정말고생 많이 했네
    앞으로 더욱더 고상하게나
    그런데 망치가 안보여서 쩜 서운했네 ㅎㅎㅎㅎㅎ
    그리고 막걸리 정말 맛나게 먹었네
    끝 마무리를 못하고 와서 미안해..
    재열 몸은 어떤지 병원가봐
  • ?
    김재열 2004.05.12 00:20
    가게에가면
    갈비공짜로 준다는 약속은
    계속유효한것이지요?
    그날 오랬만에 얼굴봐서 반가웠당께요....
  • ?
    김영경 2004.05.12 16:44
    월포 향우회를 준비하신 모든분께 감사드리며...
    우중에도 열심히 준비하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총무님, 몸이 불편하시던데 계속하시라 밀어 붙혀 미안 합니다.
    그만큼 많은 분들의 신의를 받고 계시고,
    지금 처럼 끌고 갈수 있는 후배를 양성 하시어 맥을,
    이을수 있도록 협조 또 협조 부탁드리며..
    월포 젊은이들 파워 화이팅........

    # 노송은 말없이 월포 앞 바다를 내려다 보며 #
    젊은이 들이여 어깨를 쫙 펴고 바다 바람과 흙의 기운으로 꿈을 키워가며 월포의 푸르름이 하늘색 담기를 노래 하리,작은것은 결코 작은것이 아니요, 큰것은 결코 큰것이 아니니 함께 함이 큰것이요 홀로하니 작은것이라 .
    북치고 꽹가리 치며 먼훗날의 월포의 젊은이 였슴을 자랑할날을 만들어 가심이 좋을성 싶소
    < 이방인의 한 말씀.>
  • ?
    김재열 2004.05.14 15:53
    이방인이라이요?
    무슨 그런 서운한말씀을......
    이제 님은 울포아을의 사장나무가
    되시지않았나요.....
    격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경연 2004.05.16 17:42
    영경님!!!!!!!
    항상 뵐 때마다
    깊은 생각의 배려와 그 모든 먼저 행하심에
    늘 감사와 부족한 저 자신을 돌아 보게됩니다.
    고 경희님 또한 그렇구요.
    이름을 불려 죄 송해요
    두 분 형님!!
    존경하고 사랑 합니다 .


  • ?
    봉성순 2004.05.18 10:36
    월포 화이팅
    재열아
    월포 향우회가 있었었구나
    고생 많았겠고(경철이 녀석은 참석 안했니?)
    재열이 너에게 있는 선생님 전화가 아마 잘못되어 있는 모양이지
    011-620-9318 이다
    너희들의 마음 항상 고맙게 생각한다
    고향과 어르신들을 위해
    누군가는 해야할 일이지만
    재열이 네가 앞장서서 뛰고 있는것을 볼 때
    선생님은 자랑스러움을 느낀다
    항상 건강하고
    월포향우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
    선생님이
  • ?
    김재열 2004.05.19 00:01
    여기에 찾아주셔서 무척이나 고맙구요
    죄송스럽기만하네요
    이제사 들려확인한것도 죄스럽구요
    오늘은 고등학교 은사님께서도 전화를 주시어
    무척이나 행복한 하루인것같읍니다
    이기분으로 내일 복권이나 사아 할것같읍니다
    연락드리겟읍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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