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어렸을 때
초등학교 사회책에 목화의 주산단지가 고흥이라고
배운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학교에서 돌아오며 꽃피우기전의 목화(다래)를
따먹었던 추억도 우리에겐 있지요.
이러한 목화를 소중하게 화분에 가꾼 모습을
보여준 분께 우리 모두 감사를......
ㆍ 우두(牛頭) : 마을의 지형(地形)이 소의 머리와 같이 생겼으므로 쇠머리라고 부르다가 한자를 訓借(훈차)하여 우두(牛頭)라 불러 현재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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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오심 2005.02.0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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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 2005.02.03 02:08마져요. 어릴적 추억과 열결이 되는 단어죠.
이것도 한 꼭지 쓸려고 List에 올라와 있네요.
근데 맨위 사진은 무궁화 같기도 하고..
저런 목화는 못봤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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福二 2005.02.03 23:49안녕하세요.
저희 학교 다닐 때는
해우였는디라.
오심이 성은 목화요 해우요?
양현님은 당연히 해우일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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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 2005.02.05 00:57두 번째 와 세 번째 사진 쯤 목화가 있었을 때
울 큰 밭의 옆에 승섭이네 밭에서
목화가 잔특 피어 있었습니다.
그것을 손에 따다가 두손으로 쥐었는데 세개 쥐면 가득차고
네게쥐면 넘쳐서 어쩔 줄 몰라하며 입에가져다가 씹으면서
물기도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혹시나 틀키면 어쩌나 하는 쫏기는 마음도 있었고
이글 읽고 승섭이 엄마 쫒아 오는 거 아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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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오심 2005.02.09 23:55보기동상
해우를 너는 건장이 가장자리에 자리잡고
안쪽으로 목화밭이 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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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화밭이 있었어요 우리밭에를 갈려면 꼭
이 곳을 거쳐서 갔습니다
가며오며 가끔 따서 내입에 먹어본 기억이
나네요 지금도 이 목화가 들어간 솜 이불이
건강에도 좋고 제일 따뜻하죠
사진으로 보니 정겹네요